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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아래는 12월 14일 마을 국제팀을 통하여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하킴 박사님과 평화자원봉사자들로부터 온 편지를 성구님이 번역한 것입니다. 감사해요. 성구. 평화 자원 봉사자들은 11월 14일 소스텔라 수녀님을 생각하며 감동적인 연대의 편지를 보내온 바 있습니다. (링크 가기). 2001년 10월 7일 미국의 침공으로 12년 넘게 전쟁의 참화에 시달리고 현재는 아프가니스탄 9개의 미군 기지 확장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아프간 친구들, 그리고 그들을 돕는 평화자원자들은 전기가 대부분 없는 수도 카불에서 아래의 감동적인 편지를 쓴 것입니다. 함께 평화의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길에 친구가 되고 싶다고. 그리고 그 길에서 2백만 아프간 희생자들을 기억해 달라고 (청원 서명 부탁드립니다. 여기를 클릭하시고 이미 아바즈에 등록된 분은 이메일을 기입하시고 등록하지 못하신 분들은 회원 가입후 이메일을 기입해 서명하시면 됩니다. 영문이나 쉽고 빠르게 서명하실 수 있으므로 서명 가능한 분들은 꼭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국이 부당하게 침략군으로 참여했던 아프가니스탄 침공! 제주의 우리들보다도 죽음과 가난 가까이에서 더 부당하게 고통받는 아프가니스탄 친구들을 위해 우리의 작으나마 따뜻한 관심들을 모아보면 어떨까요. 아래의 사진들과 링크들은 원문에서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번역: 성구)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하킴 박사와 아프간 평화 자원자들로부터 제주의 친구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한국 강정마을의 고귀한 투쟁과 관련된 많은 친구들께,
저는 7년동안 아프가니스탄 바미얀 Bamiyan 지역이라는 아름다운 농촌마을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주도의 여러분들처럼 매일 아침 일어나면 천국 같은 장면을 창문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풍경을 보는 사람들은 지옥 같은 전쟁이 이 아름다운 땅을 뒤덮고 있음을 상상하지 못할 것입니다.
'바미얀 의 제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
친구여러분들, 저는 여러분들이 강정마을의 소박하나 오염되지 않은 오솔길을 걸어가는 것을 상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잠시 휴식을 취한다면 햇살에 의해 알록달록해지는 나무 그림자, 동네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수다 소리, 또 꽃 향기의 넘실거리는 춤 에 애무되고 보살핌을 받는 것 도요.
저는 제가 산 바미얀 지역의 주민들 만큼이나 여러분들이 그토록 아름답고 새들이 하늘에 키스하는 곳을 증오와 탐욕의 파괴된 잔해로 잃기를 원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습니다.
제주 구하기 Save Jeju Island Now (웹사이트 )
아프간 평화 활동가들과 저는 여러분들 중의 많은 분들께서 젊고 혹은 나이든 몸으로 당신의 섬에 군사기지를 짓는 공사트럭들을 막아냈던 사랑과 헌신에 대해서 축복합니다. 우리는 인간의 영혼이 무거운 금속 기계들에게 말할 수 있다고 증명하는 당신들의 시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주도의 굴착기 중단)
미국/ 한국 해군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업무하는’ 그들은 그들 동료인 인간들에 대한 의무를 져버린 것입니다. 그들이 여러분의 사랑의 설득을 받아드리길 바랍니다.
사랑이 아니라면, 어떻게 그러한 거대한 힘에, 역사 상 가장 크고 힘있는 군대에 대항하여 우리를 강하게 만들 수 있겠습니까!
74세 인 저의 어머니는 “순진하거나 이상적이지 말라” 고 충고하십니다.
그러나 저는 제 자신에게 묻습니다. “한미해군기지에 의해 평화의 섬 제주가 발전된다고 생각하는 것 이야말로 순진하거나 이상적인 것 아니냐고.”
제주도의 해군기지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순진하고, 이상적인 추정들이 만들어져 야 합니다. 미국과 한국 정부는 ‘좋고 고귀하다고.’ 제주도민들은 너무나 무지하거나 골치거리이므로 그들을 문명화시키기 위한 중무장한 군대들이 그들에게 필요하다고. 중국과 북한은 너무나 ‘악마’여서 그들을 ‘가두기’ 위해 제주의 기지가 필요하다고.
그러한 가정들이 검토를 통해 물리쳐지고 “우리는 우리의 천국 같은 고향에 기지를 원하지 않는다” 라는 강정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요!
만약 평범한 중국인들이나 북한 사람들이 여러분들에게 문제를 일으킨다면, 여러분들은 그들과 차라도 한잔 할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확신합니다. 여러분들이 가진 상상력과 외교능력으로 갈등들을 잠재우면서요. 비폭력 경로들은 훨씬 더 효과적이고 친절한 것으로 납세자들의 세금을 수백만의 부동산, 개인과 전쟁 장비에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게 사용하는 것이지요. (차를 마시는 데는 납세자들 돈이 필요하지 않아요!)
그것이야말로 인간 관계들의 값으로 따질 수 없는 힘이지요!
