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길고 추었던 겨울이 지난 따뜻한 봄날이다. 조명이 커지면 무대에가 보인다.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노래가 흘러 나오고.. 자그마한 교실엔 여덜개의 책상과 칠판이 보인다. 마흔살이 넘어보이는 선생님 한분과 다섯명의 학생들많이 자리에 앉아 있다. 빈책상을 보니 웬지 허전해 보인다. 자세히 보니 어디가 멍해보이는 아저씨와 목발을 옆에 둔 아저씨와 아줌마세분이 앉아있다. 어느덧 수업수간인가 보다..그때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선생님: " 안녕하세요..다들 오늘도 밭에서 일도하시고 고생많이하셨습니다.피곤함을 잠시 잊으시고 수업을 시작해 볼까요..오늘은 여러분들이 어려워하는 곱셈문제를 푸는 시간입니다.저도 어릴적 수학이 제일 어려웠었는데...이제 새로운 맘으로 문제를 풀어봅시다.(칠판에 문제를 적는다.)이 문제를 풀어볼뿐 없습니까??
반장(김명희):(손을 번쩍올리며)"제가 풀어보크다..겅헤도 될꺼 마씸?
선생님: "네..그럼요..앞에 나와서 풀어보세요."
김명희:"알아수다..(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나와서 문제를 푼다..고민하다가..)12곱하기 팔이라..
맞다..이거 답 팔십육아니우깡?
선생님:"김명희아주머니는 잘푸셨는데..십자리에서 십을 더하는것을 잊어버린것 같네요.근데 잘 풀었어요..다음에는 잘 풀수 있을겁니다.
김명희:"맞다게..십을 안더해신게..어떵헐거라..담번엔 잘풀구다.선생님.."
김명희쑥쓰러운듯 고개를 숙여 자리에 앉는다.
선생님:(학생들을 둘러보며)"전 여러분들이 수학문제를 잘풀고 공부를 잘하는것을 원하는게 아니예요.전 여러분들이 진지한 눈빛으로 수업을 받고 김명희 아주머니처럼 앞에서 나와서 문제를 풀수있는 용기를 갖게 되는것입니다.여러분들은 그렇게 할수 있을 겁니다.. "
강미순:"선생님~전 마씸.곱셈문제를 풀어봐도 풀어봐도 모르크다게.어떵헤영 풀어보잰 해봐도 안되는거라..미깡밭에강 일하고 씻엉 혹께로 오믄 피곤헤영으네 수업허당 졸암시난 겅헌건가..집에강 공부해도 안됨수다게.."
조희자:(일어서며)"맞수다게..나도 이아주망이영 미깡밭에 일허레 댕겸신디.(무대앞에나온다.) 집에강 혹께서 배운거 공부 만날 해봐도 잊어불고..족은놈이영 큰놈빨래 하고 청소도 헤당보믄 시간도 다 지나가불고.피곤해영으네 암무것도 못허는거 담수다"
선생님:"그럽니까..제 생각으로는 집에가서 공부할려고 하는것 보다는 수업시간에 열심히 수업받고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조금씩이라도 복습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그리고 공부하다가 모르는것이 있으면 질문도 하시구여..
조희자:"고맙수다..방법도 말해주구.."(자리에 들어간다..)
현중원:"맞수다게..선생님 말이 맞어..수업시간에 하는게 최고주게.."
남산천 : "저도예..선생님이 말씀하신거 추룩 해보크다게..아..맞아(뭔가 생각한듯) 쉬는시간에 화장실도 가야거고 담배도 피워야건디..언제 공부하지??"
조희자:"뭐랜고람수강?담배피는시간 아꼐으네 공부해야주..겅허고 몸에도 안좋은 담배 펴서 뭐할거깡?"
강미순:"맞수다게..우리 남편도 일절 담배 안핍니다.나영다짐받아수다..담배피믄 안좋으난 끝으기로 해수다게.돈도 아끼고 얼마나 좋은거깡?"
