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둔촌주공 드림공인 조폭마누라~~인사드립니다.
웬만하면 땡땡이를 거부하는 조폭마누라~~
지난 토요일에는 근무 땡땡이 치고 석촌호수에 다녀왔습니다.
사실은 축제 기간에 석촌호수 인근에 갔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 배경 사진 두어장만 찍고 그냥 돌아온 것이 못내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오전부터 석촌호수行~~~
((주말에도 근무해야 하니 가끔은 억지로라도 쉬어줘야 숨통이 트인답니다.ㅋㅋ)))))))))
축제도 끝나고 벚꽃도 끝물이라 아름다움이 덜했지만 여전히 눈이 부신 석촌호수였습니다.
푸르른 하늘에는 새털구름 두둥실 떠다니고,
호숫가에는 꽥꽥 오리 노래하고~~~♭♬♪♪
아름다운 벚꽃 그늘 아래에는 늦깍이 상춘객들의 셀카 행렬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조폭마누라?ㅋ)는 셀카봉 손에 쥐고 상춘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석촌호수를 걸었습니다.
힐링의 그림이 그려지나요? ㅋㅋㅋㅋㅋ
저녁 시간에는 지인의 결혼식에 갔다가 아나운서 김현욱씨도 보고, 리틀싸이(황민우 군)의 틈새공연(?ㅋ)을 보는 횡제까지 누렸지 뭡니까? 강남스타일을 선보였는데 방방방방 빰빰빠라밤~에너지 뿜뿜~~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짓게 만들었습니다. 소확행(小確幸) 소확행~하는데 이런 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