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잡화 단독점 키운다

동일드방레(대표 이선효)는 올 초부터 전개하기 시작한 「라코스테」 잡화를 연말까지 단독점 4개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오픈과 함께 「라코스테」 잡화 단독매장을 선보였으며 오는 8월 현대 대구점도 예정하고 있다. 이외 2개점을 추가한다는 것.
의류매장 전점에는 숍인숍으로 구성해 풀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가방은 전량 직수입이며, 신발은 한국 전개사인 플랫폼에서 바잉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라코스테」 잡화는 스페셜 라인으로 '로베르 조르쥬 (Robert George)'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오리지널 악어 로고에서 영감을 얻어 악어 디자인의 사이즈를 키우고 독특하게 변형시켜 ‘까무플라쥬’ 프린트를 만들어냈다. 로베르 조르쥬 라인은 쇼핑백, 크로스오버 백, 파우치 등의 형태로 시크한 캐주얼 룩에 잘 어울린다.
TIP) '로베로 조르쥬'의 탄생 배경은?
'악어'는「라코스테」브랜드의 창립자 '르네 라코스테'가 테니스 경기에서 보여준 집념에서 얻어진 별명이다. 르네 라코스테의 친구이자 스타일리스트였던 '로베르 조르쥬'가 르네 라코스테에게 장난삼아 악어를 디자인 해줬고, 르네 라코스테는 이 악어 스케치를 자신이 테니스 코트에서 입는 화이트 블레이저에 자수로 달아줄 것을 로베르 조르쥬에게 요청했다.
이 악어 문양은 곧 르네 라코스테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 줬다. 또한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고가 되어「라코스테」제품의 세련된 품격과 정통성의 상징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