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훈님 덕분에 어제 밤에는 소호대교가 내려다보이는 씨스타호텔에서 해암이 독방 오늘은 산위의 펜션 복층에서 3인이 함께 밤을 보냅니다.
이틀째 06시 기상>06시30분 해성식당 에서 맘씨 좋은 여사장님 만나 여수 칼치조림과 김치찌개에 계란말이로 배부르게 먹고>07시30분 출발하여 찔래꽃 항기가 천지를 진동시키는 해안길을 이리 기웃 저리 기웃 길 잃은 똥개 모양 사방을 기웃거리며 해안과 차도와 소로를 걷고 또 걸으며 나진 지나 백야도 선착장까지 와서 20년 전통의 백야손두부에서 소주 한잔 걸치고 메디펜션(호텔보다 더 좋은 시설)에서 쉬다가 백야휴개식당에서 서대회 무침에 대포한잔으로 만족합니다.
05시에 소호대교
해성식당 06시30분에 맘씨 좋고 얼굴 이뿐 여사장님 칼치조림
계란말이를 두번이나 리필
소호동 동동동다리가 바닷가 데크길로 742m로 깁니다
요트경기장
용주할머니장터에서 참외로 목을 축이고
시간이 넘일러서 그 유명한 나진국밥을 못 먹고 패스
백야도 선착장
백야손두부
백야도선착장의 평온한 오후
유일한 식당
생선찜과 서대회 무침
백야휴개소서 저녁으로 서대회무침에 소주 한잔
무얼 보고 무얼 생각하시는지?
저녁에 바다를 보며 맥주캔드로 멍때리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