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간밤에도 저희 잠자리를 지켜주시고
변함없이 새아침을 맞아 눈을 뜨고
호흡을 하며 움직여 기쁨과 소망으로
또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 오지 않을 11월 1일을 기쁘게 맞습니다
이제 두달 남은 2024년입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는 허무에 굴복하지 말게 하시고,
주님께 더욱 기도하는 가운데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남은 시간을 쪼개고 쪼개 더욱 알차고 보람된 시간을 살게 하소서!
주님, 11월은 감사의 달입니다.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하신 성경의 말씀을 내게 적용하여
주님이 베푸신 은택들을 묵상하기 원합니다.
나의 인생을 괴롭히는 가시같은 고통마저도 품어버리게 하소서.
거기 담긴, 저희가 더욱 잘되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오묘한 섭리를 믿고 의지하여,
정말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는 주님의 약속을 체험하게 하소서.
11월에는 모든 문고리를 감사한 마음으로 잡기 원합니다.
들어가서 감사할 이유를 찾지 않게 하소서.
회사의 문에, 가정의 문에, 교회의 문에,
그밖의 모든 문을 열기 전에,
불평과 짜증과 미움과 염려의 이유를 찾지 말게 하시고
살아있음에, 일할 수 있음에,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게 하소서!
먼저 감사한 마음으로 들어감으로써,
내가 들어가는 곳마다 천국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11월에는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산하에
아름다움이 수북이 쌓이는 낙엽을 보며
나의 영안을 뜨게 하소서.
우주만물을 운행하시는 창조주를 보게 하소서.
쓸쓸해지는 가을의 풍경 속에서도
그분이 나를 향해 크게 벌리신 두 팔과
나를 안아주시는 그 사랑을 보게 하소서.
11월에는 더욱 주님의 능력과 사랑을 신뢰하여
서슴없이 주님께 나의 영혼과 인생을 맡기게 하소서.
주님의 모습을 닮아 가며,
주님의 법을 즐겁게 지키고,
주님을 섬기는 일을 행복으로 하게 하소서.
나의 인생이 영원무궁토록
주님의 은혜의 효험을 입증하는 기념비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승리를 증거하는 면류관이 되게 하소서!
11월에도 모든 질병과 사고와 재앙에서 보호하여 주소서.
병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하루속히 좋아지게 하시고
수술 받은 이가 빨리 낫게 하시고
마음에 우울함과 염려가 가득 찬 분들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셔서 명랑한 하루를 보내게 하소서.
가정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모든 계획하는 일정마다 순탄하게 하시며
자녀들의 삶이 더 성장하고 발전되게 도우시고
흩어져 사는 모든 식구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소서.
은총의 하나님!
오늘도 이 세상 곳곳에서 고난 당하는 이들,
억울하게 눈물 흘리는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이 나라에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실현되어서
부정부패가 사라지고 우상숭배와 타락의 물결이 멈춰서서
아름답고 건강하고 위대한 나라로 발돋음하게 하소서.
오늘도 주의 복음을 전하는 이들을 지켜주시고
믿음으로 인해 핍박 받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지켜 주소서.
전쟁과 분쟁의 장소마다 평화의 소식이 들리는 11월이 되게 하소서.
한소망교회를 통해 주님의 뜻이 이뤄지게 하소서!
사랑하는 교우들의 믿음이 날로 성장하게 하시고
복음을 전해야할 가족과 이웃에게
오늘도 말과 행동으로 복음 전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이곳에 들어와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기도문을 주님께 올리며 또한
각자의 간절한 소원과 간구를 주님께 올립니다.
저들의 기도를 들어주시어
기도의 응답과 만족을 누리게 하소서.
가정마다 11월의 모든 대소사를 주님께 아룁니다.
모든 일들을 살펴주시어 유익하고 아름답게 이뤄지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로새서 3:15]
아멘, 주님!
나는 11월에는 그리스도의 평강이 나를 주장하여
아침 점심 저녁으로 틈만 나면 감사하는 자입니다!
주님, 최고의 영성인 감사의 마음을 주소서.
감사하는 사람이 교만하겠습니까!
감사하는 사람이 친절하지 않겠습니까!
감사하는 사람이 인내심이 없겠습니까!
감사하는 사람이 지혜롭지 않겠습니까!
감사하는 사람이 부지런하지 않겠습니까!
감사하는 사람이 사랑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감사하는 사람이 어떻게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주님!
사람과 짐승의 차이가 감사에 달려있음을 압니다.
이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날마다 더 높아지는 푸른 하늘을 보고
초록이 지쳐 단풍이 드는 나무를 보고
누렇고 발갛게 익은 열매들을 보고
차갑게 빛나는 밤하늘의 별들을 보고
짐승들이 어떻게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사람만이 감사할 수 있으니,
주님, 나로 하여금 11월에는
어디서나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셔서 사람답게 살게 하소서!
나의 삶에 언제나 감사가 주는 평강이 강물처럼 흘러
모든 허무와 우울과 걱정과 불안을 도도히 밀어내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아!!!멘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