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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역에 21시 30분 도착하여
1번 - 정확히 1시간 20분 콜을 쫀다. 바로 선호도착지를 강서구, 부천시, 고양시로 맞추고 대기하는데 ............. 없다.
[ 있어도 가격대는 최소 1만원, 최대 25,000원 송도 또는 인천 (중구, 남구, 동구)쪽 그리고 청라지역이다. 동쪽 서울방향, 최소 부천쪽으로 콜 자체가 없다. ]
[ 결국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콜을 쪼기로 했다. 정확히 22시50분 버스 탑승 ]
2번 - 카대리로 순삭되는 것 2개 (하지만 순삭이기에 도착지가 어디인지 모른다) 로지만 쳗다본다. 하지만 콜 수도 적지만 모두가 서쪽방향이다. ................. 피크타임인데 당황스럽다.
3번 - 공장지대로 접어드니 콜 수가 급감하고 잠시후 단 1콜도 뜨지 않는다. 결국 반경 8km 로 맞추어 보았다. 그랬더니 뜬다. 하지만 99% 모두 서쪽으로 가는 것이다.
4번 - 부평역쪽에 가까워 오니 반경 3km 이내에 대략 3~4개의 콜이 뜬다. 하지만 역시 똥콜이며 모두가 서쪽으로 가는 콜이다. 중간에 내리기를 바랬는데 안 된다.
5번 - 송내역을 지날때쯤, 신월동 포함 서울방향 2개정도 콜이 올라온다. 분명히 400미터 이내이다. 하지만, 이미 마음이 정해졌다. 그냥 서울로 가기로 .................. 물론 내가 신월동 콜을 잡을 가능성도 미덥지 않았다.
6번 - 부천역을 지나 소사역에 접어드니 반경 5km 이내에 콜 자체가 없다. 잠시후 오류동, 화곡동등에서 콜이 뜬다. 하지만 너무 멀고 도착지도 모두가 서울이 아닌 서쪽이다.
[ 지금 상황에 연수구 또는 청라지구로 들어가지 못한다. 영등포쪽에 가면 콜이 뜨겠지? ]
7번 - 서울에 접어들었다. ............... 그런데 콜 자체가 생각보다 적다. 신도림이 가까워지면서 영등포역에서 분명히 콜이 있을것이다. ............... 그런데 콜 자체도 없지만, 도착지는 너무나도 황당한 지역들이다. 포기한다.
8번 - 영등포역에서 내렸다. 바로 종로로 가는 마지막 버스에 탑승한다. 역시 반경 10km에 맞추어 로지를 쳐다본다.
[ 그동안 3건정도 카대리가 자동배차가 들어오는 순간 사라진다. 착지가 어디인지 출발지가 얼마나 먼지 전혀 감이 안 온다. ]
영등포역에 내린 시간이 24시25분이다. 이어서 160번 버스를 타고 광화문에서 내린 것이 25시경 ............. 반경 1km 이내에서는 콜을 받은 것이 없고
이미 마음도 굳어진 상황에서 목적지도 모두 엉뚱한 곳이다.
▣ 광화문에서 15분정도 혹시나 해서 콜을 쪼다가 N 버스를 타고 한남동으로 바로 왔다. 남산터널을 넘어오면서 반경 2km로 맞추었다.
▣ 이후 귀가 안 하고 순천향대 병원에서 콜을 쪼는데, 진짜 전무하다. 반경 2km에서는 전혀 없다. 반경 5km로 맞추었다. 대략 5개정도의 콜이 보인다. 15분간 .................... 심각하군.
집에 도착해 보니, 새벽 2시2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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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까지만 해도 어디든 갔을 것이다. 하지만 교육의 여파로 인하여 착지의 중요성을 알았고 ............... 그로 인하여 단점 2%가 생긴것이 있는데 ................ 너무 고른다는 것이다.!!!
▣ 희운각 선배님이 말씀하신 나의 문제라기보다는 프로그램 부족의 문제이다. - 이미 결정은 했다. 프로그램을 깔것이다.
▣ 희운각 선배님이 교육해 준 지역에 대한 파일정리를 해야겠다. ........... 그리고 오늘 스마트폰을 하나 저렴하게 구매할것이다.
▣ 이제 인천쪽으로는 되도록 안 간다. (물론 절대적인것은 아니지만 )
▣ 추가적으로 오늘 입금된 금액포함 카대리 + 로지 ............. 의 총 순수익이 250만원이다. (팁은 제외)
▣ 대리운전 입문 26일차 .......... 26일 노동금액 (한달기준 200만원 기대했었는데) .......... 초과달성이다.
앞으로 남은 4월달은 과외공부(대리운전) 시간이다. ...................... 운행일지는 안 적는다. (5월 1일부터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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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을 아무생각없이 시작하는 시점에서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에서 만나뵙게 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정말 빠르게 대리운전이 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도움을 받게 될 것이고 고집 안 피우고 선배님들 말씀을 기준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첫댓글 물론 초보이시라 시행착오도 많을것이고 이제 거의 플그램 에서 초보자에게 주는 어드밴티지도 다할 시간 입니다.
지금은 아무리 자신이 일할 의지가 넘쳐나도 안되는 것이 대리일 입니다.
첫째 ..
일하는 순간은 전쟁 입니다.
전쟁에 나가면서 무기가 션찮은것과 마찬가지인 프로그램의 빈약함은 아무리 고수 할애비라도 매출을 올릴수가 없습니다.남들은 M16가지고 싸우는데 6.25때 쓰던 M1.가지고 싸우는 것과 마찬 가지 입니다.
저도 법인을 끊고 나서 광역으로만 하려니 손발이 고생이고 고수 하수 따질 여유도 없습니다.
일단 플조합이 완성 되어 좋은무기 장착 하는것만으로도
초보도 금방 고수반열에 오르게 되는게 현 대리 시스템
입니다.
콩알이 아무리 굴러대도 수박 한번 구르니만 못한것처럼 대리기사의 플조합은 엄청 중요합니다.
하지만 광역이라도 열심히 머리굴리며 하다보면 손발이 힘들어서 그렇지 어느정도 매출은 맞춥니다.
계산역...뿐만이 아니고 특히 인천 부천지역은 기존 플 말고도 인천의 투투 G365플이 있는 지역 입니다.물론 로지나 타플도 그런대로 뜨지만 면적에 비해 기사들 밀집지역이고 삥바리가 생활화 된지역이라 모든콜들이 거의 순삭 됩니다.
인천에서 늦은 시간이 아니라 그정도 시간에 탈출 못하신건 계산역에서 너무 고집 스럽게 대기 하신거고 빈약한 무기(플)로 인해 벌써 부담 만땅이였다 ..수업료라 생각 하시고 다음번에는 그 지역
@위대한 대리 대기 포인트를 알려 드릴테니 참고 하셔서 전투에서 승리 하시기 버랍니다.
그시간에 탈출 포인트는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수업료 치르며 아픈만큼 단단해 져가는 과정이라 생각 하시고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고생 하셨네요.
원하는 방향의 콜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있는데 다 잡아가다보니 없는 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계양구청앞에서 얼음대기하면 무엇이라도 잡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