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청주대성고 산우회 44차 산행보고

[채홍길(31회)]

재경 청주대성고 산우회 44차 산행보고

1.산행장소 및 참석인원
 - 산행 일시및 장소:2009년 2월14일(토요일) 경기도 하남시-광주시일원 용마산(해발 596m)
 - 참석인원:39명(회원25명, 명예회원 14명)

2.회비 및 경비지출 내역
 - 회비:270,000원
 - 이월회비:638,200원
  *계:908,200원

   지출:점심식사및 하산 뒤풀이 429,000원(삼오숯불갈비서 오리고기훈제)
       
   ※잔액: 479,200원
 
3.참석자
  17회:장락현,이명규,김동산
  21회:임병준(재경산우회 고문, 전 재경총동문회장)
  22회:황귀선(시인)
  28회:신재식(재경 산우회 회장)
       남궁 완, 박상두,최봉우,민병설,유근모,송태범,명예회원 3명    
  31회:채홍길(재경 산우회 수석총무)
       강호섭,신동수,명예회원 6명
  33회:박강래(재경 산우회 산악대장)
       김종구,최현중,이상수,이성열,명예회원 4명
  38회:오선규(재경산우회 제1총무)
       유조한,명예회원 1명
  43회:이상태,최상일
  51회:김화진

 이번 2월 44차산행은 어느때보다도 뜻깊은 산행이었습니다.
 17회 선배님 세분과 그동안 한번도 산행에 참가하지 못했던 43회후배 2명이 참석하고, 근교산행에
 39명의 대규모(?) 회원이 참석했기 때문입니다.
 51회도 참석 했으니 17회 선배님부터 51회 후배님까지 34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산행을 즐기며
 "영원한 형제의 정" 을 나눴으니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14일 오전 9시10분 천호역 6번출구에 도착하니 벌써 선후배님 5~6명이 기다리고 있었고 9시30분쯤엔
 이미 30여명을 넘었고 40분에 39명이 하남 산곡초등교행 시내버스에 올라 1진과 2진으로 나눠 출발.
 10시25분 산곡초등교에 도착, 모두 웃으며 힘차게 산행을 시작.
 마침 전날 겨울가뭄을 약간이나마 해소 해준 빗님이 내려준 덕분에 산행하는데 흙먼지가 날리지않아
 아주 상쾌하게 산행을 시작.
 중간쯤 올랐을까 33회동기들의 눈물나는 광경이 목격 됐습니다.몸이 조금 건강(?)한편인 이성열회원이
 힘들어 하자 박강래산악대장이 앞에서 끌고 뒤에선 이상수회원(서초경찰서 경무과장)이 밀어주는 정말
 동기들 끼리 보기좋은 모습이 연출.
 고추봉에서 중간주를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있을때 33회명예회원인 함모씨가 배추부침개를 양도 많이해와
 안주로 내놓는것이 아닌가. 서로들 놀라며 "누구 작품이냐" 고 이구동성 맛나게 시식.
 고추봉을 뒤로하고 계속 전진,또 전진... 마침내 용마산 정상에 오르니 안개가 조금 걷히면서 희미나게나마
 팔당호가 한눈에 들어 오는게 아닌가.
 사진 촬영후 정상부근서 자리잡고 각자 준비해온 음식과 술로 맛있게 점심을 시식.
 매번 산행때마다 단골로 성찬을 준비해오는 31회 신동수회원이 이날도 회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오징어회에 회고추장 그리고 고량주.과일까지...또한 28회 최봉우선배님이 오가피약술을 선사하고
 31회 강호섭회원이 만든 정상에서의 라면 맛 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성찬을 준비해오신 선후배님께 감사 드립니다.
 "옥에 티" 라면 용마산 정상의 찢어진 태극기가 우리 회원님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관내인 광주시청에서 하루빨리 교체해주기를 기대하면서 하산.
 하산후 모두 삼오숯불갈비집에 도착 17회선배님들부터 51회 후배까지 모두 각자 인사소개후 오리고기훈제와
 소주.동동주로 무사산행을 자축.
 이날 제일 선배기수인 17회 장락현선배님의 건배제의와 신재식회장님의 인사말,또 21회 임병준 고문님의
 건배제의, 그리고 22회 황귀선 시인 선배님의 "해야 솓아라" 우렁찬 시낭송은 압권이었습니다.
 또한 38회 산우회 오락부장인 오선규후배님의 고소영.강부자등 3행시로 회원들의 배꼽을 빼기도 했습니다.
 오후 5시쯤 모두 산행일정을 마무리, 서울로 가는 시내버스에 승차 3월산행을 기대하며 대부분 천호역근서
 내려 헤어졌습니다. 
 무사히 산행을 마쳐주신 선후배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림니다.
 
