29일. 네팔에서 열린 남아시안 컵 19세 이하 대회에서 우승 후 기뻐하는 네팔 대표팀 선수들(사진/더 히말라얀 타임스)
네팔 대지진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국민들에게 19세 이하 네팔 축구 대표팀이 큰 선물을 안겼습니다.
29일. 네팔 랄릿푸르에서 열린 남아시아컵(SAFF) 19세 이하 축구 대표팀 결승전에서 숙적 인도와 만난 네팔 대표팀이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극적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쾌거는 지난 1993년 남아시아 대회 이후 22년만에 이룬 국제 대회 우승입니다.
승부차기에서 인도팀 공격을 막아 내고 있는 네팔 대표팀 골키퍼(사진/더 히말라얀 타임스)
전후반 경기에서 1-1로 비겨 손에 땀을 쥐는 승부차기 끝에 네팔팀 골키퍼 선방으로 5-4로 인도팀을 격파했습니다.
네팔 팀은 예선전에서 부탄 대표팀을 3-1로 이기고 방글라데시 2-1, 아프카니스탄 3-2로 물리친 후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네팔 정부는 선수 1인상 상금 10만 루피(약 107만원)를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승부차기에서 인도팀 공격을 막아낸 골키퍼를 행가래하는 네팔팀(사진/더 히말라얀 타임스)
국제 대회에서 22년만에 우승한 네팔 팀이 승리를 확정지은 후 기뻐하고 있습니다. (사진/더 히말라얀 타임스)
출처: 히말라야여행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건우(建宇)
첫댓글 우리도 청소년축구팀 경기에도 열광했었는데...
히말라야 산골 동네마다 떠들썩 22년 만에 경사니 꿈인지 생시인지 햇을 겁니다....
84년이던가요?박종환감독이 이끌어냈던 청소년축구4강신화온국민이 열광했었던...^.,~
신명나는 세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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