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2시에 출발했으나 날짜변경선을 통과한 탓으로 18시에 도착한 영국.
입국심사가 까다로울줄 알았으나 의외로 간단. "언제 나갈 거니, 뭐타고 가니.."
그러나 6개월 이상 장기 체류자일 경우에는 옆방으로 따로가서 심사하더군.
입국대를 넘어서 배낭2개, 캐리어1개를 끙끙메고 와서 사람들에게 아는척하며
"튜브""서브웨이""언더그라운드"를 물어봐도 자기네도 잘 모르는지 이리저리 딴길만
가르쳐 준다. 아마 패딩턴으로 가는 직통 기차와 지하철을 혼동한듯,
첨 도착후 영국인의 느낌은 매우 dry한 사람이라는 거였다. 나중에 선입관은 깨졌지만..
불친절하고 지하철은 비좁고 안내방송도 없고 전광판도 없어서 첨 타는 지하철은 불안
했다. 졸다간 클난다. 이제 영국인가 . 벌써 고립감이 엄습하며 불편했다.
『글쓰다 느끼는 일이지만 정말 사진 연습해서 가세요. 별 관심이 없었지만 여행전
디카를 사서 와이프랑 찍어댔지만 제대로 나오는 사진도 없고.. 열심히 사진공부
하고 캠코더라고 가지고 갈걸 하는 후회가 막급합니다. 남는게 기억이지만 사진있으면
기쁨이 배가 됩니다.』
우리 부부의 후회...앞으로 이렇게 합시다.
1. 사진은 반드시 연습해서 갈 것.
2. 메모리 충분히 가져갈 것.(밧데리도 준비 철저히)
3. 캠코더도 함께 가져가면 참 좋음.
4. 삼각대를 많이 이용할 것.
5. 인물보다는 풍경, 작품, 건축을 많이 찍을 것.
우리는 이렇게 못해서 지금 너무너무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해해주셔요..흑흑흑...
어쨋든 도착해서 위크앤드트레블카드를 사서 패딩턴에 있는 예약한 "cardiff"호텔에
갔다. 영국경찰은 매우 친절하다, 특히 머리에 바가지 쓴 경찰이 더 친절한 것 같다.
약도보고 카디프 호텔은 어디냐고 했더니 잘 가르쳐 준다. 나중에 알아보았더니 영국의
어떤 지방이름이 카디프이더군. 워낙 유럽호텔을 기대안해서인지 무척좁고 엘리베이터
없는 4층 방이지만 그런데로 티비도 나오고 전망도 좋고 교통도 좋아서 기분좋았다.
(우리나라의 약간 후진 모텔 수준이다. 당근 욕조도 없었고)
첨 느꼈던 고립감과 사람들에게 느꼈던 dry, unkind한 느낌도 사라져간다. 9시넘어
데스크에 물어봐서 시내에 나갔다. 패딩턴이 시내부근이고 특히 "15번"버스가 시내에
있어서인지 나가기가 무척편안. 맨첨 15번버스 2층 앞자리에 탔는데 전망은 좋지만
뒷자리에 약간 불량한 얘들만이 술퍼먹고 있어서 다시 1층으로 내려왔다. 영국 치안이
좋다고 하니 계속있을걸.(영국에서 2층 앞자리 타기 어렵습니다) 피카디리서커스역
부근에 내려서 돌아다녔음. 시차적응이 안되서인지 새벽에 자꾸 깬다.
9.18일(토)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51.daum.net%2F_c21_%2Fpds_down_hdn%3Fgrpid%3DR9tT%26fldid%3D_album%26dataid%3D1477%26regdt%3D20041017132324%26realfile%3DDSC00407-1.jpg%26ln%3D6%26grpcode%3Dbpguide%26.jpg)
피카디리의 큰 음반가게 앞에서.많은 분들이 보았을 삼성의 로고가 뒤로 보인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51.daum.net%2F_c21_%2Fpds_down_hdn%3Fgrpid%3DR9tT%26fldid%3D_album%26dataid%3D1479%26regdt%3D20041017132454%26realfile%3DDSC00424-1.jpg%26ln%3D6%26grpcode%3Dbpguide%26.jpg)
피카디리 옆의 백화점인가. 음반회사인가 하는 곳의 야경분수. 에로스동상보다 훨씬 역동적인 모습.
