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역마살이 다시 올아 온건가 갑자기 떠나고 싶은 생각에
칭구넘 꼬드겨 전주역으로 가서 남원행 기차표를 구입합니다..
칭구넘왈 차가지고 가자..글더라구요.글면 쐬주 못묵는당,,그랬더니
그려,기차타고 가자..글더라구요.ㅋㅋㅋ
남원역에 도착하여
역사를 배경으로 한컷 ..^^!
예전에 먹었던 동태찌개가 생각이 나서
운봉가는 버스를 타고 운봉 우체국앞에내립니다.
운봉 시장쪽으로 들어오면 *그라제 식당*이 있답니다
9홉가지의 반찬이 나오니깐??구첩 반상인가요??ㅋㅋ
아홉가지중에 젤루 맛있는 반찬은 파래김무침 (들기름을 살짝)버물어서 놓으니깐
시중에 나와있는 반찬이 아니고 직접 맹글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요거 기똥찹니다..^^굴을 간장에 약간 장조림 해놓은것 같은데
참으로 표현할수 없는맛입니다..짜지않고 맛있습니다.
또한 맛도 독특합니다.
산속마을에서는 굴을 이렇게
굴도 장조림하는것 같습니다..
자..동태찌게가 나왔습니다..
시식들어 갑니다..
그전에..점소((식사와 함께 먹는 소주로 음식의 맛을 돋구어주며 달달한 소주향이 일품이다.))
일잔 기울입니다..
술도 각자 일병씩 하니깐 좋더라구요.ㅋㅋ
맛있게 먹고 탁하니나오니깐.
지리산 바래봉이 제눈앞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칭구넘헌티
우리술도 먹었구 배도 부르고 시간도 남응게
죠기 보이는 바래봉 중턱까지만
올라가자..그랬더니 칭구넘왈.. **넘.너혼자 디져라..
글더라구요 .그래도 꼬셨죵..ㅋㅋ
예전에 그칭구랑 지리산을 고딩 2학년때부터
해마다 두세번씩 종주를 하고 다녀서
그칭구도 속으로 조아라했을껍니다..ㅋ
그래도 졸라 대니깐...먼저 앞장서서 가더라구요./.ㅋㅋㅋㅋ
어느정도 중턱이상을 넘어오니깐 탁트인시야가 보이네요//^^
바래봉 중턱과 정상 부근에서 운봉읍내를 바라본 풍경입니다..
이제 하산하는길..그만가자..숨넘어 가긋당,
담번에 비박 준비하구 올라오장.,,,^^
그랬더니 칭구넘왈,,오키 바라..ㅋ ㅑㅋ ㅑㅋ ㅑ
내려오는길에 만난 황조롱이..4시가 넘어가니깐
저녁 거리찾을려고 나왔나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참..!!!! 새맥 과 아소와 점소를 아시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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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맥은요~~* 새벽녘 빈속에 먹는 맥주로 깊은 풍미와 청량감이 일품이다.
아소는요~~* 아침 빈속에 먹는 소주로 톡 쏘는 맛과 강렬한 소주향이 일품이다.
글구 ,마지막점소는요~~*점심식사와 함께 먹는 소주로 음식의 맛을 돋구어주며 달달한 소주향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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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ㅎ
ㅎ
이상 허접한 맛집 ??산행기??암튼 조행기를마침니당..ㅋㅋ
@@ 운영진들께서는 맛집 조행기에 어긋나면 다른곳으로 이동조치 해주세요^^!
첫댓글 전 무조껀 차가지구 움직이는데 ㅎㅎ역시 낮술엔 대중교통+_+!!굴조림은 특이해보여요 맛도 짐작이 안되구 ㅎㅎ맛보구싶군뇨
일찍도 댓글 달아주서셔 감사합니다 ^^독특했는데 맛있더라구요^^
맛있겟네여 ㅋ
물과 공기가 청정이다보니깐 음식도 맛있드라구요^^
커 ~~억 ㅡ.,ㅡ;풍류 라뇨???? 절대로 풍류 없어요^^
헐... 우리 시골 옆집이네요... 진짜 우리 옆집 ㅋㅋㅋ
그래요????키키키키 득ㄱㄱㄱ 조만간 레닌님집도 접수 합니당 ^^
말 딥따 안듣는 울집 똥깨 잡아 드려야 될란가 봐요 ㅋㅋ
코~ㄹㄹㄹㄹㄹ^^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게요????요즘 추우니깐 땅파고 토굴생활 하시는지 통 ! 안보이십니다 ??