남산천:(일어서며)"담배 쉽게 못끝는거라..겅허고 돈도 들긴하네..맞다게 돈아꼐사주..담배 끝으크라..(만세를 한다.)이 남산천이 오늘 부로 담배 끝엄수다.."
현중원:(남선천의 팔을 잡으며)"형님..이번에 좋은담배 나와신디 피워보크강?"
남산천:"진짜라..빨리줘부라게..(현중원옷을 뒤진다.)"
현중원:"형님도..나참..지키지도 못할 약속 무사햄수강..겅허고 담배끝으써게..저도 끝어수다.."
그때 어디선가 벨소리가 울린다.
조희자:"아이고게..나전화여..(가방에서 전화를 꺼낸다.)여보써? 누게니..성훈이 아방이깡..지금애들 다 와수강?......내가 밥챙겨줘사건디..챙겨주지도 못허고..혹께 끝나고 집에가믄 열혼시 넘어부난..애들도 못보고..성훈이 아방이 밥행줘붑써게..양..겅헤줍써..글자 다 배우믄 혹께 끝나난 쫌만 참으써..알아수다..고맙수다..이땅보게양"
흔한일이다..오석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전화가 시도때도없이 울려서 수업할때 지장이 될때가 있다..하지만 아무문제없이 잘지나가고 있다.
김명희:"성훈이 어멍..수업시간엔 전화기껑나둡써게..맨날 수업할때 전화 울리난 수업 못햄수갱.
조희자:"알아수다..겅허쿠다..미안허우다.>"
강미순:"영 보믄 수업할때 전화오고 평소엔 전화도 일절 안와..어떵된건지..ㅋㅋㅋㅋ 원래 그런거라.."
현중원"맞수다게..겅헤도 수업시간에 중요헌전화오믄 받아사주..안받으믄 데이트 신청합니다..."
그때 또 벨소리가 울린다..서로 쳐다보기만 한다. 한동안 울린후..
선생님:"누구전화세요?? 받아보세요"
남산천:"선생님전화닮은디..아니우깡?"
선생님:(전화기를 꺼내며)"아이고..내전화여."
현중원:"빨리 받아봅써..중요헌전화 닮은디.."
선생님:"죄송합니다..잠시만요.."
선생님이 교실밖으로 황급히 나가면 교실이 소란스러워진다..전화도 하고 교실여기저기를 돌아다닌다..그때 남산천은 팔굽혀펴기도 하고 춤도 추면서 오버한다..김명희는 머리에 책을 올려놓고 워킹연습을 한다..너무나 재미있게 보인다..(무대암전)
조명이 커지면 무대에는 선생님이 서있다. 전화를 받는다..
선생님:"여보세요.."
김미자(전학생):"여보셔..야이는 쫌 가만이 이서보라게 전화햄시네..여보셔..거기 혹시.,"
선생님:"네~말씀하세요..실례지만 누구십니까?"
김미자:"전화받은사람 오석혹께 선생맞수강?저마씸~호근리사는 아주망인디..아직까지 글자도 몰라부난 눈뜬장님이우다게..글자몰랑 글배우래 댕기잰 햄신디.."
선생님:"네..그러십니까? 반갑습니다..전화잘 거썼어요.저희 오석학교는 아주머니처럼 배움이 고프신 학생들을 찾고 있는 곳입니다.."
김미자:"기깡??겅허믄 전화 잘헌거 닮수다게.근디..혹께 수업시작했댄 햄신디..지금 들어강 공부해도 되는거깡?늦은거 닮은디.."
선생님:"아닙니다..늦지 않았습니다..전에는 팔십이 넘은신 할아버지도 오석학교에 다니셨습니다..그리고 저희는 아주머니를 기다렸습니다..아주머니가 오시면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계시는 학생분들도 좋아하실겁니다.."
김미자:"겅말헤주난 잘도고맙수다양..어떵 전화걸까 망설여신디..따뜻하게 받아주난 고맙수다..
근디..혹께가 어느쪽에 이수강?:
선생님:"네..서귀포 소방소 알고 있습니까??네..맞습니다..바로 거기에 위치하고 있는데요.네..네..소방소 쪽으로 오셔서 전화주시면 제가 모시러 나가겠습니다..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김미자:"겅헐거 어수다게..알앙 찾아가쿠다.."
