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2024년 6월 2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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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는 옛말?…서울시 '노인 기준' 올린다
●'산유국' 테마에…석유·가스주 연이틀 상한가 랠리
●화성 참사에 中언론 "조선족들, 한국 경제에 큰 기여"
●삼양식품, 며느리가 끌어올린 주가, 시누이가 '찬물'
●"무조건 집밥은 옛말"…반찬가게 이용하는 60대 증가세
●日, 일부 누리꾼 "한국 석유? 차라리 中이 강탈했으면"
●경기도에 무슨 일이? 미분양 6년 9개월만에 최고
●"내 관엔 성경책 하나만" 신영균, 나경원 캠프 후원회장
●한국 축구, 호주·북한 피해 무난한 조…중동팀들과 격돌
●달리던 무궁화호, SUV와 '쾅'..40대 운전자 숨져
●중국서 대입 컨설팅업체 성업…시간당 수백만 원 호가
●3개월 만에 일망타진…대전 집단 폭주족 10명 검거
●유명 한정식집 운영 40대 사망…'경영난 호소' 글귀 발견
●새벽 종로거리 무단횡단…경찰관 중상·30대 남성 사망
●"북한서 한국영화 유포했다고 공개처형…방역조치 어겨도 처형"
●"한국인들은 저렇게 해외 놀러다니는데…" 일본인들의 탄식
●'104년만 신기록' 오타니 홈런포→벤치 돌아가기 직전 보여준 행동, "인간성이 다르다" 찬사
●고양시, 내달부터 교하~화정역 67번 버스 공공관리제 전환
●한·미 산업장관, 삼성전자·앱솔릭스 등 韓기업 美투자 현황 점검
●화성 아리셀, 방염·대피로 없었다···리튬 ‘사각지대’ 지적 계속
●김웅 "尹, 이러다 다 죽는다 극우 유튜브 그만 보시라…산넘어 산, 국힘이 불쌍"
●운전 연습하던 19살 동갑내기 둘…만취 운전 포르쉐에 참변
●엔화 약세 지속…엔·달러 환율, 37여년 만에 161엔도 돌파
●'SK 최태원 장녀' 최윤정 부사장, 사장단 모인 경영전략회의 첫 참석
●국민연금, 반년 새 107조 불렸다…상반기 수익률 10% 육박
●아침에도 먹었는데…종합비타민 "생명연장 도움 안된다"
●요즘 남편감 이 정도는 돼야?…“37세 연봉 7천만원 키 176㎝”
●'아시아의 디즈니' 네이버웹툰, 나스닥 데뷔 상장 직후 급등 '흥행몰이'
●아마존, 中 테무·쉬인 저가 전략에 '맞불'…더 저렴해진다
●"의대생을 200만명으로 늘린들 소아과를 하겠나" 이국종 작심발언
●랍스터 만원, 호주산 소고기 1천원대…롯데마트 맥스 행사
●현대차, 10월 인도법인 상장 목표…"예비심사 신청 완료"
●中, 스텔스 기능 신형 공격용 잠수함 공개…각진 돛으로 탐지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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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 효과' 알고 보니 변비약 성분…해외직구식품 281개 적발
●KAI, 한국형 전투기 KF-21 최초 양산 계약…1조9천600억원 규모
●부부가 300만원 넘게 타가요…국민연금 고액 수급 '껑충'
■ 악수도 없었던 미 대선 TV토론…전방위 격돌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TV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
외교·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격돌한 이번 토론이 초박빙 판세인 미 대선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 생산·소비·투자 모두 줄어…'트리플 감소'
지난달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었습니다. 생산·소비·투자가 동반 감소하는
'트리플 감소'가 나타난 건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 러시아 "한국, 대결적 정책 재검토해야"
러시아가 우리 정부를 향해 "대결적 정책을 재검토하라"며 강경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외교부는 러시아 측에 "실수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 네이버웹툰 나스닥 데뷔…첫날 9.5% 급등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나스닥 거래 첫날 공모가 보다 9.5% 높은
2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공모가 기준 3억 1,500달러,
우리 돈 약 4,400억 원을 조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전국 30도 안팎 무더위…남부 장맛비 주춤
오늘 더위가 잠시 쉬어갔던 남부지방도 30도 안팎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정체전선이 물러가며 장맛비는 물러갔지만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국민연금 투자로 반년새 107조 불렸다
국민연금의 올해 누적 수익률이 10%에 육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24일까지 국민연금의 누적 수익률은
9.4%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엔 13.59%에 달하는 높은 잠정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는데,
올해 2년 연속 10% 이상 수익률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국민연금 적립금도 1142조 원으로 올들어 107조 원이 늘었습니다.
