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협회에는 기술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자리인 ‘명장’에 이름을 올린 에너지기 술인 4명이 있다. 우장균 기술자문위원장, 성광호 기술자문위원, 이충호 이사, 함이호 정 책자문위원이 그 주인공이다.
■성광호 명장
협회에서 기술자문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성광호 명장은 2002년 대한민국 명장 보일러부문에 선정된 이후, 지난 2008월 12월에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 정하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06년 처음 도입된 ‘기능한국인’ 제도는 10년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이 있는 명장, 기능장, CEO 등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 능인을 매월 1명씩 선정ㆍ포상하는 제도로, 성광호 명장은 스물 여섯 번째로 ‘기능한국인’ 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그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 논산공장에서 최고의 기술자를 의미하는 ‘기성’의 자리에 올라 직장내에서도 명실공히 최고의 기술자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공정 에서 부득이하게 발생되는 폐열을 회수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열원기기를 직접 제 작하여 실용화함으로써 큰 에너지 절약을 일궈내어 타의 모범이 되며 회사 동료 및 부하 직원으로부터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성광호 명장의 기능인으로써의 성공기가 한국산업인 력공단 홈페이지에 소개되었다.
■우장균 명장
"기회는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간다"라는 슬로건으로 후배 에너지기술인들에게 유명한 우장균 명장은 현재 협회의 기술자문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남양유업㈜ 공주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우장균 명장은 2001년 명장으로 선정 당시 학력의 편견을 깨뜨린 집념의 사나이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중학교 졸업 이후 생계에 뛰어들어야만 했던 우장균 명장은 보일 러맨을 그의 첫 직업으로 삼았다. 그 후 75년, 보일러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남양유업에 에너지기술인으로 입사한 이래 누구보다 최고가 되겠다는 집념과 에너지를 절약해야겠다 는 열정으로 학력의 편견을 깨고 회사에서 최고로 인정받으며 기능인 최고의 영예인 명장 의 자리에까지 올라 지금은 지도자로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2001년 보일러 명장으로 선정되었을 당시, 각종 TV 및 언론을 통해 소개된 우장균 명장 의 모습
■이충호 명장
협회의 이사로 각종 협회 활동에 열심히 임하고 있는 이충호 명장은 지난 2008년 8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이 선정하는 보일러부분 명장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8년 간 보일러 기계분야에 종사하면서 평생의 숙원이었던 명장의 꿈을 이룬 이충호 명장은 협회 선배 명장들의 기능인으로서의 열정에 감동을 받아, 몇 년간 준비한 끝에 명장의 꿈을 이루는 기쁨을 맛보았다.
그는 현재 우장균 명장, 성광호 명장과 함께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를 비롯 각종 에너지관 련 단체에서 기술자문위원을 비롯 협회 교육 강의를 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전국의 각종 보일러관련 시험문제 출제 및 선정에 필요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지금보다 더욱 활발 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2008년 8월 5일,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 행사에 서 명장 증서를 수여받은 이충호 명장
▶MBC '마이스터 성공시대'에 소개된 이충호 명장
■함이호 명장
본 협회에서 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 정책자문위원인 함이호(강릉시청 문 화체육시설관리사무소 열관리장) 씨가 지난 2010년 8월 에너지분야 열관리 명장으로 선 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에너지기술인으로 입문 30년, 에너지분야 기능직공무원으로 입사한 지 20년 만에 이룬 함 명장의 쾌거는 동료 에너지기술인뿐 아니라, 기능직공무원들에게까지 기술인으로서 노력만 한다면 해낼 수 있다는 꿈을 주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