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이미소, <시라노;연애조작단> 출연 ‘눈길’
- ‘시라노 에이전시’ 현장 지원요원으로 출연, 무반주에 섹시 댄스 선보여
영화배우 김부선의 딸로 알려지며 관심으로 모으고 있는 이미소가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건국대학교 영화과에 재학중인 이미소는 어린 시절 영화 <보리울의 여름>을 통해 첫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너는 내 운명>, <여고괴담5 : 동반자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연기 경력을 쌓아왔을 뿐만 아니라 MBC 드라마넷의 ‘별순검’에 어머니인 김부선과 동반 출연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에서 이미소가 맡은 역할은 연애 작전 수행을 위해 긴급 발탁된 현장 지원 요원 ‘미수’ 역으로, 영화 초반부를 이끌어가는 송새벽의 연애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타깃녀 류현경의 질투 유발을 목적으로 송새벽 유혹하기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미소는 첫 촬영 때부터 작전 수행 능력을 검증 받기 위해 무반주에 섹시 댄스를 선보이는 등 당차고 요염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지켜보던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넋을 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 주연의 <시라노;연애조작단>은 연애에 서툰 이들을 대신해 취향, 캐릭터까지 모두 조작해 고객의 연애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는 가상의 연애에이전시인 ‘'시라노 에이전시'를 배경으로, 창립 이래 최고 난이도의 의뢰인(최다니엘)과 타깃녀(이민정)를 만난 ‘시라노 에이전시’ 멤버(엄태웅·박신혜)들과 두 남녀의 얽히고설킨 연애 미션을 코믹하면서도 달콤하게 그린 영화로 9월 16일 개봉한다. [시라노;연애조작단]
★ 출처 코리아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