국민의 노후자금을 관리하는 국민연금의 이 같은 성과는
연금 고갈 시기를 늦출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평가됩니다.
■먼저 뛴 강남·용산…최고가 98% 육박
강남·용산·종로구 등 주요 지역 아파트 시세가 최고가 대비 98%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부동산R114에 의뢰해 서울 아파트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가구당 아파트 가격은 13억 12만 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2022년 5월의 94.2% 달했습니다.
강남구 평균 아파트값은 25억 8353만 원으로 역대 최고가의 97.6%에 이르고,
용산구는 시세가 가구당 18억 7052만 원으로 역대 최고가의 97.7% 수준입니다.
신규 주택 공급 위축과 전셋값 상승세로 수요자가 대거 매수세에 합류하는 분위기입니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DSR)시행연기, 종합부동산세 폐지 움직임,
신생아 특례대출 대상 확대 등 최근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매수 심리를 자극해
가격 상승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금 긴축 맞나요…통화량 4000조 첫 돌파
올해 들어 통화량의 증가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유동성 지표인 4월 시중통화량(M2)는
4013조 원으로 사상 처음 40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광의통화가 늘었다는 건 시중에 그만큼 많은 돈이 풀렸다는 뜻입니다.
우려되는 점은 증가율이 최근 들어 빨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4월 광의통화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7% 늘어, 1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통화량 증가세가 주춤하는 듯했으나 최근 들어 '약발'이 떨어졌다는 풀이가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시중에 풀린 돈으로 물가와 부동산 가격 상승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160엔 뚫은 수퍼엔저, 원화값 1400원 경고등
수퍼엔저와 수퍼달러(달러 강세) 쌍두마차에 원화값이 1400원대를 위협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엔화 가치가 심리적 저항선인 ‘1달러=160엔’을 뚫었습니다.
38년여 만에 최저치입니다.
미국은 ‘탄탄한 경제’에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되면서 금리가 1년째 5%대지만,
일본은 추가 긴축엔 신중한 분위기이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선 일본 정부가 미국 국채를 팔아 '환율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다는 우려에
미국 국채금리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추가적으로 엔화 약세가 나타나면 원화값은 달러당 1400원에 안착할 수 있다며
특히 일본 정부가 공격적인 긴축 조치에 나서면 엔 캐리트레이드 청산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허리띠 조이는 기업들 법카 사용액 12% 뚝
기업들의 법인카드 사용액이 급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법인카드 승인 금액은
지난해 5월보다 11.7% 감소한 18조 9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법인카드 결제 1회당 평균 승인 금액도 같은 기간 15만 7226원에서 13만 6270원으로
2만 원 넘게 줄었습니다.
특히 영업을 비롯한 대외 활동을 위해 불황 때도 꾸준히 유지해 왔던
골프를 포함한 스포츠 분야에서 법인카드매출액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기업들은 품위 유지 차원에서 주어졌던 임원들의 혜택은 대폭 줄이고
출장이 불가피하게 필요하면 좌석 등급을 낮추는 등 지출을 최소화하도록 권장하는 것으로 알러졌습니다.
■'쪼개기 알바' 사상최다…"청년도 사장도 고달파"
주 15시간 미만 일하는 청년 초단시간 취업자가 역대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주 15시간 미만 20, 30대
초단시간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7.0% 늘어난 44만 72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초단시간 취업자는 1년 새 7.0% 늘어난 32만 4600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고,
30대는 55.7% 급등한 12만 2600명으로 역대 네 번째였습니다.
업종별로는 20, 30대 초단시간 취업자 10명 중 4명이 숙박 및 음식점업에 종사하고,
교육 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얼어붙은 내수에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쪼개기 고용을 늘리고,
그 피해를 청년들이 보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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