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이 실력만 보면 가치가 있었던 이유가 야투율이 오락가락하고 기복이 심해도 긴 리치와 운동능력을 이용한 세로수비로 외국인선수도 막을수 있는 최종수비수 역할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 최근 복귀하고 몇 경기를 보면 삼성전 클러치 상황에서 정성조를 막는 블록을 선보였지만 그 이후로는 상대 선수들이 최준용을 안 무서워하고 림어택을 적극적으로 하는데 성공률이 높더라고요 오늘 소노전만 봐도 임동섭 이기디우스 이정현 등등 최준용 뚫고 다 득점 쉽게 하더라고요 부상을 자주 당하는데 몸관리도 제대로 안하면서 겉으로만 봐도 몸이 불은게 느껴지던데 점프력도 낮아지고 옆으로 달리는 움직임도 굼떠지면서 그냥 흔한 키 큰 선수1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달리면서 속공전개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요 실력은 뛰어나도 상대선수를 무시하고 인성적으로 사건사고를 일으켰을 당시에 카페회원분들이 하던 얘기가 "실력이 떨어지는 시기가 됐을때 젊은 팔팔한 선수한테 본인도 실력적으로 압도당하는 날이 되어봐야 안다" 이런 식으로 많이 했는데 올시즌이 그 변곡점인 것 같아요 비시즌이 바빴던 것도 아니고 온전히 다 보냈는데 시즌 내내 골골대는거 보니 확실히 꺾이는 시기가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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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의 마지막 남은 보루였던 세로수비도 이제 상대선수들이 무서워하지않네요
카이리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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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87
26.03.19 21:37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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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직관하며 비슷하게 느꼈네요. 소노 선수들이 최준용 앞에서도 그냥 자신있게 올라가더라고요 한두장면 제외하고
공격에서도 운동능력이 안되니 바깥에서 3점만 던지던데 리바운드에도 도움이 안되고 진짜 계륵이 되어가고있어요
이제 한국나이 33살인데 꺾일 나이에 접어들었죠.
21-22시즌 컵대회부터 정규리그에 플레이오프까지 전경기 출장한 이후 시즌당 결장경기가 19경기 이상인데 이제 리그의 1/3 이상은 못나오는 유리몸이 되버려서요. 지금은 BQ와 재능으로 버티는거 같아보입니다.
와 최준용 33살인가요? ㄷㄷ ;;; ( 아 나도 늙었지...)
@Run&gun 고졸신화 썼던 송교창도 이제 31살이네요
@카이리무빙 헐..
@Run&gun 94년생 33살 예전엔 젊었지만 이젠 나이가 들었죠
4년 전에는 스펠맨 상대로도 블록 찍었던 최준용인데 정말 세상 일 모르네요. 세로수비와 트랜지션하면 최준용이었는데... 이제는 본인이 노인즈라고 언급했던 김선형,오세근급의 노쇠화를 정통으로 맞은 거 같습니다.
김선형하고 오세근은 최준용 나이때도 진짜 잘해줬는데 최준용은 노쇠화가 그들보다 3~4년은 더 빨리 온 것 같아요
@카이리무빙 김선형은 신인시절때와 비교해도 철저한 몸무게 관리가 되어있죠 지금 40에 가까운나이에도 아직도 호리호리하잖아요 몸관리의 차이입니다.
느려지고 낮아지고..
체력은 나빠졌고 살도 많이 찌고..
슛은 점점 안들어가고 그나마 남아있는 농구센스로
버티고 있는데 앞으로 1년 1년이 엄청나게 다를겁니다.
예전같으면 굿블록이었는데 요즘은 다 높이가 낮아지고 느려지니 죄다 파울 받더라고요. 한승희가 대표적인 최준용한테 약한 선수 중 하나였는데 이제는 코너쪽 페인트존에서의 미드레인지로 쉽게 요리하더라고요
프라임타임이 지나가버린 빅4 결합은 ㄷㄷㄷ
근데 그 프라임타임이 너무 짧았어요.. 그렇다고 이 선수들이 나이가 엄청 많냐하면 그것도 아닌데... 결국 문제는 부상이죠 모 ㅜㅜ
@이사장 맞아요 KCC 전창진 시절 정규 5위인가 6위 했는데 플옵가서 챔피언전 우승한거 그게 2년전이었나? 그때가 끝이라고 보여집니다.
게으름이네요 결국..
아아 ㅜㅜ
너무 쌤통이네요. 얘는 좀더 처절하게 찍혀봐야 자기가 했던 과오를 반성할겁니다.
오늘 강지훈이 일대일로 자신있게 밀고들어가서 득점하는거 보고 끝난건가? 싶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투지가 없습니다.
부상도 부상이지만, 우승에 대한 갈망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이제 94년생이면 한국나이 33살인데 부상도 잦아들고 꺾이는 시점이 오긴 왔나봐요...대딩시절부터 봐온 사람이지만 그때부터 kbl신인시절 포함 생각해보면 안타깝습니다.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었는데... FA계약때 KCC로 보내버린 SK는 내보내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