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황경란)지를 썰어 물에 담가
짠기를 빼주고
베 주머니에 넣어 꼭 짜줍니다
고추가루와 마늘 넣고 조물조물
무쳐줬어요
쪽파 쫑쫑 썰어 준비한 것 넣고
깨가루와 통깨, 참기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완성 접시에 담았어요
* * * * * * *
갈치는 비늘 벗기고 지느러미 잘라내고
깨끗이 씻어 소금으로 살짝 간해서
선풍기 돌려 수분만 날려준 후~
소분해서 냉동 보관.
한 덩이 꺼내 종이호일에
싸서 팬에 구워줍니다
이 때 세변의 종이호일을
박음질 하듯 잘 접어줍니다
한 쪽 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호일을 잡고 뒤집어
반대편 면도 노릇하게 구워지면
완성 접시에 담아줍니다
기름도 냄새도 없이 구울 수 있어
아주 편리하지요
구워낸 팬은 아주 깨끗하답니다
발라 먹고 남은 가시와 뼈들은
종이호일에 싸서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끝~
팬은 세제 사용 없이도 물로만
씻어도 되고요
끓여 먹고 남은 매생이와 굴로
만들어 놓은 육수에
휘리릭 2인분 걸죽하게
끓여 먹었네요
어제 점심은 외식을 하고
연대 캠퍼스 들려
호수 반바퀴만 갔다가
되돌아 왔는데요
갈 때마다 분위기가 다른
늦가을을 느끼고 왔네요
입맛도 기력도 모두 돌아오면
제대로 한바퀴 돌고 싶네요
미세먼지도 좋고
날씨도 좋아
잠시지만 산책하기 좋았답니다~~**
얼마 전과는 다른 분위기이죠
데크 길을 지나 흙 길을 밟으며
호수변을 돌았네요
잠시의 힐링 타임 아주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