이사람 하고는..짠~~~ 추위풀려서 나왔네..ㅎㅎ
헉 @..@;나오셨네요^^경칩은 아직 멀었는데요??
오늘 갑자기 날이풀리드만 ㅋ 나오셨나봐요 ㅋ
그럼..자네덕에 잘지내네..경칩이후에 온천장골목으로 고고씽..ㅎ 꼼장어먹으러.
그라제~~~재미있네요~~~ㅎㅎㅎ
간판이름이 좋지요^^???ㅋㅋ
내고향 운봉을 갔다왔군요..작년5월에는 동창넘 3명이서 바래봉 철쭉 축제때
막걸리 함말메고 올라가면서 마시고..정상에서 다비웠는데 쪼까 취하더군요..
운봉에가면 북천리 운봉초교옆 지리산흑도야지가 제격인데..쐬주하기에는 최고..
나도 고향떠나온지가 35년이되었네요..중핵교때 짜자메이깨나 묵었는데..이집
운봉가면 칭구넘들 꼬셔서 꼭 가봐야겠네요..
바래봉 정상가까이가면 철쭉이랑 전나무랑 약수터있는곳까지 다녀왔답니다^^;사진보시면 어느위치인가 잘아시겠군요^^!
붕가이님..혹시 운봉이 고향인가요? ㅎㅎ 나보다 더잘아는것 같군요..옛날에는 동원식당이
수타면으로 최고였는데..지금은 기계면으로 전환해서 아쉽더군요..
전주 토박이 랍니당..ㅋㅋ하도 전국을 싸돌아 댕겨서 이곳 저곳을 좀 알죠^^ㅋㅋ
저도 똑같이 흉내내서 다녀오고 싶은 충동이..
ㅋㅋ 다녀오세요^^모악산 자주다니신분이면 바래봉 정상은 아니어도 약수터까지는 올라갈수 있답니다 ^^
글고 그라제식당가서 굴장조림을 꼭 맛보시길ㄹㄹ
넵 감사합니다
간판이름이 정겹네요 ~~
그렇죠???ㅋㅋ 딱 보는순간 어떤음식이든 맛있을것만 같았답니다 ㅋ
반찬 하나하나가 맛있게 보이고 여유와 추억을 되새기는 여행길..........
저도 그리 해보고 싶어지네요
능산님도 한번해보세요^^ㅋ쫒겨나지는 마시구 ^^
아소와 점소는 즐겨해봤는데 새맥은 안해봤네요.도전해봐야겠어요 ^^ 굴 장조림 맛이 어떨지 궁금하군요.파래무침과 굴장조림만으로도 각 일병은 무난할듯 해요^^
새맥은 잠결에 하니깐 좋더라구요 ㅋㅋ 메인 메뉴도좋지만 파래무침과 굴장조림이 더 좋았답니다 ㅋ
날잡아 새맥에 함 도전 해봅세
일단 ㅋ 콜ㄹㄹㄹㄹ ㅋ
이런식으로 맛기행을 멋지네요.. 근데 김치류는 반찬가지수에 해당 안되니 반찬은 7첩반상
긍가요????ㅋㅋ 암튼 굴장조림 누가 개발함안하시나요??^^
맛난거 드시고 오셨군요 ㅎㅎ 저두 운봉갔을때 맛있다고해서 한번 가본적있는데 ㅎㅎ 이름이특이해서 지금도 기억이나네요 ㅎㅎㅎ 좋은하루보내세용~~~ㅎ
다녀오셨군요^^운봉가면 꼭 들리는 곳이죠^^처음에는 신기해서먹었는데 먹을수록 맛있더군요^^
요론 숨은 맛집이 있군요. 새맥은 해봤읍니다만.....아소는..ㅎㅎㅎ
헉 !!!새맥을 하셨다니 !!대단합니다
저는 먼가요~ 세가지 다 해봤다능~ ㅡㅡ;; 하지만..지금은.....잠시 쉬어도 좋습니다~ 캬캬~~
헉~ 대단해유^^! 저랑 동급이시네요^^ㅋㅋㅋ
경치 참 좋네요
넵 ...시골의 풍경과 지리산 자락의 경치 가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