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사도 바울서신 13개 성경공부

[시냇가에나무]

 
אַֽשְֽׁרֵ֥י הָאִ֗ישׁ אֲשֶׁ֚ר לֹ֥א הָלַךְ֘ בַּֽעֲצַ֪ת רְשָׁ֫עִ֥ים וּבְדֶ֣רֶךְ חַ֖טָּאִים לֹ֥א עָמָ֑ד וּבְמוֹשַׁ֥ב לֵ֜צִ֗ים לֹ֣א יָשָֽׁב
כִּ֚י אִ֥ם־בְּתוֹרַ֥ת יְהֹוָ֗ה חֶ֫פְצ֥וֹ וּבְתֽוֹרָת֥וֹ יֶהְ֜גֶּ֗ה יוֹמָ֥ם וָלָֽיְלָה
וְהָיָ֗ה כְּעֵץ֘ שָׁת֪וּל עַל־פַּלְגֵ֫י מָ֥יִם אֲשֶׁ֚ר פִּרְי֨וֹ | יִתֵּ֬ן בְּעִתּ֗וֹ וְ֖עָלֵהוּ לֹ֣א יִבּ֑וֹל וְכֹ֖ל אֲשֶׁר־יַֽעֲשֶׂ֣ה יַצְלִֽיחַ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편1편)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씀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내 이메일이 treebywater(시냇가에 나무)이고 카톡, 블로그, 벤드, 카페의 닉네임도 모두 시냇가에 나무를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시편 1편의 축복을 주시기에.
 
결혼하고 처음 교회 나갔을 때 1988년 그후 20여년간 교회는 뜨겁고 부흥에 부흥을 거듭했었는데 지금은 어느 교회를 가봐도 젊은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60이 넘은 교인들이 젊은 축에 속하는 듯 합니다.
 
한국교회의 여러 문제로 성도들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말씀을 보다 잘 알고자 이전 사복음서에 이어 사도바울의 13개 서신을 공부해 봅니다.

 
① 로마서(Romans)
 
책 이름의 뜻? : 이 편지를 받을 로마교회의 이름을 딴 것
 
누가 썼나요? : 사도 바울
 
언제 썼는가? : 예수님이 태어나신 지 60년 된 무렵
 
어떤 책인가? : 바울 서신. 복음과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설명하는 편지. 우리는 죄인이며,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 덕분에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설명한다.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교회 교인들을 향해 쓴 편지입니다(1:1)
 
당시 로마는 세계 최강의 도시였습니다.

거리 곳곳에 웅장한 건물들이 세워져 있었으며, 풍요가 넘쳤습니다. 그러나 죄악도 넘치는 도시였지요.
 
인구는 100만 명이 넘었고, 대부분이 노예들이었습니다.
 
바울은 주로 그의 거처에서 성경들을 기록했는데, 로마서는 고린도에 사는 가이오의 집에서 기록했습니다(고전 1:14)
 
그리고 겐그리아 출신 여성도인 뵈뵈를 통해 로마에 전달되었습니다.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한 목적은 1장 14, 15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5장 17, 18장에서도 기록 목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로마에 있는 유대인 기독교인들과 이방인 출신 기독교인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를 바랬다.
 
로마서의 주제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義.

義: 羊(양양)이형+我(나아)
나를 위하여 예수님이 양처럼 재물이 되어 속죄시켜 주는 것이 의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1:16,17)
 
구원받은 성도들은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를 가르쳐 주는 내용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바울은 인간의 행위로는 절대로 구원을 받을 수 없으며 그 능력은 복음에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판결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3:23)
 
믿는 자는 하나님께 의롭다 인정하심을 받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죄의 형벌로부터 자유하게 되었으며, 예수님의 피는 죄를 용납하지 못하시는 공의로신 하나님의 기준을 통과하게 했다고 바울은 강조합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바울은 아담과 그리스도의 행동의 결과를 대조시키며 예수님을 통한 화해의 길을 가르쳐줍니다(5:12~21)
 
아담의 불순종으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5:21)
 
아담으로 인해 온 인류에게 죄와 사망이 이르게 되었고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통해 그분을 믿는 모든 이들은 의인이라 칭함을 받고 다시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행동은 여러분의 믿음에서 나옵니다.
 
삶이 변해야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구원받았다면 당연히 믿음의 결과로 여러분의 삶이 변해야 합니다!
 
(사도바울 서신서 12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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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읽고 은혜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