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메시지
트럼프 대통령의 정전협정 기념일 성명서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 대통령 메시지>
백악관
2026년 7월 27일
오늘 우리 국가는 미국이 괌을 해방한 지 82주년을 맞는다. 이날은 미국이 잔혹한 점령을 무너뜨리고, 2년이 넘는 고통을 견뎌온 그 섬에 자유를 되찾아준 날이다.
오늘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을 맞아,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자유의 축복을 안겨주기 위해 싸우고, 피 흘리고, 목숨을 바친 미국의 애국자들이 보여준 비범한 용기와 헌신을 기린다.
그 참혹한 전쟁의 총성이 정전으로 멎은 지 73년이 지났지만, 참전용사들의 영웅적 투쟁은 비할 데 없는 미국 정신의 힘을 보여주는 영원한 증거로 남아 있다.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이 38선을 넘어 대한민국을 침공하면서 시작되었으며, 곧 한반도 전체를 집어삼켰다.
자유로운 국민이 공산주의 폭정의 그늘 아래 쓰러지는 것을 외면하지 않은 미국은 22개국 연합군을 결집시켜 침략의 물결을 되돌려 세웠다. 그렇게 시작된 전쟁은 38개월 동안 참혹하게 이어졌다.
우리의 용감한 장병들은 얼어붙은 산악과 피로 물든 능선에서 자신들의 용맹을 증명했다. 그들은 북한군과 중국군의 맹렬한 공격을 막아내는 동시에 혹독한 겨울과 질병의 고통을 견뎌냈다. 전투는 잔혹하고 끊임없이 이어졌지만, 우리 용사들의 정신과 투지, 인내 또한 결코 꺾이지 않았다.
1953년 7월 27일 아침, 피로써 쟁취한 정전이 이루어졌다. 그 정전으로 한반도는 비무장지대를 따라 분단되었으며, 그 경계선은 미군과 연합군이 적의 진격을 꺾고 침략군을 다시 북쪽으로 몰아낸 전선을 따라 그어졌다.
미국은 비할 데 없는 군사력과 꺾이지 않는 결의로 공산주의가 자유세계를 집어삼키기 전에 그 확산을 막아섰고, 그 숭고한 목적은 승리로 완수되었다. 대한민국은 정복의 위기에서 구출되었으며, 자랑스럽고 독립된 국가로 보존되었다.
그러나 승리는 엄청난 대가를 요구했다. 3만 2천 명이 넘는 미국인이 전투 중 전사했고, 9만 명이 넘는 장병이 부상을 입었다. 수천 명은 전쟁포로로 붙잡혀 잔혹한 포로 생활을 견뎌야 했으며, 셀 수 없이 많은 참전용사가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의 상처를 안고 고국으로 돌아왔다.
이 전쟁에서 전사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모두 13만 5천 명이 넘으며, 우리 미국인의 자유로운 삶의 방식을 지키기 위해 그들이 치른 희생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전투에서 보여준 용맹으로 153명의 장병이 미국 최고의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을 받았으며, 그 가운데 100명 이상은 사후에 훈장을 수여받았다.
전쟁이 끝난 지 70년이 넘은 지금도 미합중국과 대한민국은 공동의 희생으로 굳건함이 입증되고, 자유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결속된 확고한 동맹으로 함께하고 있다.
이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기둥이며,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과 억압의 세력에 맞서 아시아의 동맹국들과 함께하겠다는 미국의 엄숙한 맹세다. 악과 억압의 세력이 가하는 위협은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한때 한반도를 정복하려 했던 바로 그 공산주의의 야욕이 이번에는 서방에서 다시 추악한 머리를 쳐들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결의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공산주의는 전 세계 모든 자유인의 철천지 원수다.
나의 행정부는 흔들림 없는 힘으로 이 위협에 맞서고,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자유를 수호하며, 세계 어느 곳에서나 자유가 폭정을 물리치고 승리하도록 할 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의 화강암에 새겨진 신성한 진리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늘 우리는 용맹과 헌신으로 우리 국가에 영원한 영광을 안기고, 수백만 대한민국 국민에게 값을 매길 수 없는 자유와 주권을 되찾아준 고귀한 전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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