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한, 기타 22-1, 원외가구 이사
오늘은 서요한 씨가 원외 가구로 이사 가는 날이다.
이삿짐을 나르기 위해 조기퇴근 하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집에 오자마자 이삿짐을 실었다.
뭐가 그리도 급한지 이사 빨리 가야 한다며 저번 주에 짐을 전부 다 정리해뒀다고 한다.
덕분에 이사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드디어 새집으로 이사했다.
살림살이는 어디에 둘지, 집은 어떻게 쓸지, 청소는 어디를 하고 싶은지 십수 번은 고민했지만, 막상 새집에 오니 어떻게 둘지 다시 고민되었다.
다른 원외 가구 입주자들의 도움을 받아 살림살이 이리저리 옮겨보고 의견도 물으며 정리했다.
이사 후 도와준 사람들을 위해 서요한 씨가 음식 대접했다.
외식 이야기도 했지만, 이사했을 때는 집에서 둘러앉아 짜장면을 먹어야 한다고 한다.
이전에 서요한 씨가 다른 원외 가구 이사할 때 중국 음식으로 회식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것이 부러웠던 모양이다.
서요한 씨의 말대로 정성들여 함께 도와준 사람들에게 대접했다.
식사하면서 앞으로 잘살아 보자며 응원했다.
서요한 씨의 원외 가구 삶이 금방 자연스러워지고 남부럽지 않아지기를 바란다.
앞으로의 원외 가구 삶을 응원한다.
2022년 11월 04일, 금요일, 구자민
“내 집이다” 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새로운 집에서 새로운 삶 저도 응원합니다.
조기 퇴근, 다시 고민, 음식 대접, 짜장면 반가운 단어들이고 요한 씨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이사를 축하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