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와인투어에 참가인원이 적어 혹시나 했는데..
현지 참가해 보니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날 아시아나로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칭따오 맥주공장..
정확하게는 지금은 박물관이고..예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진짜 큰 공장은 비공개이기 때문에 우리는 박물관을 보고 현재 박물관 옆에
작은 공장을 견학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시음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신선한 맥주를 단계별로 맛볼 수 있었는데.. 역시 신선한 맥주가 일반적으로
캔에 파는 것보다는 훨씬 맛았었어요..





둘째날 방문한 곳은 장유 와이너리 박물관...
칭따오에서 버스타고 4시간을 이동한 다음에 식사후 바로 도착해서 처음에는
좀 어지러웠는데.. 박물관 내부 시설과 안내가 아주 잘 되어있어서
시원한 꺄브에서 아주 좋은 기분이 되었어요..

지하꺄브도 역시 으리으리한 다양한 오크통으로 줄지어져있으며, 직접 꼬냑을
병에 넣는 이벤트도 있어요..



지상 박물관 견학을 마치고 나니 지하 꺄브로..이동..
수많은 오크통들이 있었는데..그중에서 잘나온 사진만 올려요..
다시 이동한 곳은 장유와이너리의 포도원인 카스터장원.. 여기는 수많은 종류의
포도를 키우면서 장유와인의 원료인 포도를 공급하는 수많은 포도원 중의 하나
입니다. 카스터장원 위쪽에 올라가서 건물전후좌우를 살펴보면.. 보이는 곳이
모두 포도원일 정도로 아주 대단합니다.







중국투어에 참가인원이 내부5명, 외부3명 해서 총 8명이 갔는데..사람이 적은만큼
훨씬 더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최성도회장님 옆에 앉아서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2박3일동안 수많은 이야기를 해주시는 덕에 와인뿐만
아니라 문화자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답니다.
고재유교수님의 투어인솔이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알차고 짜임새가 있어서
우리모두 아주 유익했습니다. 특히 중간중간 식사도 세계 최고라는 중국 최고급요리
로만 먹었기 때문에 다할나위가 없었구요...
다음에도 좋은 기회에 다른 투어를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간단한 여행보고서를 드립니다....
여의도에서...
홍정의..드림...
첫댓글 와~좋으셨겠다 *.*
잼났지롱 ㅎㅎ
근데 우리 회장님 몸매 너무 드러나신당...........ㅋㅋ잘다녀 오셨어여?
너무 좋았겠네요!! 부럽습니다...칭타오맥주 좋아하는데 ㅎㅎ
사진으로 보니까 갈껄하는 후회가... 즐거운 시간 보내다 오셨군요~ 부러버요~ㅜ,.ㅡ
ㅋㅋ 아주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넘 즐거웠어요. 반장오빠덕에 더더욱!!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