선생님:"네..그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잘들어가세요.."
김미자:"고맙수다..수고햅써양.."
조명암전..조명이 커지면 다시교실이 보인다. 선생님이 앞에 서있고 교실밖을 쳐다보고있다. 그때 예순에 가까운 아주머니 한분이 수줍어 하며 고개를 숙이며 들어온다..초라한 몸빼바지에 모자를 쓰고 낡은 가방을 매고 들어온다..왠지 어색해보인다..학생들은 소란스러워진다..
선생님:"안녕하세요..오늘도 학교오시는라고 고생많았습니다..여러분들께 오늘 소개할 분이 있습니다..앞으로 우리들과 함께 공부하게된 김미자 아주머니입니다..앞으로 잘들 지내시고..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세요..(김미자를 보며)저..아주머니..소개좀 부탁드립니다.."
김미자:(손으로 안하겠다고..손을 흔들다가..겨우 교탁앞에 선다..)반갑수다게..저는 마씸 호근리에서 미깡밭에서 일허고 거름주고 하면서 살고있는 현식이 어멍이우다..처음와보단 어색허우다..겅허난 잘해줍써양.."
선생님:"어디보자..(자리를 둘러보며) 저기현중원씨옆에 자리가 비웠네요..저기 엎에가서 앉는게 좋겠어요..그리고 다음시간은 작문시간이니까 발표들 많이하시구요.오늘도 좋은시간되세요"
선생님이 교실밖으로 나가고..김미자는 현중원씨 자리옆에 수줍은듯하면서 앉는다..조희자 강미순은 선생님이 나가자 바로 잔다..피곤했던것 같다..
현중원:(반가운듯)무사 이제야 와수강예.(포옹한다).아주망 기다려수게..반갑수다.."
남선천 : 나두 아주망 기다려수다.(포옹을 하면 뿌리친다.)
김미자:근디 저기 우리 뒤에 자리는 누게네 자리라?무사 안왐수강?"
현중원:"아니우다게..처음에 제가 혹께 왔을때 아주머니 두분이 더 있어신디..집안일이 빠쁘고 밥먹엉 살젠허난 그만 둬수다게..흔한일이라..근디 열심히 했어수다..아깝주게"
남선천:(미자쪽으로가서)"마자..맞수다게..겅헤우다게.."
현중원:"형님은 뭐랜 말하는지 알앙 말햄수강?"
남선천:"내가 모르크냐? 열심히 해난 아까운거주..열심히 안해시믄 안아까워실건디.난 열심히 않해부난 안아까울꺼라.."
현중원:"형님도..나원참"
김명희 :"(김미자쪽으로 걸어간다..)반갑수다양..전 여기 반장이우다게..겅허난 힘든거 있으믄 말햅써..잘해주크다.."
남선천:"나도 잘해줍써..내아를 나아도."
김명희:"뭐랜고람수강..가만히좀 있시써양..:"
남선천:"내 아를 나아도 .."
김명희:"미자아주망..호근리 살암수강?내 똘도 호근리로 시집가부난..호근리 가끔가는디..가믄 자주보게양.."
김미자:"알아수다..겅헌디..난 글자도 몰라부난 걱정됨신디..글자 배워질껀가.."
남선천:"배워지주..나도 배워신디..못배울거 이서?"
김명희:"무순..이제야 기역 니은 배운사람이.."
남선천:"쪽팔리게 무사 말햄수강..(창피하듯 제자리로 돌아간다..)
현중원:"아니우다..배워집니다..겅허난 걱정허지 말고 열심히 해봅써양.."
김미자:"알아수다..고맙수다.."
그때 작문선생님이 들어오신다..김명희는 황급히 제자리로 돌아가고 자고있던 아주머니들을 깨운다..아주머니들은 아직 잠이 덜깨듯 하품을 한다..
조희자:(침을딱으며)벌써 쉬는시간 끝나버려서?
