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년모임.
나오신 분들...
-언제나 한결같은 진국이 (한결같이 물만 먹는다고 누군가는 시비를 걸었지요),
-약간씩 늦어 주시는 승태 (네 이분도 한결같지요),
-새로이 백수 대열에 합류하심을 신고하는 종길이 (오늘 가사 노동에 온 몸이 쑤신다고),
-이가 시원치 않아 임플란트 중인 동혁이 (불쌍하게 술도 못 먹고),
-올해부터 손주 들보미 시간 변경으로 다소 여유로와진 훈희 (아 대한민국 만세),
-모임 요일 변경했다고 욕을 바가지로 먹는 용호 (그래서 다시 작년과 동일하게 두번째 월요일로 정정하였답니다).
이렇게 6인이 모여 황해도 음식 전문인 봉산옥에서 오징어순대, 소고기완자, 녹두빈대떡, 황해도식 만두국, 황해도식 김치말이국수를 먹었습니다. 약간의 소주와 맥주도 함께.
한해 한해가 다르다고, 아 글쎄 먹성이 작년만 못하네요. 8시반에 자리를 털고 나와 총총걸음으로 모두의 가정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 달을 약속하며....
그리고...소식을 전한 몇몇 친구들..
다른 일정으로 못 온다는 종산이,
제주에서 귀경 중이라 못 온다는 덕중이,
쿠웨이트 출장에 막 돌아와서 고객 접대로 참석 못 한다는 경원이,
아 화요일은 안돼 안돼 하던 성호,
다른 선약으로 부득불 참석을 못 한다는 창회,
많이 빠져 미안하다는 광인이와 준호.
다음 달에는 모두 볼 수 있겠지요.
2월11일(월) 저녁모임에서....
첫댓글 새해 첫모임인데 참석을 못해 미안~ 다음 모임때는 꼭 보세나 ~^^
그래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