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옮기려고…일본 울트라 잔꾀
6월 8일 북한 원정전 평양도 서울도 베이징도 무서워 절대 못 간다! |
◇'반일' 없는 곳으로… |
오는 6월 8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2006년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북한-일본전에서 어떻게든 불리한 상황을 피해 보려는 일본의 잔꾀가 극에 달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6일 오구라 준지 일본축구협회 부회장의 말을 인용, '만약 이 경기가 북한과 일본이 아닌 제3국에서 열릴 경우, 반일감정이 있는 국가는 피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 이외의 '반일감정이 있는 국가'란 한국과 중국을 가리키는 것. 최근 일본의 연이은 독도 망언에 이은 교과서 왜곡 파문은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에도 격렬한 반일감정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중국인들은 최근 일본 상점을 공격하고 일본 제품의 불매운동을 벌이는 등 뜨거운 '실제 행동'에 나서고 있어, 이런 상황에서 평양 개최를 피한다 해도 한국이나 중국에서 경기를 갖는 것은 유리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게 일본의 속셈이다.
이때문에 오구라 부회장은 "만약 중립국에서 경기가 열릴 경우 아시아축구연맹은 일본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말을 통해 이날 경기는 일본의 뜻에 따라 반일감정이 없는 나라에서 열려야 한다고 주장한 것.
일본은 지난달 30일 북한-이란전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관중들이 소요를 일으킨 이후 즉각 "제 3국에서 경기를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AFC(아시아축구연맹)가 "그 정도 문제로 경기 개최국을 옮길 수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뒤에도 "무관중 경기 내지는 관중 축소 징계가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5일 일본을 방문한 제프 블래터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에게 북한 문제의 재고를 요청했다.
일본이 이처럼 평양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은 3회 연속 월드컵 출전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 현재 2승1패(승점 6)로 2승1무(승점 7)의 이란에 이어 최종예선 B조 2위에 올라 있는 일본은 최하위 북한전에서 패할 경우 3위 바레인(1승1무1패ㆍ승점 4)에게도 추월당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빠져 있다.
6일 일본을 떠난 블래터 회장은 "회장이 직접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이달 안에 열리는 규율위원회에서 어떤 식으로든 북한에게 징계가 내려질 것"이라며 "4월 안에는 모든 것이 결정된다"고 밝혔다. < 송원섭 기자 five@>
첫댓글 흠.. 그런데 진짜 내가 일본인이라면 북한원정경기 막 반대할 것 같네요.. 하지만 뭐 스포츠이니깐 가야지 뭐.ㅋㅋㅋㅋ
뭐 이런 쪽바리 새키가 다있어. 그럼 원정경기가 어딨어 바보아냐? 이 쪽바리 새키들
도둑이 지발 저린다더니만..
그럼오지말던지 ㅆ ㅂ ㄹ ㅁ
기권패 ~_~
아진짜 쪽바리들 생각하는거 하고는아쭈--
그래 기권패다 그래... ㅉㅉ 어떻게든 이겨 볼라그 지랄을 떠내
ㅋㅋ왜사냐 쪽바리들아 세계에서두 왕따당하네 쪽바리들 그러길래 망언이나 사람열받는짓 하지말어 월컵탈락해야지 쪽바리들
기권패하면 3-0으로 북한이 승리하는거 맞죠?
어디가게..-_-?
적발이새퀴들은 닥치3
저세끼들은 왜 이렇게 얍삽한 행동만 골라서 하냐 그러니깐 남북한과짱깨놈들이 네들을 싫어하지 그냥 네들은 기권패 당하고 독일월드컵 집에서 봐라
원숭이새끼들 ㅋㅋ 가기싫으면 기권패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