광장에는 2층 버스를 빌려서 짧은 옷으로(에어로빅 복장정도) 파티를 하며 술먹는 젊은이.
맘대로 무단횡단하는 젊은이. 벌써 버버리에 목도리 복장의 사람들, 가지가지다.
술먹고 다니는 이들이 꽤 많아...
9.19(일)
루트는 벼룩시장에 가고(캠든타운), 대영박물관 가고, 또 시내나가고...
나가려고 하는데 어제 샀던 위크엔드트레블카드 분실, 아마 어제 저녁 너무 잘 가지고
다니다 잊어버린거 같아. 으 뚜껑열려.. 오늘또 원데이트레블카드를 샀다.
뭐니뭐니해도 그 나라 풍물은 시장엘 가봐야 한다. 캠든타운에 가려고 지하철을 두번이나
갈아타서 내렸다. 올때 보니 캠든타운에서 패딩턴까지 버스가 있네..
버스는 안내방송이 안나와도 호텔부근의 중국집(한국말이 씌여져 있어서리)만 기억하다가
보면 내렸다. 또 지나치면 어떠리 일일권을 사서 다니고 있으니..
힘들어서 캠든타운갔다가 호텔로 와서 점심먹고(몰래 가져온 햇반이랑 깻잎캔이랑 사발면
이랑 먹고) 또 대영박물관 갔다가 호텔와서 저녁 먹고 런던타워 가고...
호텔이 가까우니 너무 좋다.
아침 패딩턴 → 캠든타운 지하철
캠든타운 → 패딩턴 버스 호텔에서 점심먹고
패딩턴 ↔ 대영박물관 7번버스 호텔에서 저녁먹고
패딩턴 → 타워브릿지 15번버스..
짧게 배낭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시내가까운 숙소가 최고.(시설은 그냥샤워할 정도에
바퀴벌레 안나오는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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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가게. 손에 들고 있는 인형이 "핸드메이드"표시가 있는 영국경찰모형인데 넘 귀여워
선물로 짱이다. 흔한 열쇠고리보다는 자석으로 붙여 있는 인형이 훨났지. 시내 가게보다는
싸다. "가게 주인과 함께"
인형 20개 사며 3개 더 얻었다.
캠든타운 벼룩시장 "백배"에 나온 사진 맞은편에 있는 시장인데 우리 나라 시장보다 못하지만
여러가지 풍물이 정겹다. 그곳에서 metallica bootleg 음반을 조금 깍아서 샀다. 나머지 옷
같은 것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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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그들의 대담한 도적질, 거대한 박물관을 무료로 운영하는 영국의 힘을 느꼈던
대영박물관. 부담없이 소풍처럼 와서 세계의 문물을 즐기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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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군이 이집트에서 영국에게 패해 도망가기 전에 이동하기 쉽게 어깨에 구멍까지 내서 가지고 가려한 것을 영국군이 빼앗아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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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놈들...세계문화유산 1호라는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을 벽째 뜯어다 전시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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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수염 부분에 진위 논란이 많지만..
스핑크스 턱부분을 떼어왔다고 하더군
모두 떼어오지 못해서 머리와 팔만 남아 있는 모습... 참 뭐하는 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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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템즈강 축제가 있었다. 희미하게 보이는 불꽃, 아 사진 여러장
찍었지만 안나와서 올릴수가 없군. 불꽃놀이. 서울이 더 큰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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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브리지 야경. 멋있다. 야경이 훨 멋있다.
타워브리지에서 런던아이쪽(서쪽)은 10시넘어서도 사람이 많고 걸어다닐만 한데
동쪽은 사람도 없고 으슥하며 우리가 갈때도 알콜릭이 있어서 불안했음.
