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에 깨 겸손을 들었다. 콧물이 흐르고 눈은 계속 무거웠다. 감기가 여전한 것이다. 답은 쉬는 것뿐. 노동절이라 복지관은 쉰다. 아침 먹고 누웠다가 박교수께 톡 보내고 누웠다. 아무 일도 하기 싫었다. 감기가 의욕을 꺾는다. 점심 먹고 누웠다가 서류를 들고 동사무소에 가서 접수했다. 운동을 하면서도 계속 찌부둥하고 귀찮았다. 집에 와 자고 일어났더니 조금 나았다. 눈은 여전히 무거웠다. 저녁에 컴텨 켜고 시조를 정리했다. 59편이었다. 1편이 부족했다. 어이가 없다. 눈이 아파 더 볼 수가 없다. 메일로 보냈다. 감기부터 나아야한다.
https://youtu.be/YPVNNGFeTbc?si=k7cC2uZys5AmC5Yk
0502
어젯밤 열시 경에 잠자리에 들었다. 유튭을 들으며 있다가 자정경에 잠들었다. 아침 7시에 깼다. 몸이 무거웠다. 겸손을 들으며 아침을 먹는데 싱잉볼이 맘에 든다는 둘째 말이 떠올랐다. 종소리가 울려퍼졌다. 시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색하는데 눈이 아팠다. 잠이 들었다. 11시에 깼다. 안마기가 안돌아간다. 점심을 먹고 유튭을 보는데 투병 중인 유열과 윤석화가 나왔다. 폐섬유종으로 말하기를 힘들어하는 유열을 응원하는 윤석화는 뇌종양이라했다. 수술을 위해 앞니 두개가 빠진 채 나와 웃으며 말하는 68세 윤석화의 모습에 감동을 느꼈다. 그녀는 항암치료를 거부한 채 자연 요법으로 치료 중이라했다. 화려한 날은 갔지만 여전히 당당했다. 동생 도움으로 안마기를 하고 운동 나갔다. 눈은 여전히 아렸다. 감기가 머물고 있다. 시장에 가서 단팥빵을 사먹고 집에 와서 잤다. 국회에서 이, 채 특검법 두 건이 통과되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채해병 건은 탄핵과 연결되는 건이기에 끝까지 싸우게 될 것이다. 의대 정원 문제는 사법부의 판단을 구하게 됐다. 2024년은 윤석열의 본색이 드러나는 해가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