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행지는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고 나는 처음으로 산행을 한다. 심청마을이 있는 곳이다. 오늘 일기는 일기예보에는 오후3시경에 한 때 비소식이 있었으나 비는 내리지 않고 오전은 구름이 많았고 오후에는 해가 쨍하게 떴다.
이동은 대전IC를 08시 08분에 통과하고 오수휴게소 15분(09:25~09:40) 휴식하고 산행들머리 오곡면(만수가든 이정표)에 10시 12분 도착하여 산행이 시작된다. 이동소요시간 2시간 4분이다. 오늘 산행시간은 4시간 48분(10:12~15:00)이다. 산행이 힘들어서인지 약간명은 약 20여분 늦게 도착하여 출발이 늦어졌다.
귀가이동은 현지(송정마을)에서 예정보다 조금 늦은 15시 27분에 출발하고 오수휴게소 10분(16:01~16:11) 휴식하고 대전IC를 17시 31분에 통과하여 귀가소요시간은 2시간 4분이다.
오늘 산행난이도는 3단계 평가로 하면 보통(중)에 해당하고 나의 오늘 평균속도는 3.0km/h이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들머리(만수가든)~오봉대 1.5km 구간은 대체로 콘크리트길로 되어있는 임도길이어서 산행은 편안하지만 계속오르막으로 되어 산행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난이도 보통
오봉대~천덕산(깃대봉) 1.3km 구간은 난이도가 아주 높다. 오늘 구간에서 가장 힘든 구간이기도 하다. 고사리도 있고 많지는 않지만 진달래도 뜨문뜨문 피었다. 이 구간도 계속 오르막으로 되어있고 급경사도 있어 산행이 아주 어려운 구간에 해당한다.
천덕산~큰봉 2.3km 구간은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의 반복이 있는 구간이고 등산로는 전체적으로 흙길이어서 산행하기에 편안한 편이다. 난이도는 보통에 해당한다. 큰봉 정상 오르기 약 0.1km 남겨놓은 헬기장에서 점심을 느긋하게 먹고 출발한다.
큰봉~곤방산 1.3km 구간은 능선길이어서 산행이 비교적 쉬운 구간에 해당한다. 곤방산 정상에는 표지석이 없고 이정표로 곤방산 정상이라고 되어있다. 정상석이 없어 조금은 아쉽다.
곤방산~심청마을~송정리1 3.8km 구간중 곤방산~심청마을 2.3km는 하산길이어서 산행이 쉬울줄 알았는데 약 1.5km 정도는 경사가 가파르고 0.7km 정도는 등산로와 물이 흐르는 계곡이 겹쳐져 자갈길이어서 산행이 편치 않았다. 심청마을~송정리 1.5km 구간은 아스팔트길이어서 산행이 아주 편안하다. 아스팔트 열과 뙤약볕으로 땀을 많이 흘려야 한다. 오늘 산행거리는 10.7km이다. 시간여유가 있어 22분 동안 알바를 하여 12.1km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아래표는 이정표의 거리과 핸드폰 GPS거리와 비교하여 기록한다. 이정표의 거리가 GPS 거리가 아주 비슷하다. 해발고도에 약이라고 표기한 부분은 GPS 측정치에서 약 20~30m 공제하여 기록한다. 기기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순
지명(해발 m)
이정표
GPS
시간
분(누계)
비고(km)
1
만수가든(약 80m)
산행출발 10시 12분
2
오봉대(255m)
1.5
1.5
10:34
22
만수가든 1.5
3
깃대봉(천덕산,552m)
1.3(2.8)
1.3(2.8)
11:17
43(65)
큰봉 2.3, 곤방산 3.6
4
큰봉(725m)
2.3(5.1)
2.4(5.2)
12:39
82(147)
점심 28분(12:06~12:34)
5
곤방산(715m)
1.3(6.4)
1.3(6.5)
13:07
28(175)
큰봉 1.3, 심청마을 2.3
6
송정리1(약 60m)
3.8(10.2)
4.2(10.7)
14:21
74(249)
산행종점
7
송정리2(약 60m)
1.4(11.6)
1.4(12.1)
14:43
22(271)
알바구간 22분(1.4km)
계
11.6
12.1
4시간32분
271
▶ 인터넷에서 찾아본 내용 곤방산 :
섬진강가의 지리산 조망 좋은 큰봉, 신숭겸 장군의 덕양서원과 송정리 심청이야기마을이 기점, 곤방산은 곡성의 진산 동악산과 곡성의 최고봉인 통명산의 그늘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산이다. 하지만 최근 곡성군 오곡면에서 등산로를 개발했다. 고려의 충신 신숭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덕양서원에서 천덕산과 곤방산으로 이어진 등산로다. 이 코스는 오곡면 덕산리 덕양서원과 날머리의 심청이야기마을, 더불어 보성강이 섬진강에 합류하는 압록유원지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관광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코스다. 특히 산행 후 푸른 하늘을 품고 섬진강을 따라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를 타고 즐기는 기분은 두고두고 멋진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또한 농촌체험과 민박을 즐길 수도 있고 가족캠핑, 문화유적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 천덕산 :
고려 개국 공신 신숭겸 장군의 얼을 기리는 사당이 있는 오지리 주산을 천덕산이라고 한 것은 ‘임금(天)이 큰 덕을 베푸는 산’이란 뜻이라고 했다. 천덕산은 덕양서원 뒷산으로 곤방산에 능선이 이어져 있다. 곤방산의 위성봉인 셈이다. 정상은 잡목들로 되어 있으며, 조망은 없다.
코스도
코스도!
총괄, 산행시간 4시간 32분(10:12~14:44), 거리 12.1km, 휴식시간 28분, 평균속도 3.0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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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할만한 곳이 없어서! 수고 많으셨어요!
나는 고관절이 좋지 않아 천천히 몸을 달래며 산행했어요!
감사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메달 많으면 좀 나눠주세요^^
자세한 산행기 잘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뱃지가 겨우 2개! 조망이 없는 산이어서 힘만 드는 듯!
글 감사합니다. 뒷풀이 남어지 공부 덕분에 잘하고 포식했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