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생선코너에서 싱싱한 고등어를 보면 침이 꿀꺽 넘어가곤 하죠 그런데
가격도 저렴하고 다 좋은데 이곳에선 무 졸임하기에는 너무 고등어가 작거나 아니면 싱싱하지 않을때가 많아서
포기 할 경우도 있고 조선무가 아니라 단무지용 무우라도 구할수있으면 다행인데 그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다행이 오늘은 고등어도 좋구 작지만 무우도 구할수가 있어서 오랜만에 고등어 무졸임을 해 먹었네요
참고로 이태리사람들이 고등어를 먹는방법은 두세가진데요
한가지는 간편하게 생선구이 하는거,그리고 두번째가 고등어로 토마토소스를 만드는건데
정말 상상외로 비릿내도 안나고 맛이 엄청 좋습니다
보통 고등어는 감자크림이나 토마토소스를 빵에 찍어먹기도 하지만 남은 토마토소스로 기타라는 이름의 파스타를 넣어서
요리하면 정말 맛이 끝내준답니다^^*
1. 4인분 준비물: 싱싱한 생고등어 두마리,조선무 반개정도, 파, 마늘,고추,그리고 양념장 만들 재료들입니다
2. 무는 약간 두껍게 썰어 식용유를 조금 뿌린 팬에 넣은다음 간장 한스픈에 물을 20배로 희석하여
무와 함께 넣어준후 중약 불에서 무가 어느정도 익을때까지 졸여줍니다
생고등어는 빨리 익기때문에 이렇게 안하면 무가 익지않게 됩니다
3. 영념장을 준비합니다
고추 반개씩,마늘 충분히 다진것 한스픈, 파 굵게 껄은것 한줄기를 볼에 ?고
간장 한스픈에 고추가루 세스픈, 참기름,깨소금,후추, 설탕 한스픈 반 , 아니면 설탕을 대신할 엑기스를 두스픈정도
넣어준 다음 서로 잘 섞어주어 양념장을 만들어 놓습니다
4. 무가 2/3정도 익은 팬에 4등분한 고등어를 넣고 위에 준비한 양념장을 고르게 뿌려줍니다
5. 어느 정도 국물이 자작 해지면 스픈으로 아래의 국물을 양념장이 묻지 않은곳을 위주로 뿌려줍니다
양념장이 너무 모여있는 부분역시 이렇게 해주면서 양념장을 고르게 펴줍니다
6. 완성된 고등어 무 졸임입니다
꽤 맛있어 보이시죠?
7. 졸여진 무를 접시위에 먼저 깔아준다음 고등어를 올려놓고 남은 국물을 위에 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