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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의 견고한 진 반포.
말씀: 행1:4-5.
1. 반포지역의 영적인 특성(반포 삼호가든 아파트)!
이곳은 위로는 법원과 검찰청, 아래는 고속터미널이 있는 중간 지점이다.
이 곳에서 조금 위로 가면 전에 무너진 삼풍백화점 터가 있고…!
동쪽에는 고속도로, 서쪽에는 우면산 자락을 타고 온 우상지역이다.
따라서 이곳은 세상권세와 부, 화려한 문화와 토속신앙이 집결한 곳,
즉, 사단의 강한 영이 숨어 있는 ‘견고한 진(Strong hole)’ 이다.
이 곳에 교회를 개척하기 전후로 다음과 같은 묘한 일들이 발생했다.
전에 이곳에는 교회가 있었는데 그 목사님은 모진 병과 싸우다가
쓰러지셨고 내가 올 때는 교회가 없어질 위기에 놓여 있었다.
이곳 상가는 전부터 화재 사건이 몇 차례 발생했었다.
특별히 내가 온 후로 나를 향한 괴소문이 상가 게시판에 나붙곤 했다.
그 괴소문은 목사인 나를 욕하는 아주 기분 나쁜 것들로 꽉 차 있었다.
4. 술취한 사람이나 길 잃은 사람이 막무가내로 들어와 눕기도 했고
5.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행려병자가 공갈협박을 서슴지 않았다.
정말 이곳은 두려움을 흘러 보내는 곳이었다.
그러나 나는 이곳이야 말로 우리가 반드시 회복해야 할 영적 급소이며
이곳이 바로 예루살램이고 선교의 출발지 임을 강하게 확신했다.
본문! 그곳은 예수님을 죽인 곳!
제자들이 도망가고 어떤 제자는 자기 고향인 엠마오로 내려가는 곳!
많은 지식층이 예수님을 비웃고 외면하던 곳!
주님은 왜 이곳을 떠나지 말라고 하셨을까?
예루살렘! 그곳이 바로 복음의 출발지이기 때문이다.
여기 반포가 바로 복음의 출발지인 예루살램과 같은 곳이다.
구약시대의 밷엘과 같이, 수 많은 왕들이 금 송아지를 만들어 예배한 우상지역!
야곱이 위기때마다 찾아가 예배를 드렸던! 반드시 탈환해야 할 영적 요충지이며
아브라함이 처음 찾아간 가나안 땅! 가나안과 같은 곳이다.(창12:8)
아브라함이 그곳에 도착 했을 때는 가나안의 화려한 농경문화가 발달 했던 시대다
바로 그 곳에 목축업자인 아브람이라는 꺼벙한 노인이 불쑥 들어왔다.
그리고 벧엘 동편에 장막을 치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다!
와! 내가 봐도 형편없는 양의 똥 냄새가 나는 촌놈!
그때 그곳 사람들은 이 사람, 아브라함을 얼마나 멸시 했을까?
그러나 하나님은 이 땅을 아브라함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행7:4-5).
내가 이곳에 교회를 개척할 때
나는 왜 이곳에 서 있어야 하는지 조차 모른 채
아브라함처럼 오직 여호와의 이름만 부르고 있었다.
배수구가 막혀 썩은 냄새나는 하수가 흘러내려
아래층 상가 입주자에게 말할 수 없는 핍박을 당하기도 했고
사역자들이 잠자다가 가위가 눌리는 일이 자주 있었으며
재정적인 부담도 많았고 상가 사람들에게도 외면 당했다.
2. 보이지 않는 힘
그러나 나는 이 모든 것을 감당하시는 보이지 않는 힘을 느끼고 있었다.
위기 때마다 오히려 그것을 계기로 삼는 영적인 어떤 힘!
이 능력은 주위를 싸고 있었고 또한 내 안에서 나를 지키고 있었다.
참 묘한 일이었다. 지금도 생각하면 할수록!
이곳은 보이지 않는 영적인 싸움의 중심지였다.
