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art 1 : 등번호에 대한 관습 / 유례
예전 유럽에서는 1~11을 주전 베스트멤버로 꼽았으며,
그뒷번호는 비주전(서브)로 구분하는 관습이 있었다.
주로 낮은 번호는,

↑ 잉글랜드에서 한번 가동된 베스트 11
-수비수1~4(GK포함)-
-미들 (5~7,8)-
-스트라이커나 공격수(9.10,11)-
ACE - 7,10
공격수들은 11번까지의 번호를 이용했었다.
지금도 유럽의 클럽들이나 국가대표팀에서의 등번호를 보면,
스타플레이어나 다른선수들역시 등번호에대한 고집과,
무척이나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국가대표 경기는 23번까지 서브멤버를 정하고 운영하는것과달리,
클럽에선 100번이내에서의 모든번호를 허용하기도 하고,
일부 유럽이 아닌 아프리카등의 다른대륙클럽에서는,
100번이외의 번호를 쓰기도 합니다.
FIFA에서는 2002년 2월 각국대표팀의 등번호를 23번까지 제한했으며,
1번은 반드시 골키퍼가 달수있도록 했습니다.

축구계의 전통이라 함은 7,10번은 그 팀의 에이스 최고의 공격수가 달게되고,
11번은 주로 가장발이 빠른 100m 11초에 주파한다는 의미로,
부여받기도 한답니다.

요즘들어서는 그런 관습에서 많이 벗어나,
선수 개개인의 개성과 자신이 고집하는 번호를 그대로 살려주기도 하며,
전통적으로 이어온 팀의 에이스 번호를 후배들에게,
물려주기도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맨처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7번의 전설이 있다.
68년 맨유의 사상첫 챔피언스리그우승에 기여한 '조지베스트'부터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 데이비드 베컴 - 호날두에게까지 이어졌다.

딱히 어느번호가 최고의 공격수이고
팀의 에이스라고 말하기가 그렇네요.
7번 10번 11번 이정도만 하면 그팀의 에이스 / 스트라이커 / 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어느 한번호를 특정하게 지정해서 이번호가 그팀의 최고의 선수라고 말할수가 없네요.

▶ part 2 : 각팀 선수들의 포지션별 등번호
국가대표 . 클럽에서 달수있는 번호는 다르게 보여지는게 많습니다.
FIFA규정이나 여러 국제대회 규정에서는 기본적으로 1~23번을 달게하지만,
일부에서는 1~11만을 정해서 경기에 임하도록 하기도 합니다,
(주전/비주전을 관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기위함)

1번 - 골키퍼
2번 - 오른쪽 풀백.윙백(게리네빌,카푸)
3번 - 왼쪽 풀백or윙백(콜, 카를로스, 말디니)
4번 - 팀의 핵심 센터백입니다. (제라드(국대) ,베에이라)
5번 - 중앙수비수나 미들(리오.지단,에메르손)
6번 - 수비형 미들이나 센터백(카르발류)
7번 - 팀의 에이스! 플레이메이커나 공격수 (베컴,세브첸코,c.호날두)
8번 - 수비형 미들이나 중앙 미들 (가투소,제라드)
9번 - 팀의 스트라이커(호동신)
10번 - 팀의 에이스 공격수(호나우딩요)
11번 - 발이 빠른 공격수나 윙 (긱스,네드베드,더프,)등등

- 스트라이커 - No.9
주로 대표팀에서나 클럽에서는
9번을 팀내에서 득점력이 가장높은 타겟맨 스트라이커 득점기계 등으로
인식하고 선수에게 번호를 부여해주고 있습니다.
ex)
이제 전설이 되어가는
인터밀란시절의 최고의 스트라이커 호나우도
이적해간 레알에서는 물론 국대에서도 9번을 고수 명실공히,(현재는 아드리아누)
최고의 스트라이커 / 득점기계임을 입증 하는 번호로 널리알림
그외에 9번을 달았던 선수는,
잉글랜드 국대에서의 시어러(현재는 루니)
곧 복귀예정인 카메룬의 검은표범 사무엘 에투(바르셀로나)
레딩FC에서 펄펄날고 있는 케빈도일
10번과 9번을 번갈이 꼈던 반니스텔루이
유벤투스의 막강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아약스시절역시 9번 이었고 현재는 유럽명문팀들의 러브콜을 받고있는,
훈텔라르가 9번을 물려받음)
아스날에서 뛰었던 레예스 첼시에서 잠깐 뛰었던 크레스포
리버풀의 시세, AC밀란의 인자기,
포르투갈의 파울레타
스페인의 신성 토레스
K-리그 이적설이 나돌았던 완쵸페나,
03/04시즌 데포르티보의 챔스4강의 주역 디에고 트리스탄
인자기, 피오렌티나의 루카토니
베르바토프 , 몬텔라, 클루이베르트, 등이 있었습다.
그외에도 많은데,,,,힘들어요..ㅜㅜ

- 중앙수비수 - DF
이번에 골든볼을 수상한 칸나바로는 28번을 달았다가,
레알로 이적하면서 지단의 등번호 5번을 물려받음,
첼시의 캡틴인 존 테리 26번
맨유의 리오 퍼디낸드 6번
테리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카르발류도 6번
바르셀로나의 푸욜은 5번
밀란의 청소기 네스타13
리버풀 캡틴 제라드 8

