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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1.kr/articles/?1620888
정해구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는 7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공천 폐지 문제와 관련해 "새정치 방향이 좀 틀린 것 같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새정치연합 쪽에서 무공천을 할 경우 후보가 난립된다. 후보가 난립될 경우 상당히 선거 결과가 나빠질 가능성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치는 국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관료적 이기주의나 사회불평등 등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정치가 잘못되면 좋은 정치로 고쳐야 하는데, 새정치 이름으로 국회의원을 줄인다든지 무공천을 한다든지 해 정치를 줄이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닌가 본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현재 무공천을 철회하게 되면 정치적 부담이 클 것'이라는 지적에는 "약속을 파기하는 손실과 그 다음 선거결과로 예상되는 손실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며 "저는 오히려 선거패배 손실이 더 큰 게 아닌가 생각하기 때문에 작은 손실로 큰 손실을 막아야 되는 게 아닌가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 대표 같은 경우 이번 선거를 책임지는 입장에 있지 않나. 선거가 패배로 끝났을 때 그 책임이 더 클 수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안 대표의 결단으로 (무공천을) 철회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닌가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교수는 새정치민주연합 일부 의원이 이번 지방선거 보이콧을 거론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의민주주의에서 보이콧을 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smith@ |
첫댓글 정해구는 격렬한게 무공천 반대한지 알고 있습니다.
오늘 우연히 토론회일정과 패널을 보다가 낯익은 인물이 있어서 찾아봤더니 극렬안까 ㅠㅠ
어이상실입니다.
헐...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있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공천은 합당의 명분이었습니다. 무공천이 아니었으면 합당자체가 없었을겁니다.
@안단테 정치적논쟁으로 실패한것이 아니라, 민주당에서 뒷통수친것이죠.
과정을 다시 잘 살펴보세요. 정치에는 명분이라는것이 필요합니다.
무공천은 이미 안철수가 새정치에서 선언한것이고,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대권후보 공약이었어요.
안철수는 약속을 지킨것이고, 합당전에 민주당에서도 통과된 사항입니다.
그래서 합당한것이죠. 무공천에 대해서 저하고 토론하시고 싶으시면
토론방에 기초공천 무공천으로 글 올릴까요? 저하고 토론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