강미순 :"겅헌거 닮수다게..아까 글자 다배운꿈꿔신디.."
조희자:"기깡?나안테 꿈 파써양
강미순 : 진짜라..얼마 주쿠강?
조희자 : (십원짜리돈을 꺼내며)여기 금돈이수다.."
강미순 :(째려본다.)
그때 김명희(반장)자리에서 일어난다..
김명희:"잘지내서수강?여행갔다오난 잘도 좋아겠수다.."
작문선생님:"잘지내수다..근디 여러분 보고싶엉.."
김명희:"부인놔두고 겅 생각해시카?하하하(전원주 웃움) (뒤를 둘러본뒤) 차렸햄써양..
이제 경례해크다..경례햄써양..(다들 인사를 하는데 남선천만 딴짓을한다..)
남선천아저씨는 무사 않햄수강?"
남선천:"무사 나안테만 겅햄수강..?"
작문선생님:"여러분 잘지내수강?오늘은 작문쓴거 발표허는 날인디..오늘은 조희자 아주망이영 강미순아주망이영발표허기고 하크다. 준비해 와숭강?"
조희자:"해와수다게..책한권읽잰허난 힘들어수다.."
작문선생님:"그럼 조희자 아주망 먼저 발표햅써양.."
조희자:"알아수다..발표허쿠다..(자리에서 나와 교탁앞에 서서 어린아이가 국어책읽듯이)오늘 아기돼지 삼형제를 읽었다~
참잼있었다. 큰돼지영 작은돼지는 멍청해부난 부실한 집을 지었다. 근데 늑대가 부셔버렸다. 집이 아까웠다. 그리고 막내돼지는 벽도집을 짓었다..돼지가 집을 지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막내돼지네 집을 딱딱해부난 부수지 못했다.돼지 삼형제가 살고있었다. 늑대가 불쌍하다."
김미자:"잘도 잘써수다게..나도 글자 배영 글써야건디..부럽수다:"
조희자:"겅허우깡..나도 잘썼다고 생각햄수다게.."
작문선생님"조희자 아주망은 글 잘쓴거 닮은디..뭔가 빠진거 닮수다..글을쓸때 생각을 넣어준건 잘써신디..내용앞뒤가 안맞는것 같수다..그거만 고쳐주믄 잘써수다"
조희자:"알아수다..고맙수다.."
남선천:"근디 돼지가 집지울수 있는거깡?"
현중원:"거난 만화아니우깡.."
남선천:"기냐?그런거연나?"
현중원:"기우다..겅허난 앞으로 책도 많이 읽고 햄써양.."
남선천:"글자도 모르는디 어떵일으랜 햄서..:"
작문선생님:"그리구 이제 강미순아주머니가 발표할 시간입니다..나왕 발표햄써:"
강미순:발표하기전에 한가지 문제 내쿠다..제가 읽은 책은.
.아래랑 뒤랑 바뀌면 안되는 겁니다..
남선천: 아래랑 뒤랑 바뀌면 안되는 거라..그게 뭐깡??
조희자 : 옷인가..옷아니우깡?
강미순 : 아니우다..여러분도 모르크강?인어공주 마씸..바꿨덴 생각해봅써양..
강미순:"(교탁앞으로 나간다) 머리를 긁적이며 읽는다.
"오늘 인어공주를 읽어수다게.겅헌디 반은 사람이고 반은 인어인거라..잘도 이상헌거라..
근디 마녀가 목소리를 뺏앗고 인어공주는 사람이되부련..겅허믄 마녀는 목소리 이쁜게 된거라..
신기허그네..난 마녀안티 목소리 빼기지 않잰 조심허쿠다..:"
작문선생님:"강미순 아주머니는 발표도 잘허고 글도 잘써신디..글쓸때는 사투리로 쓰는게 아니고 표준어로 써야되는거우다.."
강미순"알아수다.담부터 겅헤쿠다"
김미자:"다들 글도 잘쓰고 부럽수다.."
강미순:"고맙수다게..아들놈은 이상허덴 해신디.."
