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론조작' 이정희 소환 조사키로
보좌관 등 3명 구속 이어 이정희로 수사 확대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9623
경찰이 4ㆍ11 총선을 앞두고 서울 관악을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벌어진 ARS 여론조사 조작 사건과 관련, 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를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이 전 대표를 불러 경선 당시 캠프 관계자 등이 여론조사 부정응답을 유도, 결과를 조작하는 과정에 지시를 내리거나 관여했는지를 추궁할 방침이다.
'보좌관이 혼자 벌인 일'이라던 이 전 대표 측의 당시 해명과 달리 당의 주요 보직자가 여론조사 조작에 핵심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수사 과정에서 포착돼 경선 부정에 당 차원의 조직적 움직임이 있었는지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 전 대표 시절 당에서 주요 보직을 맡은 이모씨 등 3명을 경선 여론조사 조작 혐의(업무방해 등)로 7일 구속하고 부정응답을 한 김모(35)씨 등 4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월17일 경선 ARS 여론조사 당시 여론조사기관에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해 연령별 응답자 마감 등 실시간 조사 상황을 선거캠프 등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정희 전 대표도 경찰에 소환되네요... 물타기 시작되었다고 봐야 하는지...
첫댓글 덮어 씌우기.
검찰이 검찰이 아니라 동네 양아치죠.
분명히 바른 검사도 있을텐데. 바른 검사들은 무엇을 하는지..
혹시 동색으로 변하는 중일까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숨통이 죄어져 오는 느낌입니다.
참힘든 정권입니다. 남은 5개월 버틸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