이사진 하나 유일하게 건졌다. 정말 멋있다....
상쾌한 아침. 카디프호텔의 뒷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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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호텔로 가는 길에 산 사과,
런던의 살인적인 물가에도 불구하고 사과는 천원도 안되는 가격 약 35~40페니정도..
20일. 런던산책과 함께
가이드분의 성실하며 해박한 지식과 열성적인 자세에 기분좋았던 투어..
아침에 꼭 보고 싶었던 근위대 교대식과 내셔널 갤러리(사진이 하나도 없네)등.
내셔널갤러리도 정말 멋있는 곳이었다. 가이드분의 설명과 함께 마지막 고호의
해바라기 앞에서는 가슴찡할 수 밖에. 힘들게 산 해바라기 그림과 사진통까지
해서 어렵게 가지고 왔는데 나중에 귀국길에 잃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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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만남 장소, 에로스 동상,
늦는줄 알고 죽어라 뛰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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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교대식전 들어가는 교대병을 가까이 할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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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의 머리위로 교대병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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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경찰들. 치안보다는 관광용으로^^
트라팔가 광장, 소나기가 엄청왔다.
트라팔가 광장의 넬슨제독 동상 : 우리나라로 치면 이순신 장군 정도의 인물인데...
광화문의 이순신 장군 동상 너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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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팔가 광좡 뒤에 내셔널 갤러리가 있다.
고호의 해바라기 ...충격...그 강렴함에 뿅가다.(사진 촬영 불가로 못찍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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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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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에 세워져있는 크롬웰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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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아이러니...크롬웰 등 의회파에 의해 처형당한 차알스1세의 두상이 크롬웰 동상과 마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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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국회의사당일것 같은데 가이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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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억 가물가물, 마가렛교회인지 아니면 성당인지 잘 모르겠지만 파란표시가
해시계인데 엄청 잘맞는다고 함. 해가 안떠서리..
5시에 끝나서 호텔로 간뒤 짐을 찾아서 워터루 역으로 유로스타 막차를 탔다.
(호텔가까우니 좋구면, 늦게 짐찾아서 지하철타고 가는 중에는 좁은지하철에
많은 사람들, 짐이 많아 좀 미안, 지하철 넘 좁아)
지금 생각해보면 영국이 참 편했다. 맘도 편하고 사람들도 좋은것 갔다.
어렵지만 말도 통했고..맘이 푸근한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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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도착한 유로스타, 밤 11시30분에 떨어졌다.
해저를 통과한다는 느낌도 없었고 저녁이라 사람도 없고 한국사람만
몇명 떠든다. 잠깐 졸았다 싶은데 파리라고 내리라한다..
18일에서 20일까지 .. 런던에서 파리로...
첫댓글 진짜 사진에 미련 많죠 저도 사진보면 좀더 연습할걸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리고... 런던 사진들... 다시금 생각나게 만드는 사진들이네요~ 프랑스편도 기대할게요^^
만난 영국사과.. 그립네요.. 다시 가길 바라며~
늦게 떠난 여행만큼 가져오시는것도 많은듯합니다.. 좋은 예기 기대할게요
늦게 떠난 여행만큼 가져오시는것도 많은듯합니다.. 좋은 예기 기대할게요
유럽은 예쁜 풍경&건축물들이 많아서 풍경 사진이 좋긴 하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건 뭐니뭐니해도 인물사진 같아요^^ 다정하신 모습 보기 좋아요 부럽부럽 ^^* 담편 기대할게요~
글을 읽으면서 런던이 다시 떠오릅니다 브릿지를 찾아헤매이던 짜증나던 시간이 그워지네요 ^^
음! 직딩이라서인지 주말마다 한편씩 해야할 듯.
2년전 다녀왔던 기억이 새롭네요. 저두 직장인이라 어렵게 시간내서 다녀왔거든요. 다시한번 나가고 싶은데 .. 아~~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언제 유럽 직장인처럼 휴가를 여유있게 즐길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