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과 언론의 지나친 관심 에서 벗어나 4월에 태어날 그들의 첫 아기를 어디서 키울 것인가 하는 추측만이 무성한 가운데 영화배우 기네스 팰트로(32)와 <콜드플레이>의 리더인 크리스 마틴(28) 부부가 그들의 모국인 영국도 미국도 아닌 스페인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0대 시절부터 국제 교환학생으로 스페인을 방문해 장기간 머물렀던 홈스테이 가정이었던 부유한 사업가인 카노 씨 가족은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절친하게 지내고 있는 팰트로에게 자신들의 톨레도 저택 근처에 있는 5에이커 정도의 주택 부지를 선물했는데, 작년에 스페인의 명예 홍보사절로 위촉될 정도로 스페인의 매력에 흠뻑 빠져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는 그녀답게 마틴과 함께 조만간 새 집 만들기 계획을 구체화 할 예정이라고.
"이번에 이사하면 단단히 뿌리를 내릴 것이다. 어딘지는 아직 밝힐 수 없지만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광활한 땅 한가운데에서 우리들만의 조용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
최근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스물 다섯 명의 절친한 친구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팰트로의 아기를 위한 <베이비 샤워 파티> 에 아들을 상징하는 엹은 푸른색의 축하 케익이 등장해 곧 태어날 마틴 주니어가 아들이 틀림없다는 추측을 낳고 있는 가운데 주드 로,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출연한 <스카이 캡틴과 내일의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는 팰트로는 "<실비아> 나 <프루프> 로 그리 큰 돈은 벌지 못했지만 앞으로 보수보다는 필모그래피를 풍성하게 할 좋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 고 밝혔다.
한편 수퍼모델 케이트 모스(30)가 팰트로를 연기 스승 삼아 일주일에 두 번 서로의 집을 왕래하며 연기지도를 받고 있다고 보도되어 팬들의 호기심어린 시선을 받고 있다.
평소 스텔라 매카트니, 새디 프로스트, 로자리오 나달, 기네스 팰트로와 더불어 런던 5인방으로 유명한 모스는 모델계를 은퇴할 때를 대비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기로 결심하고 친구인 팰트로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 모스는 90년대 초반 조니 뎁과 뜨거운 관계에 있을 당시부터 연기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과거에 마돈나의 남편인 가이 리치 감독의 <락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에 출연제의를 받았으나 연기경험이 전혀 없다는 이유로 이를 사양했었다.
모스의 측근들에 따르면, "케이트는 오래전부터 배우로도 활동하고 싶어했지만 어설프게 데뷔했다 웃음거리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이제 스타일세터나 수퍼모델로서 더이상 오를 정상이 없을만큼 성공을 거둔 지금 새로운 세계를 향한 첫걸음을 도와줄 가이드로 팰트로를 선택한 것이다. 케이트는 언제나 팰트로의 재능에 경의를 표해왔으며 무엇보다도 친구에게서 지도를 받는다는 사실에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첫댓글 오렉스
음...밑에 사진보니깐..........케이트 모스 애 놓고 난뒤 찍은 파파라치 사진 생각난다...곧...저런 모습으로 다시 돌아 오긋지....? 부릅땅......켁~
움 애기 가지면 일단 배를 따뜻하게 해야되는데... 멋도 좋지만 아기를 생각하는게 더 나을텐데... 안타깝구료~
락스탁..저거 진짜 재밌는데
맞아요.록스탁 저 영화 끌리는 영화죠..
록스탁 저 영화에 케이트 모스가 맡을 역활이 있었을까? 총 난사하는 그 여자루 캐스팅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