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월요일 아침 나아리 방문 연대를 다녀왔습니다. 월성 원전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수년째 이주를 요구하고 있지만 한수원은 묵묵부답 입니다. 주민들의 땅을 침범하여 만든 송전탑의 전기는 도시로, 서울로 흐릅니다.. 그들의 터전을 다시 원상복구 할 수 없다면 이주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잠깐 홍보 말씀 드립니다. 전 세계가 기후 위기와 재난으로 인해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히 친원전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래 세대의 삶을 담보로 사용하는 원전의 전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과제이며, 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오늘 울산탈핵시민공동행동에서 준비한 탈핵 강의에 오시면, 탈핵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