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26주간 토요일
오늘 독서(바룩4,5-12.27-29)에서 바룩 예언자는 유배자들에게 용기를 내라고(5절) 하며, “이 재앙을 내리신 주님께서 너희를 기억해 주시리라.”(27절), 또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신 그분께서 너희를 구원하시고 너희에게 영원한 기쁨을 안겨 주시리라.”(29절)는 하느님의 위로와 권고를 전하였습니다.
오늘 복음(루카10,17-24)에서 일흔두 제자가 돌아와 예수님께 보고하였습니다(17절).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20절)고 하셨으며, 아버지의 선한 뜻이 이루어졌다고,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셨습니다(21절).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23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복음은 일흔두 제자의 파견에 그들의 귀환을 덧붙여 전하면서 제자들의 파견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선교 여행 중에 겪은 일들 가운데, 마귀들까지 자신들에게 복종했다는 사실을 기쁨에 차서 보고하자, 예수님께서는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20절) 또한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23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각자도 한주간의 실천을 매주 기쁨과 행복에 차서 주님께 보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에 영명축일을 맞는 로사리아 세례명을 가진분들에게 축하합니다!
첫댓글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루카10.21)
아멘.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쟁기를 들고서도~
멈추고 뒤돌아서서 때론 포기하고...
그래도
저의 한계앞에 고개숙이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네요.
제 영혼에 참된 기쁨과
참행복의 길을 열어 주소서.
아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 루카 10 , 20 )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 루카 10 , 23 )
편안한 주말 저녁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