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마을에서 장고개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할때는 어느정도 시야가 보였는데 기차바위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진행할때쯤 안개가 와룡산 전체를 덮더니 민재봉전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민재봉 정상에서는 바람도 세차고 비가 내려 우비와 배낭커버를 씌우고 정상인증 새섬봉으로 진행 하산완료 할때까지 짙은안개에 몽환적이다.
바다가까이 산행은 조망산행인데 오늘은 안개산행이었다. 진달래가 필때오면 환상적인 산행이 될것같다. 조금 아쉬움이 있는 산행이었지만 그러기에 다시 가야할 이유가 된다
다음의 멋진 와룡산 산행을 기대하며, 용궁어시장에서 밀치,도다리회와 매운탕 뒷풀이로 마무리하고 대전으로 귀가
코스 : 와룡마을-장고개-기차바위-민재봉-새섬봉-도암재-와룡마을
와룡마을 아래 와룡저수지, 저수지 입구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와룡마을에서 1.5키로 정도 포장길을 걸어 온 장고개
바다방향인데 안개에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장고개 산행들머리
하산지점인 도암재와 새섬봉이 안개에 가려있다.
확트인 조망터에서 쉼이 산행의 힘듬을 잊게 해준다.
좋은 산친구 동생들
봉마다 거대한 바위들이 위엄있게 지키고 있다.
와룡마을과 와룡저수지가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이고 저수지 옆에 주차해놓은 내차도 보인다.
이곳에서 내가 바위잡고 매달릴려고 했는데 키가 작아 안닿는다고 했더니 향기가 잡았다가 바위가 떨어지는 바람에 큰일 날뻔 했다.
와룡산 민재봉정상 바로 직전인데 짙은 안개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외로운 소나무 한그루
바로 앞인데도 향기가 실루엣만 보인다.
삼천포 항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