목회사역을 하면서 나는 이 지역의 저변에는 보이지 않는
부흥의 물줄기가 흐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선교사들이 와서 축복기도를 해 주었고
예수전도단 선교 훈련팀 들이 이곳에서 숙식을 하며 영적 전쟁을 했다.
특히 미션 퍼스팩티브(M.P) 학교 훈련이 이곳에서 진행되었고
팔레스타인 선교단이 매주 예배를 드렸다.
애급으로 내려가지 말고…!
애급은 하수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가뭄이 거의 없다.
가뭄이 들어 모든 사람들이 애급으로 내려 가는 때,
이삭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랄 땅에 머문다.
기근을 만난 이삭은 목축을 하던 아버지가 간 경로를 따라 이동한다.
그는 그랄 땅에서 아버지가 파 놓았던 우물을 다시 찾게 된다.(창26:1-6)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그 해에 백배로 소득을 주셨다(26:11-12)
그랄 골짜기! 그곳은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흐르는 곳이었다.
세상에는 영적인 급소가 있다.
반포! 이 곳이야 말로 구약의 그랄 골짜기며 밷엘의 우물이고
신약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예루살렘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반포! 이 곳은 반드시 회복해야 할 하나님의 성이며,
가나안 땅이며 복음의 출발지인 예루살램과 같은 곳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이곳에 빼앗긴 밷엘을 되 찾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은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북한을 여실 것이다.
성경을 통해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한국이 보인다.
생각해 보라! 예루살램과 서울, 한국과 이스라엘!
단일 민족에 같은 위도(38-40도)에 있는 분단된 나라!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세상이 나뉘어 질 때, 셈의 자손인
욕단은 자손들을 이끌고 여기 조선땅까지 왔다고(창10:25)!
암튼! 그 옛날 열방의 틈에 하나님만을 바라보도록 한 이스라엘!
지금 우리는 6자회담의 틈바구니에 있다.
그러나 유태인은 세계를 주름잡고 있고,
지금 한류는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당신은 눈치채고 있는가? 지금 섬세한 중소기업들의 기술들이
온 세계 정상을 점령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2:19)
여기서 말씀하시는 성전은 예수님 자신을 말한다.
손으로 지은 예루살렘의 성전은 무너지고 이제 예수 자신이 성전이 되어,
성령으로 유대인을 떠나 이방인에게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사도행전은 이것을 기록한 것이다.
예루살램에서 시작한 복음은 서쪽으로 달려 가다가
유럽을 거쳐 아메리카로! 태평양을 건너 이제 한국에 왔다.
복음은 여기서 잠깐 숨돌릴 여유를 가지고 다시 서쪽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
이스라엘, 예루삼렘에서 시작한 복음!
반환점의 출발지가 어디가 될 것 같은가?
서울의 강남! 부동산과 돈만을 추구해서 그 옛날 가나안 땅 같은 곳!
하나님 없어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교만한 이곳!
아! 하나님은 이곳을 반환점으로 다시 출발 하실 것이다.
물론 이것을 눈치챈 사단의 공격 또한 엄청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기신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뛰어넘어 복음을 서진(西進) 시키실 것이다.
이를 위해 세계 단 하나 남은 북한의 문을 여실 것이다.
그래서 이 나라를 제사장 나라로 삼으시고
땅끝! 이스라엘을 향해 달려 갈 것이다
북한을 여실 때!
진짜 재산은 부동산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이다.
우리 안에 계시는 지혜의 근본이신 성령님이시다.
그때는 인간이 생각한 모든 가치관이 바뀔 것이다.
하나님은 가끔 환상으로 이런 것을 보여주시기도 하신다.
아! 당신이 살아 숨쉬고 있을 동안 이 일이 일어날 것이다.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마10:23)
4. 재 입성(연극과 실재)
필립얀시의 글을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나서 적어본다.
작가가 소설을 쓸 때
자신은 소설의 내용에 자유로울 수 있는가?
물론 처음에는 자신이 계획한 대로 소설을 써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소설의 내용에 자신이 자유로울 수가 있을까?
정말 자신은 소설의 내용이나 인물들의 인격과 전혀 무관 할 수 있을까?