4. 제45차 3월산행은 시산제행사와 함께 하려고 합니다. 멋진 시산제를 기대해 주세요.
   신재식회장님과 박강래 산악대장과 협의,곧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산행때 뵙겠습니다.
 
                                       -총무 31회 채홍길-
 

[언행일치2888]

채홍길 장군! 문장실력은 대단해. 계속해서 명문 부탁하네. 건강하시구 화이팅!

[박강래]

선배님 설걷이하시느라 고생많으셔요 산행후기 잘보았읍니다 시산제때 멎진산행 추진하세요 ㅎ ㅎ ㅎ 꾸벅 ,,,,,,,,,,,,,,,,,,,,

[김화진(51회)]

선배님 고생 정말 많으셨구요 산악대장님 멋진 산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김화진(51회)]

반쪽짜리 건은 광주시청에 유선으로 통화하여 조치 후 저에게 전화로 결과를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담번에 갈땐 깨끗한 가 펄럭이고 있겠죠^^

[연찬석(42회)]

역쉬 대성고 동문 답습니다.

[정재웅(35회)]

정말 뜻깊은 산행이였네요. 세월을 뛰어넘는 모임이라 더욱 감동적이네요. 청주대성고 산우회 화이팅!!!

[이상태(43)]

뜻깊은 산행이었습니다~ 저희 43회 카페에 사진및 글을올려 좋은 호응을 받고있습니다~

[연명흠(43회)]

43회 희망입니다 열산 하자...

[38오선규]

후배님 다음산행43회 5명이상 참석 기대합니다

[28회남궁 완]

총무님수고많이하셨습니다.시산제산행준비잘하세요.그때봐유..ㅎㅎ

[최현중(33회)]

총무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38오선규]

선배님 하산해서 오리훈제하고 소주한잔하는데 선배님이 안보이던데 어디로 가셨어요.

[연명흠(43회)]

네 정말 부럽네요 친구들 상태,상일이 고맙구 작은 소원 함 참석하겠습니다..???

[이성열]

이성열33회 선후배님그리고동기들나이번에성공했지어찌되였던올라간게어디여출세했슈

[28회남궁 완]

지난번산행보다이번산행은추억에남을만한산행이라생각합니다...앞에서잡고뒤에서밀어주는동기생들정말훌륭했습니다.자만하지마시고항상처음처럼차근차근다니세요.너무무리하지마시고.홧팅입니다.

[연찬석(42회)]

선배님 축하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38오선규]

지난번 가리산행보다 더욷더 좋아진 선배님 박수보냄니다

[신재식(28회)]

많은 동문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산으로 모시려 하오니 많이 참석해 주세요 총무 수고했읍니다.

[연찬석(42회)]

우와!!! 우리 대성고 산우회가 日日新 又日新 하니 憤氣撑天 하도다.

[채홍길(31회)]

연찬석 막내총무님이 산행일정 전화메시지 자주 띄워줘서 많은 선후배님들이 참석하신것 같습니다.수고 하셨고 새달 시산제때는 꼭 참석해주기를...

[박종명(27회)]

산행보고가 훌륭해서 그런가 답글이 많이 달리니 좋네요...이제야 카페에 답글이 이런거라고 보여 주는 거 같아 보기에 좋아요 참석못한 나로서는 약이 오르는 내용이네요.....산우회는 먹을것이 많은데 한라산 백록담 올라가 굶고 왔으니.....ㅎㅎㅎ

[채홍길(31회)]

박종명 선배님! 한라산 잘 다녀오셨는지요,백록담 설경사진 기대하겠습니다.그리고 새달 시산제때 만나 뵙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38오선규]

채홍길 총무님 멋져버려 다음산행 시산제 행사 알차게 준비해서 기록세웁시다 차량2대로 갑시다..

[이상수(33회)]

홍길이형 수고 많았습니다. 또 멋진 3월 산행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 ㅎㅎㅎ 그리고 재식회장님과 강래 산악대장 넘 수고했고요..........

[채홍길(31회)]

이상수 아우님,박강래 산악대장님,오선규 후배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새달 시산제때도 수고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