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트리트 보이스의 닉 카터가 멤버들 가운데 최초로 솔로 활동에 나선다. 최근 베스트 앨범을 발표한 후 백스트리트 보이스에 관한 해산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닉 카터의 솔로 계획은 그런 까닭에 여러 추측을 낳고 있는데 닉 카터는 미국의 한
웹사이트에 자신의 솔로 앨범이 올 9월 발매될 것이라고 전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금 나는 스튜디오에서 작업중이며 30 여곡을 녹음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제작진과 함께
두 달 내 싱글을 결정할 것이며 앨범은 올해 말에 발매될 것이다. 아마도 9월 말 경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는 "물론, 내가 해왔던 것과 너무 동떨어진 것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 까닭에 지금껏 해왔던 음악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앨범에는 내가 어린 시절부터 좋아해 왔던 록 음악 같은 새로운 요소들도 첨가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닉 카터는 이러한 그의 솔로 활동이 백스트리트 보이스의 해체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를 단호하게 부인했다.
"우리는 안 깨질 것이다. 내가 백스트리트 보이스에 몸담은 지도 10년이 지났다. 내가 12살때부터 있었고 이제 나는 22살이다. 나는 단지 뭔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을 뿐이다. 때로는 모든 사람들을 기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이 바로 내가 인생에서 배운 것이다.하지만 백스트리트 보이스의 멤버들은 나를 지지하고 있고 이는
정말 좋은 일이다."
김진아 (asiamusi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