저는 2003년에 파키스탄의 케타 Quetta라는 곳에 살면서 아프간 피난민들 사이에서 인도주의 의료 활동을 하였습니다. 골목들에는 밀수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위성전화를 사용하는 많은 미심쩍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탈리반’이라 불리우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하루는 저는 학생 한 명에게 초대를 받았는데 그 학생의 형제 한 명은 탈리반이었습니다. 네, 제 마음에는 “이교도들을 해치우는” 그 탈리브 형제에 대한 억측들이 번쩍였습니다. 사실은 그 반대였습니다. 사실 저는 호화스러운 식사 , “쉴롬브”라는 밀크 요거트, 그리고 따뜻한 대화에 초대받았습니다. 기관총 사이로, 군 철모 아래로 이런 인간 대 인간의 상호 교감이 가능할까요?
환대와 보호로 저를 사랑해왔던 아프간의 친구들에 의해 매일 재 확인되는 진실은 저를 설득시켰습니다. 모든 나라 각각의 99%가 다른 나라의 99%와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우리는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무기를 버리는 것에 문제 없을 거라고. 전세계 무장해제 조약을 위해 그런 것은 어떨까요?
작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것으로, 이런 일은 눈물로 이산가족을 상봉 하기 위해 미국이 그린 삼팔선을 건넜던 남한과 북한의 각 99% 사람들 중에서도 일어납니다. 이것은 사랑과 평화 캠페인기간 평범한 이란과 이스라엘 인들 사이에서도 일어났던 일입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이스라엘인들의 이란인들에 대한 사랑과 평화 캠페인. ‘이란인들이여, 우리는 여러분들에게 결코 폭탄을 투하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이란인들의 이스라엘 인들에 대한 사랑과 평화 캠페인, ‘우리는 이스라엘 인들을 사랑합니다. 이란인들은 어떠한 나라와의 전쟁도 원하지 않습니다. )
오사마 빈 라덴은 은 9월 11일 공격의 주된 동기가 사우디 아라비아에에 있는 미군 기지에 대한 반대였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또다른 생각을 해봅니다. 생각들은 실현되지 못한 꿈에 불과 하기 때문이지요. 만약 미국의 750 개 해외 군사기지들에 사는 사람들이 평화롭게 “반대!”를 말하고 미 국방부로 하여금 기지들을 폐쇄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면 얼마나 많은 미래의 비극들을 피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아프가니스탄에 현존하는 9개의 군사 기지들을 보는데 이것들은 미국과 아프간 양자 안보 협정이 미국의 위협 아래 성공적으로 통과된다면 ‘배타적’ 미국 군대의 사용을 위해 2024년까지 그리고 그 이상 갈 의도로 유지될 것이지요. 여러분들은 지금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도에 건설되는 해군기지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각과 이해로 알 수 있는 것은, 전 세계 1%인 정부와 기업들은, 그들이 우리의 집들, 생계들, 전쟁 없는 삶에 대한 우리의 욕구에 신경 쓴다 주장하면서 나머지 99%를 ‘달래려 ‘하려 시도하지만 행동에서는 우리의 희생 위 이윤과 힘을 쫓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섬을 감옥에 가둘 것처럼 , 제주의 해안이 차단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중의 한 사람인 송박사님은 그들이 그를 수영할 수 없는 감옥에 가두기 전까지 그 해안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매일같이 해안을 따라 수영하곤 했습니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산들 밑 헐벗고 벌채된 땅과 민둥산을 봅니다. 그것들은 끈질기게 전쟁을 벌이고 있는 나라들에 의해 파괴되고 방치되었지요.
여러분은 소위 ‘용’ 이라 불리는 한국의 인구 중 16.5%가 가난함을 봅니다. 또한 시험 강박 관념과 경제 동기부여 교육 체계가 한국을 OECD 31 가입국 중 가장 높은 자살지수를 기록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을 봅니다. 우리는 카불 거리에서 실업자들이 떠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부는 임시변통한 집에서 가을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일부는 강의 냄새나는 쓰레기 더미 다리들 밑에서 마약에 의존합니다.
여러분들은 군인들, 경찰들, 경찰봉들, 방패들을 봅니다. 우리는 그러한 것들을 어디에서나 봅니다. 그러한 것들이 인도주의적인 원조를 군사화 하는 것 조차도요.
이 모든 광경들은 우리가 친구로 남고, 잠깐 또는 평생 함께 연대하고 투쟁하는 것을 , 경계들로부터 우리의 마음과 심장을 자유롭게 하고 , 그리고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와지는 것을 너무나 사회적으로 필수적으로 하게 합니다. 그것이 왜 우리 아프간 평화 지원자들이 ‘2백만 목소리’로 청원하는 이유입니다.
제주에 건설되고 있는 한 해군 기지와 아프가니스탄의 9개 기지를 완성하려는 미군의 희망 너머 오키나와, 디에고 가르시아, 그리고 그 밖의 곳들에서 민중들의 투쟁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람들에게, 국경들을 너머 친구가 되고, 사람 대 사람, 공동체 대 공동체 관계들을 만들기를 고수하는 사명을 가집니다. 그러한 관계들은 우리의 세계를 군사주의로부터, 기계 같은 삶으로부터, 두려움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강정 마을회장님, 고위원장님, 정위원장님 등과 함께 지킴이들)
(카불에서 전기 없이, 손님들과 함께 하는 아프간 평화 자원봉사자들)
여러분의 사랑을 위한 일들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함께 얘기해 주셔 감사합니다.
계속 연락을 나눠야 할 것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인간적 연대로,
Hakim박사, 아프간 평화 자원자들과 함께
http://globaldaysoflisteni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