김명희:"김미자 아주머니도 잘해질거우다..우리도 첨엔 글도 모르고 아무것도 몰라수다..겅헌디 여기 선생님들이 잘 가르켜주난 잘된거 마씸"
작문선생님:"아니우다..여러분들이 열심히 해부난 잘되거우다.."
조희자:"맞수다게..첨부터 잘하는사람이 어디이수강:"
강미순:"오늘은 첫째날이난 부담갖지 마써게~겅허고 차차 배울수 이을거우다.."
김명희"겅허난 다들 할수 있는거난 김미자 아주머니도 잘할수 있을거우다.."
김미자:"고맙수다..혹께 오기전에 가서 어떵 공부허난 걱정해신디..여러분들 있어서 잘해질거 닮수다..다들 잘해주고 고맙수다..진짜 고맙수다..다시 새로운 사람될거 닮수다..:"
작문선생님:"겅허고..여러분 집중햅써양..이제 다음달부터 연극공연 준비해잰 햄수다..일년에 한번씩 올리는 건디..여러분들이 주인공이우다.."
김명희:"그런것도 이서수강?"
작문선생님:"우리 오석학교에서는 글하고 수학만 배우는게 아니마씸. 연극도 올리고 딴것도 하고 많을걸 할수 있을거우다..겅허난 준비들 많이 해옵써양.."
남성천:"뭐 준비해야될걸깡? 도시락도 싸와야 되는겁니깡?"
작문선생님:"아니우다..수업 두시간을 정상적으로 수업허고 나머지 두시간동안 연극연습헐거우다..시민회관에서 올리거난 알아둡써양"
김미자 혹께 오난 글도 배우고 연극도 배우고 잘도 좋수다게..조금만 더 일찍 학교에 왔더라면 좋아실걸..."
강미순:"아니우다..지금도 늦이 않은거우다..언제 시작하는게 중요헌게 아니고 열심히 하믄 되는거 마씸..빨리 시작했댄 다 좋은것도 아니우다"
조희자:"맞수다..맞수다게..앞으로 우리영 열심히 공부해봅시다"
현중원:"겅헤게 마씸 걱정허지 말고 앞으로 차근차근햅씨다양..할수 있을거우다..
남선천:"미자아주머니영 같이 공부허난 기분좋수다게.."
김명희:"앞으로 생활하면서 힘들일이 있어도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합시다양..열심히 해다보믄 다되는거난..겅허고 주위에 아직도 글자도 모르고 배우고 싶은데 어떵게해야 될지 모르는사람들 이시믄 오석학교소개해줍써양.."
김미자:"고맙수다..다들 반겨주고 챙겨주고 잘도 고맙수다..앞으로 열심히 살아보게양,..
다들 자리에서 일어나서 둥글게 모인다..그리고 서로 손을 내리고 한데 뭉친다..그리고 하늘높이 올리면서 (오석학교화이팅)이라고 세번외친다..
전원:"오석학교화이팅" "오석학교화이팅""오석학교화이팅"
무 대 막이 내리면 조명이 암전되고..발고 희망찬노래가 흘러 나온다.
전에 아름다운 꿈하나란 연극대본을 올렸었는데 그시절에 썻던 것입니다.
제주도 사투리도 쓴글이라 내용을 이해못할것같내요..
아름다운 꿈하나란 연극대본과 비슷한 내용의 연극대본입니다.
이틀만에 지웠던거라.. ㅎㅎ
담에 글 올릴 또 올릴께요..^^
첫댓글 하하~ 오석학교 학생들 넘 잼있수당. 제주도 사투리는 어케 다 모았수까? 혹여 제주도 사시우깡? 하하.. 잘도 잼있어요.=^^= 아기돼지 삼형제랑 인어공주에서 쓰러졌수다게.. 으하하하.. 잘도 이상헌거라. ㅎㅎ!
제가 제주도사람이거든요 ㅋㅋ 전 현재 서울에 있습니다..
제주사투리모르면 이해못하는거라 다소아쉽네요 ㅜㅜ
그래도 느낌은 충분히~~ 어쩐지.. 사투리 느~무 잘 하신다 했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