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장흥 노력도-제주까지 1시간대 해남에서도 2시간대 초반 여수역시도 2시간대 초반의 쾌속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완도는 제주에서 가깝다는 이점땜에 완도를 통해 제주도를 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해남 땅끝에
제주도 여객선 관광객을 뺏기게 되며 부산경남 전남 동부권도 굳이 완도를 올필요 없게된다
지리적으로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일고속은 다지자체에서 치고 들어오는걸
염두해 두지도 않는것 같다
속도전쟁에서 안되면 가격을 인하하는 방향이나 아니면 새로운 선사를 완도로 끌어오는
방법이 있을것이다 완도에서도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할것이다
첫댓글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예견된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장흥에 오렌지호가 들어올때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 이미 대책을 준비해야 될 얘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단호하던(?) 반대도 돈 몇푼에 스르르 넘어지더군요.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발전을 위한 반대는 당연히 피료한것이라 생각합니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 둥글게 사는게 꼭 좋은건 아니겠지요.
처음에 한일2호가 취항할때 1시간50분대로 알고 있는데 그동안 대항마가 없어서 점점 늦어빠져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