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살다가 얼마전 제주도로 이사온 사람입니다.
무지개 다리 건너는날 까지 기를 고양이가 방금...이중창문을 모두 열고 나갔어요.
이름은 '쫑'입니다.
러시안 블루로 수컷이고 중성화수술했습니다.
3살조금 넘고 덩치가 큰편입니다. 등이랑 꼬리털을 어설프게 밀어놨습니다.
울음소리도 작은 편입니다.
다른 고양이들 처럼 간식좋아합니다.
현재는 목걸이를 하지 않았습니다.
매우 순하고..똑똑한 고양이입니다.
한번도 말썽 부린적 없는 고양이인데, 집나가는 거 하나는 귀신같이 잘해서
다음주에 인식목걸이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아파트에 살던때는 복도창문에 앉았고, 주택에 살땐 집앞 차밑에 들어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처럼 집주변에 없는 일은 처음입니다.ㅠㅠ
이중창문도 열줄아는 고양이인데...창문을 닫아 놓고 잠그는 것을 깜박한
집사가 잘못이지만..ㅠㅠ
010-7751-9118 또는 010-7797-3656으로 연락주세요.
늦은 밤에도 괜찮습니다. 혹시 데리고 계시거나 보신분 꼭...
많이는 못드려도 사례하겠습니다. 꼭 하겠습니다.
저희 쫑이....부디 찾아주세요.
앞으로 10여년을 함께할 제 반려묘입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