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용기를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지혜로운 두 며느리들에게서 배웠다
한국의 큰아이는 핸드워시와 세안 모두 버블제품을 쓰고 있었고
일본에서는 주방의 작은 세재용기가
버블스프링이 내장된 거품용기였는데
설겆이가 훨씬 쉽고 빨랐고
세재 잔여물에 대한 불안도 적었다
계곡수로 생활용수를 쓰는 다락골은
여름철 식중독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유기설겆이통을
초록수세미로 뽀득뽀득 닦아야하는데
초록수세미를 쓸때마다
미세 플라스틱이 걱정된다
천연수세미에 세재를 묻혀
두어번 쥐락펴락해서 거품내던 수작업도 생략
거품용기를 사용하면 우선 세재가 절약되고
그만큼 수질오염이 줄어든다
세척력도 뛰어나다
기름때 설겆이에 밀가루와 베킹소다등을 같이 사용하고
밥공기등은 천연수세미로 치밀하게 닦기만한다
근래엔 소금 베킹소다 생협주방세재를
물로 희석한 세재용액을 만들어 사용하는데
버블용기를 쓰니 설겆이가 훨씬 쉽다
유기농 생협세재는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로 만들어지니
수질오염 걱정도 뚝~~
버블용기를 만난 것 역시
Serendipity!!
첫댓글 희석하지않은 시중의 주방세재는
거품이 더 많이 난다
샴푸용기도 거품용기로 바꾼다면
탈모예방에도 좋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