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태어났다 나를 존경하고 좋아하는 물렛들에게 내소식쬐금 전해주지 ㅋㅋ 먼저 한달전쯤에 기분도그렇고해서 혼자 술을마시러 카페에갔지 그런데 그곳에서 누굴만났는지아는가? ........... ....... .... 전설에 사나이 박반장!! (박태규차량반장님을 기억하는가...) 술이 많이취하신체 뭇여성들에 품에서 즐겁게 음주가무를 즐기고 계시더군... 난 처음엔 몰라뵜는데... 나를 모시더니.. 호중이 아이가?? 반장님~~~~ 반갑다 너요즘 인계동에서 장사한다며?? (병호가전화했었다더군.) 잘돼나? 이런저런얘기하면서 소주 이빠이먹고 노래방가서 아가씨들하고 잼게놀았지 ㅋㅋ 기분다풀렸지!! 진짜방갑더군.... 암튼 그런일이있고 몇일후에 문제의 사건이 터졌지.. 친구들하고 용인백암에 놀러가는데 내차를 친구가운전하고 그옆에 친구타고 뒤에 나하고 혜교하고 앉았지.. 짜식들 놀라긴.. 이름만 혜교라네..^^ 가다가 친구가 개인기하나보여준다더니 120으로 다리다가 핸들 확꺽더군... 그순간.....끽~~~~~ 끽~~~~~ 나이키마크 이빠이새기면서..... 고속도로 중앙선가드레일 쳐박고 튕겨서 바깥쪽 가드레일쳐박고... 차 두바퀴 뒤집히면서 고속도로 한가운데 차 뒤집혔지... 개인기 확실히 보여주더군... 그다음 어떻게 됐냐구?? 진짜 구사일생으로... 우리내명다 차에서 기어나와보니... 내친구 혜교는 무릅찢어져서 국물이 질질새고... 친구 누워서 암말못하고... 난 하도어이가없어서 담배를 물었지... 내차 그랜져가 또한대 날라가던순간이지.... 그리고망연자실해있는데 우리에 영원한 우상 짭새가 막달려오더군... 순간또한번 놀랬지... 다려온경찰을본순간 난또닥시 아픔은잊은채........... ........ ....... ...... ... 반장님~~~!! 이번엔 양영춘 3p챠량반장님이시더군 양반장님을 기억하는가...동내아저씨처럼 반쯤벗겨지시고...아주자상하셨지... 똥짭밥들은 모르겠지만 그분참 착하신분이셨지... 반장님.... 호중이오랜만이다 몸은괜찮아? 아니여..죽겠어여... 니가운전했어? ...... 내..(그럼어찌하랴..친구들입원이라도시키려면 내가운전했다고해야지 보험처리하려면...어쩔수없지않은가...) 호중아 조심해야지 112상황실에 사람죽었다고 신고들어왔어임마!! 진짜 엄청난사고였지.... 순간 반장님 하시는말씀!! 아~ 호중이라 딱지도 못끊겠다 ㅠㅠ 대충렉카두대로 바퀴다빠지고 휴지조각난차 수습하고... 친구들 119타고 병원으로실려가고... 무쇠팔 무쇠다리 쓰렉형님만이 남아있는데... 도로공사측에서 가드레일6칸 망가진거 견적만 200나온다더군.. 환장하지... 거기서 그렀게 수습하고 병원에가서 입원하고 몇일이지났는데 양반장님 전화하시더니.... 호중아 문숙호행정반장님 알지?? 내가 그분을 왜모르랴... 태권도시킨다고 졸라빡새게 굴렸는데.. ........... ........ 호중아 문숙호경사님이 도로공사에 잘말해서 너 가드레일값은 않물어줘도 돼겠다!! 우와~~~ 멋지지않은가~~~ 암튼 두반장님들덕분에.......... 수백만원 절약했지 않겠는가... 고마우신분들... 사랑하는 고참 동기 쫄병님들아... 같이생활했던 전우들...그리고 기관요원님들에게.... 쓰게기짓하지말고 대인관계원만히들 하시기바란다.. 사회에 나와서도 군대라는 울타리안에서의 인연들이.. 아주큰 도움을줄수있다는사실을... 말해주고싶다... 암튼 죽다살아남은 기념으로 내인생 다시한번 돌아보며 독하게살아야겠다.. 끝까지읽어준 병호 아강 이티..니들 고맙구... 병학이행님~~~^^ 사랑합니데이~
첫댓글 역시.. 울 큰행님.. 그때 상황이 상상이 갑니다.. 딱 일어나서 혼자 담배를 무시는.. ^^;; 암튼 살아나셨으니.. 담에 꼭 술한잔 사주세요!! 8월초에 병욱이 형이 술 사준다구 그랬어요~ 같이 뵈요 ^^*
역시 터미네이터이십니다~_~; 무엇보다 우연같은 일이 연속으로...그리고 기억나는 태권도....그럼 다들 열심히 삽시다.
호중이 형님 천의얼굴 사이또입니다. 하마터면 한번 보지도 못하고 하늘나라 고속버스 타실번 했습니다.다행입니다. 언제 술이나 거하게 한잔 사주세여.
이호중형님(?) 저 권오선입니다. 형님의 사랑의 매신져했던... ^^ 제가 전역을 한지 벌써 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저는 서울시 강북구 수유리에서 자취하며 노량진으로 경찰학원을 다니는 중입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여하튼 살아나셨다니 다행입니다. 연락한번 주싶시요 011-9788-3606입니다.
오,,,아꿉다..^^
갑자기 안대한이 생각이 나네~~~ 머리 다친거 다 낳는지 모르겟지만.. 언능 완케되랑~~~~
저건씨발 왜안디지고 살아난거야..ㅡㅡ 에잉..
그러게 아직두 살아있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