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 ‘아나운서 스타일’ 제안
스타일을 규정짓는 다양한 패션 스타일의 이름이 존재한다. 그 중 오피스 레이디들에게 인기 만점인 ‘아나운서 스타일’ 도회적이면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 3040세대에게 인기다. ??(대표 김우중)의 디자이너 브랜드 「도호」가 이 같은 인기 스타일링에 알맞은 매치를 제안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요즘 예능을 보면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의 활약이 크다. 깔끔한 진행솜씨와 센스 있는 재치로 많은 예능프로그램의 안방마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아나운서들의 패션 스타일 또한 주목해 볼 만하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아나운서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이슈를 모았다. 「도호」는 분위기에 따라 연출할 수 있는 패션아이템들이 많아 늘 새로움과 아름다움을 원하는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호」의 아나운서 스타일은 고혹적 아방가르드를 추구하는 브랜드 컨셉에 맞춰 매치 포인트를짚었다. 위대한 탄생의 박혜진 아나운서, 섹션TV 연예통신의 구은영 아나운서, KBS 황수경 아나운서 등 많은 아나운서들이 「도호」의 연출을 선보였다. 구체적인 스타일링 제안을 알아보자.
▶캐주얼하고 자유로운 룩
심플한 네이비 미니원피스에 카키 색의 셔츠를 아우터로 활용해 멋스럽게 연출했다. 팔 부분에는 롤 업 스타일로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비즈 장식의 벨트로 포인트를 줘 허리 라인을 강조했다. 무겁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도호」만의 특별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살구 빛 시폰 풀 오버, 그리고 목에 간단히 걸기만 하면 멋쟁이가 되는 스카프까지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상의와 함께 밝은 톤의 치노 팬츠를 코디해 활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룩
블루 계열의 플라워 프린트가 매력적인 시폰 원피스에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짧은 재켓과 매치했다. 아방가르드한 절개라인과 화려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원피스는 체형보완의 효과까지 있어 여름에 즐겨 입기 좋은 아이템이다.
드레이핑이 돋보이는 시폰 소재와 랩 스타일의 브라운 배기 팬츠를 코디해 실루엣이 돋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룩에 과감한 목걸이를 활용해 포인트를 줬다.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