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우산으로 여름용 스패츠(?)를 만들어 봤습니다.
등산용품점에는 짧은 스패츠는 있어도 무겁고 별도더라구요.(본인도 구입하여 사용을 하지 않고 있음)
우선, 비가 올 때는 긴 스패츠를 평상시에는 짧은 스패츠를 사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비가올 때 다리를 타고 흐르는 빗물을 차단하여 주고 반바지를 입었을때 잡초에 쓸리는 것을 방지해 주어 좋습니다.
* 제작순서는 이렇습니다.
1. 버려진 우산의 살대를 떼어내고 우산이 생긴 그대로 2칸을 이용(살대선)하여 재단합니다.
- 가급적 넓게 재단을 해야 등산화를 신은 상태에서도 착용이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등산화를 신기전에
착용을 해야 하거든요.
- 이때 길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정하여 재단하면 됩니다.
2. 재단된 원단을 우산모양 그대로 가공하면 됩니다.
- 가공시 상부 쪽에는 고무줄을 넣고 가공했습니다.
3. 착용시의 모습입니다.
4. 앞쪽에는 일반적으로 바지에 많이 사용되는 후크를 달아 등산화 맨아래 끈에 걸도록 만들었습니다.
* 짧은 스패츠는 좋은 날씨에 등산할때 등산화 속으로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하기위해서 착용합니다.
- 제작 순서는 긴 스패츠와 거의 동일합니다.
1. 긴스패츠와 동일하게 우산살대 2칸 넓이와 발목까지 올라오도록 재단합니다.
- 재단 한 후 상부는 고무줄을 넣고 가공합니다.
- 우산 살대 고리는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2. 양쪽 재단된 부분은 접어서 한번 꿰매주고 상부와 중간 조금 아래부분에 단추(일명, 똑딱단추)를 달았습니다.
3. 완성된 모습입니다.
4. 착용한 모습입니다.
- 착용해본 결과 매우 만족합니다
첫댓글 내용도 좋고 구성도 좋구... 굳굳..
어우~~~진짜 좋은 데요~~~~~`
좋은 아이디어이네요. 특히 비 올때 착용하면 신발 젖는 것을 막아 주고 좋겠습니다.
굿~~만들려고요. 자료 가져가도 되지요?
당연히 되지요. 잘 만들어서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