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에서 간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후유증 문제 며칠 전에 보도해 드렸죠?
그런데 부작용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인 장기이식 환자를 위한 전용층이 따로 있을 정도로 중국 병원은 한국인으로 북새통입니다.
현지에서는 장기이식 브로커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식 수술 경험 환자: 간장병은 알선료만 3백만 원에서 넘는 경우도 있고, 신장은 조금 적고...
⊙기자: 그러나 이식학회의 조사 결과 중국에서 간염이나 말라리아에 감염됐거나 담석이 든 간을 이식받은 경우 심지어 무리한 수술로 목숨을 잃는 경우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종원(대한이식학회 총무): 대부분이 사형수에서 장기를 적출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검사가 안 된 상태에서 이식이 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그만큼 위험부담을 안고 있는 거죠.
하나의 도박입니다.
⊙기자: 중국에서 이식수술을 받고 돌아온 환자의 절반 이상이 합병증 등 부작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는 수술까지 합하면 실제 피해는 더욱 클 것으로 의료계는 보고 있습니다.
⊙김상준(대한이식학회 이사장): 의학적이나 윤리적으로 하는 행위가 아니라 단지 상업적인 비즈니스 차원에서 이루어진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기자: 중국에서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온 환자들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국내 장기기증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사회] 최재현 기자입력 시간 : 2004.10.23 (21:26) / 수정 시간 : 2004.10.23 (21:50)
첫댓글 개뼈다귀 같은넘... .....생명의 근엄함과 소중함을 모르는 망나니 같이 말하네....저거들 이식받을 상황되서 국내서 못하면 그냥 죽을란가?......중국가는 내국인 수술 잘받도록 도와 주지는 못할망정..... 국내이식 활성화에 총대 메던지.... 대안은 없고....쭛쯧
근데 정말 검사가 안 이루어지나요? 그때 다 검사하고 간 상태를 보고 그떄 수술한다고 샘이 그랬는데 ,,,,,의사가 저한테 거짓말한건가요,,아닙 암것도 모르면서 중국이식에 대해 안좋은 인식심어줄려고 저 사람이 저러는건가요?
짜증나,,,,만약에 안 좋은 인식심어줄라고 그러는거믄 저 인간 머리한대 쳐주고,,,정말 검사안하는거라면 다시 중국가서 그박사를 쳐주고 올까요,,,, 아,,,모지.....상태는 좋은데.....의구심만 남고,,, 즈그들이 잘하믄 중국까지 갔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