- 플레이 메이커 - MF
주로 7번이란 인식이 많았지만 많이 퇴색된듯...
너무나도 유명한 맨유라인
맨유에서 죽고 싶다고 한 에릭칸토나 부터
베컴 ---> 호나우도
그리고..
포르투갈의 전설 루이스 피구
공격수로 활약한 라울과 AC시절의 세브첸코
일본 축구의 영웅 나카타 히데토시
지단과 함께 뢰블레 군단 프랑스의 전성기를 주도한, 피레스
그외 쉐도로프나 키웰 앙리카마라, 콘세이상, C.로페즈, 잠시 호나우딩요 등등...
▶ part 3 : 등번호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가장 많이 알려지고 재미있는 사연이
호나우도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할당시 칠레의 전설인 사모라노가,
9번을 양보하며 자신은1+8이 달린 유니폼을 입게됨
- 영구결번 -
우리나라에서는 김주성의 6번이 유일하고,
아님 찾아봤는데 송종국도 있슴 24번 (부산아이파크)
이탈리아의 파울로 말디니, AC밀란의 프랑코 바레시,
마라도나의 10번 (나폴리)마라도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0번을 청대,
영구결번으로 결정했으나 FIFA규정에따라 취소된바 있슴.
인터밀란 3번 파게티 영구결번
칼리아리 의 "루이지 리바"의 11번 영구결번
유럽에서도 영구결번은 많지 않습니다.
조지베스트를 추모하기위해 7번을 영구결번시키자고 제안했으나 아직 이뤄지지 않음
10명 안팎임
국제축구연맹(FIFA)은 일반적으로 1번에서 99번 사이라면 어떤 등번호를 달아도 상관없다고 규정해왔다.
하지만 2002한일월드컵부터 ‘등번호는 1번부터 23번으로 하되 1번은 반드시 GK가 달아야 한다‘고 규정을 바꿨다.
이런 이유로 축구에서는 ‘영구 결번‘이 쉽지 않다. 영구결번을 한다면 최종엔트리 숫자를 줄여서 출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서 인정받듯이 축구에서도 최고의 번호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부여된 번호를 최고로 만들수는 있어도 ..;
출처:http://blog.naver.com/fguild/140033711495


AC밀란,피를로와춤을♡

첫댓글 죄송한데 레예스는 어떤팀으로옮겼나영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있습니다.
전..6,20번다는대 ㅠㅠ
호동신이래 ㅋㅋ
피를로님하 1+8을 단 사모라노는 18번을 변형시킨거임? 교체할때랑 전광판에 18번으로 뜨나요? 근데 제생각엔 양보해주고싶지 않았으나 1+8이란 기발한생각이 떠올라서 함해보고싶단 마음으로 양보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모라노의1+8은 9번을달고싶어했는데 팀에 이미 9번이있어서 1+8로단거죠.
노논 9번 달고싶어서 1+8=9.. 한편으론 씁슬.. 차라리 99를 달징..
저번에 서프라이즈에 나왔었는데...원래 사모라노가 9번 달고 뛰었는데 인테르가 호나우두를 영입하면서 9번을 호나우두에게 주고 사모라노에게 18번을 주었죠. 그걸 사모라노가 1+8(9)번으로 바꾼거죠
스펀지에도 나왔음 ㅋㅋㅋ
스펀지 호동신 완전 비하하는 걸로 나오던데;;; 뻇은 거 처럼...뺏은거 아님..자모라노가 준것임...
사모라노가 9번이라는 등번을 대표하는 선수였는데 인테르에서 침체기에 들어갔었고 그 당시 ㅎㄷㄷ한 활약을 했던 호나우두가 인터밀란에 입단해 호나우두 또한 대표적인 등번이 9번이잖아요. 그래서 침체기였던 사모라노에게 18번을 주고(아무래도 9+9의 의미가) 호나우두한테 9번을 줬는데 나중에 사모라노가 구단과 상의해서 1+8번을 단 것임 ㅋ
호나오도가 원래 10번 달았다가 바지오가 인터오게되서 호나우도는 9번 받고 사모라노는 1+8로 바꾼거 아닌가요 ??
7번도 생각보다 많이 달았네
잘봤습니다.
박지성도 국대에서 2002년 21번 -->2006년 7번
브라운이6번이구 퍼디난드는 4번인가 5번아닌가요???
리오가 원래 6번 달았었죠 맨유왔을때... 그때 브라운이 28번이었나 ?? 하여튼 그러다가 리오가 5번으로 바꾸고 브라운 6번
리오가 6번이었고 브라운이 24번이었죠 그러다가 리오가 5번 웨스가 6번
제라드가 센터백???;;8번은 공격형미들로 알고있는데
저도그부분에대해선잘.. 퍼온거라서요 ㅎ
잉글랜드 국대에서는 수비형 미들을 4번으로 다는 전통이 있다고 들었어요
아약스도 크루이프의 14번 영구결번시킨걸로 알고잇습니다...ㅎㅎ
저도 아약스에서 크루이프 14번이 영구결번으로 알고잇습니다.
하악 스크랩 풀어주시면 안돼요??너무 좋은글인데 ㅠㅠ
송종국 24번은 영구결번 아니에요. 본래 송종국이 네덜란드 진출하면서 부산에서 결번으로 지정했는데(너무 성급했죠...) 어느샌가 한정화 선수가 달고 있던데요.
맞어여 부산에서 바꿨어요 송종국 선수도 조금 부담스러웠었다고..
예전 피스컵때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카이저 칩스'라는 팀의 한 공격수가 115번을 단것을 보고 놀랬죠ㅎㅎ
22222222222222222222222 전 16인줄알고 봤는데 115번 ㅋㅋ
설기현 7번 ㅋ
경기나올때마다 포스ㄷㄷㄷ ㅎ
맨씨에 포....21번인가 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