천만에, 그렇지 않다. 소설이 진행될수록 작가는 자신도 모르게
그 내용이나 인물들의 인격에 구속 당한다.
생각해 보라! 소설이 진행될수록 자신은 그 일부가 되고야 만다.
마찬가지 이치 아닌가?
하나님은 우리의 이야기 속에 들어 오셔야만 하셨다.
그래서 사건과 환경 속에 우리와 함께 하셔야만 하셨다.
아니 하나님은 처음부터 우리 안에 뛰어 들어 오시기로 작정하셨던 것이다.
선악과 사건이후
하나님은 인간의 지독한 반발과 외면으로 사건 밖으로 나가셨지만
자신이 쓴 소설을 감당하시기 위해 이 땅에 들어 오셔서
악의 세력 앞에서 그 모진 십자가를 지셨다
그리고 부활하셔서 성령으로 우리 안에 다시 오셨다.
한편, 여호와 하나님은 가나안에서 떠나가신 것 같았지만
모세를 앞세워 결국 가나안을 회복하셨다.
이 모든 소설은 이미 처음부터 작정하신 하나님의 계획이셨다.
우리는 이것을 ‘신적작정’ 이라고 말한다.
나는 이런 이치를 반포에 적용하고져 한다.
처음 이 곳에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
그러나 사단의 교묘한 책략으로 불이 났지만
그분 스스로 이 불을 감싸 안으셨다.
비록 지금은 상가 리모델링공사로 예배터가 없어 졌지만
가나안 재 입성처럼, 성령으로 우리 안에 다시 오신 것처럼
초대교회를 통해 자신의 영광을 회복 하셔야 한다.
하나님! 이곳을 제외 하시고 어디에서 영광을 받으시렵니까?
지금까지 반포에 ‘하나님 나라’ 라는 소설을 쓰신 주님!
여기서 당신은 전혀 자유로울 수가 있습니까?
오! 성령님! 이제 당신께서 직접 반포에 들어오셔서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소서.
원하옵기는 이 엄청난 일에 우리를 사용해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저는 이 일을 하시려고 부르시고 훈련시키신 분들이 예비되어 있음을 믿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선교사를 후원했고 또한 많은 일꾼(D.T.들이 기도한 곳이다.
나는 지금 이때를 회상한다. 이것이 지금 이루어 지고 있다.
재희(패 결핵)와 내(뇌 신경 막힘)가 생각치 못한 병으로 미래의 외로움!
그러나 월부터 토요일까지 많은 사람들이 기도와 예배를 드린다.(누가회 포함)
나는 재희에게 말했다. 너와 나는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로 쓰일 것이다!
축복! 무엇이 복인가? 돈! 재물은 복의 일부분이다.
진정 복은 건강, 사랑, 겸손함, 하나님 닮는 것이며 도구가 되는 것이다.
때가 차매(갈4:4) 독생자를 보내듯이 반포에 자신의 뜻을 이루실 것이다.
이해 하지 못할 많은 사건들(불, 물난리) 십자가의 불빛과 노아의 방주 같은 곳.
재희는 결핵이고 나는 뇌 졸증이다. 왜 이럴까? 요셉의 형들이 말한다.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일을 우리에게 행하였는가? 라고(창42:28)
나는 답을 찾았다.부르신 자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은혜다.(시57:2. 롬8:28)
마리아가 임신을 했을 때!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런 일이?
그러나 마리아는 눅 1:38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은 우리가 이해 할 순 없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것은 그 어떤 것도 일어나지 않는다.(신29:29)
오늘 이원재 목사가 왔다.
방목사는? 나도 모른다. 다만 지금 최선을 다할 뿐!
기도, 감사, 기쁨!!! 이것만이 너희를 향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살전5:16)
환상! 내가 소금 방에 앉아 있다! 그렇다! 물만 들어오지 않으면
이곳보다 정결하고 단단한 반석은 없다. 한 곳을 파라!
오직 이곳의 주인이신 예수!
첫댓글 나는 이런 곳에서 어떻게 견녀냬는가! 그것은 기도다. 새벽 기도다.
사단의 견고한 진 반포를 읽어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