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터치로 측면으로 벌려주고
다시 공 달라고 어필하면서 전방을 슥보더니 침투하는 산초를 보고 날카로운 스루패스
윗 장면으로 얻은 코너킥에서 날카로운 킥으로 키패스
87분에 출전 90분 칼종료라 뛴 시간이 매우 적어 특별히 기대는 안했지만 짧은 시간동안 나름 임팩트를 보여준거같습니다.
00년생 중공미 작년 u-17? 월드컵 실버볼 겨울에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3m로 영입했고 사실 1군 합류는 다음 시즌부터였는데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지 바이언전에도 서브명단에 들었고 슈투트가르트전엔 출전도 했습니다.
어제 경기 종료후 도르트문트 2선 나이대가 산초(18살)-고메즈(17살)-퓰리식(19살) 모두 10대였다는...ㅋㅋ
첫댓글 포지션은 뭘로 나왔나요? 아직 고메즈 장점인 플레이는 안나왔네요ㅠㅠ
공미였던 로이스와 교체되서 공미로 봐야될거같긴한데 주로 밑으로 내려와서 공을 받아주려고 하더군요. 원래 장점은 뭔가요?
@Signal Iduna Park 4231에서 공미를 본건가요? 거듭해서 질문 죄송합니다 최근 돌문 경기를 잘 못봐서ㅠ
원래 장점은 동료 선수들 연계를 통해 박스 근처로 접근해서 키패스 넣어주는게 라 마시아에서도 최고로 평가받았습니다. 진짜 2:1 패스 능력이 간결하고 깔끔합니다. 단순히 키패스만 넣어주는게 아니라 박스내로 침투해서 득점까지도 올려줄수있는 스타일이고요.
돌문에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서 1,2시즌동안은 힘들겠지만 볼을 잡고 플레이하는 빈도가 많아질수록, 측면보다 중앙에서 플레이할수록 더 빛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Signal Iduna Park 오랜만에 고메즈 플레이를 보니 반가워서 주절주절덧붙이면 윙으로도 클 수 있고(바르샤에선 윙포로 출전중이었습니다) 중,공미로도 클 수 있는데
확실히 인혜나 실바 같은 사이드 플레이 메이커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입니다. 돌문이 이러한 포지션을 사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선수 육성에 일가견이있는 돌문에서 어떻게 성장할지 상당히 기대되네요
@레퀴엠 네 요즘 도르트문트가 4231로 바뀐지 꽤 되서 4231 공미로 나왔습니다. 근데 플레이 영역은 중미로 보는게 맞을정도로 밑에서 뛰었고 고메즈가 유스 경기에 2경기 출전했는데 2경기 모두 투미들 중미로 나왔었거든요. 저도 두번쨰 장면만 보더라도 측면보다 중앙이 훨씬 나아보이더라구요. 얘가 스피드가 특출나보이진 않고 화려한 드리블 스킬이 있는것도 아닌거같고 뛰어다니면서 동료들한테 공 받아주려는거보니 중앙이 제일 어울려보이긴 하더라구요. 아마 이번 경기야 도르트문트가 좀 널널했던 경기였고 챔스권이 안정적인 상황은아니라 시즌 막판쯤에 마인츠전쯤? 챔스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다면야 또 나올 수는 있을거같은데
@레퀴엠 그게 아니라면 이번 시즌 남은 경기는 좀 힘들지 않을가 싶네요. 사이드 플레이 메이커는 도르트문트가 잘 안쓰던 스타일이라... 예전에 괴체가 막 데뷔하던시절 10/11, 11/12시즌에만 괴체를 사이드 플레이 메이커로 데뷔 초라 비교적 압박이 덜한 측면으로 빠지게 플레이 시키려고 쓴적이 있지만 그 이후로는 사이드 플레이메이커는 없었어서 잘 모르겠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전임 감독들은 사이드 선수들의 주력을 중요시 했거든요. 게다가 지금 양 사이드에 산초, 퓰리식이 있어서 얘내들이 사이드 유망주 선수들중에서도 상위권 선수들이라 아마 중앙쪽으로 키우지 않을가 싶네요. 중앙에는 마땅한 유망주 선수가 고메즈 뿐이거든요.
@Signal Iduna Park 정확하게 보신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바르샤 후베닐팀에 꽤 괜찮은 중미 2명때문에 윙포에서 플레이했는데 사실 자기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진 못했단 평이 대다수였습니다.
반면에 스페인 청대에선 포지션은 사이드지만 중앙으로 내려와서 공격 전개의 중심이 됐는데 이때 꽤 괜찮은 평을 받았죠, 대회에서 mvp 2위니..
사실 이적한다해도 이번 시즌은 기회받기 힘들거라 봤는데 00년생인데도 리그에서 뛰게해주네요 ㄷㄷ 괜히 유럽의 탑 재능들이 돌문을 선택하는게 아닌거 같네요
응원하는 팀에서 기대받던 유망주가떠나 슬프긴한데 또 팀은 잘고른거같애서 어떻게클지 기대되네요
다음에도 혹시 출전하면 움짤 부탁좀 드리겠습니다ㅋㅋ
@레퀴엠 넵ㅎㅎㅎ 그래도 싹이 보이니깐 출전을 시켜주는거지 탑 재능으로 평가받으면서 왔는데 안보이는 이삭을보면... 퓰리식도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니 계속 나오는거고 산초도 전반기는 제대로 못나왔지만 후반기 겨울 캠프때 친선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1군 기회도 주고 거기서도 산초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본인이 기회를 잡은거니깐요. 단순 유망주니깐 기회를 준다기보단 유망주인데도 팀에 도움이 될만큼의 기량을 보여주니깐 기회를 받는거지 단순 유망주라도 기회를 주는게 아니죠. 산초가 도르트문트와서 한말이 있었는데 도르트문트는 나이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충분한 기량이 된다면 뛸 수 있다라고 얘기했죠.
@Signal Iduna Park 나이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기량을 보여주면 뛸 수 있다라는 말이 참 부럽네요. 요즘 바르샤보면 너무 보수적으로 유스를 기용해서ㅠㅠ
@레퀴엠 뭐 도르트문트도 외부에서 탑 유망주들을 데려오니 기용 할 수 있는거지 유스내에서 유망한 선수들은 별로 못뛰고 있습니다ㅋㅋ; 가장 최근에 유스에서 올라와서 자리잡은게 2년전인 퓰리식 이후론 없으니깐요. 그 외에 [뎀], 산초, 고메즈, 이삭, 자가두는 외부에서 데려온 유망한 유스들이고 지금 나오는 유망주들보면 그냥 확실히 유망주 딱지 버리고 봐도 1군에 도움이 될 만큼 잘해줍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도르트문트와는 체급이 다른 팀이라 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겠죠. 거긴 유망주 필요없고 서브도 엄청 탄탄한 선수들일테니깐요ㅎㅎ.. 도르트문트는 서브 옵션들로 유망주들을 키우는거고
근데 바르샤는 왜 판거지
판게아니라 도르트문트가 바이아웃을 질렀어요.
@Signal Iduna Park 개꿀이네요 ㅎㅎ
바이백 없죠?
@두부한모추가요 바이아웃으로 지른거라 바이백이 있을 수가 없죠.
오오
산초야 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