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통사고 이후 탁구는 못치고 카페 눈팅만하는 천년찐빵입니다.
이 라켓 저 라켓, 이 러버, 저 러버.. 후기들을 구경하는 것도 참 재미있는 일이기는 합니다만...
갑자기 "어떤 라켓에 어떤 러버를 붙여야 가장 낙차 큰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테이블 안으로 확확 휘어져 떨어지는 드라이브를 너무 좋아하네요. ㅎㅎ
이 포인트에 대해서 지금껏 썼던 장비 중에는 라켓은 이너포스레이어ALC나 코르벨SK7에
MXS나 파스탁G1을 썼을 때가 가장 낙차 큰 드라이브를 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혹시나 더 급격하게 떨어지는 조합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여러 탁구 동호인분들의 의견을 여쭤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고x통 라켓이요...
님이 원하시는 모든거 다되요...
아는 형님이 쓰시는 것 잠깐 잡아봤는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뜻은 알겠지만^^
그분들이 곧 오실텐데...
@천년찐빵 마포형님께서 말쓴하시는건 그런 뜻이 아니라 ㅎ..
전 고집통이랑은 아무 상관없는 사람인데요. 이 글이랑 관계없는 고집통 얘기를 꺼내서 비꼬고 같이 합세해서 까면 우월감느끼고 그러시나요? 카페 주인장님이 공지로 남겨주신 긴 글도 잘 읽고 팟캐스트도 잘 들었습니다. 고민하시는 부분을 이해는 합니다만 이곳은 더이상 순수하게 탁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카페는 아닌거 같네요.
@고돌이7 아~ 그런 것이었군요. 에효효...
@고돌이7 제 댓글이 오해가 있을만하네요. 저는 "같은 생각은 하지만 굳이 여기다 표현을 해야만하나" 쓰려다 생략을 해버렸네요. 동조하고 합세하려고한건 아님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폭포수 드라이브 하시려면 잘 안나가는 블레이드에 강점착 러버 붙이시면 됩니다 ^^*
앗! 길게 썼는데... 단 두줄로 ㅋㅋ
감사합니다. ^^ 잘 안나가는 블레이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중국러버는 싫어하는 데, 독일제나 일제 러버 중에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큰 호를 그리는 루프드라이브 말씀은 아닌것 같고, 파워드라이브를 하더라고 꼬다리가 뻗지않고 급격히 떨어져 엔드라인에 팍팍 꽂히는 경우를 말씀하신것 같은데요.
저는 라켓영향 보다 타법이나 스윙궤적이 훨씬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찾아본다면 반발력 부족한 블레이드로 강한 파워를 실을때 급격한 호를 그리기가 쉬울것 같구요.
러버는... 그냥 새러버? ㅋㅋ
같은 스윙에 같은 임펙트라는 전제하에, 제 경험으로 가장 급격한 폭포수 낙하를 보여준 러버는 당예서 선수가 직접 중국에서 가져온 리두특주였습니다. 지금 시판 되는 리두특주와는 아마도 다르겠지만요. ^^
글 쓴 저보다도 더 잘 제 말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용품 방황이 아니라 타법 방황을 심하게 합니다.
남들은 이러버 저러버 이라켓 저라켓으로 방황하실때.
저는 이타벚 저타법..
이선수 보고는 좋아서 따라해보고..
그러길 어언 몇년째인데요.
제가 느낀건 .
용품을 똑같은걸 써도.
타법에 따라.
파워드라이브. 루프드라이브.
직선드라이브. 폭포수 드라이브..뱀드라이브.. 다 가능했습니다..
먹고 싶은거대로 골라잡아.. 가 아니라..
치고싶은 거 대로 골라잡아.. 타법..
타법을 연구해보세요 .탁구의.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나중에 그 타법들이 내 몸속에 녹아 자유자재로 나올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타법은 코치에게 배운 데로 할려고 노력하다보니까 장비로 눈이 가네요. ㅎㅎ 파워드라이브와 루프드라이브까지만 능숙한 편이고 커브 드라이브는 어떻게 하는 줄만 알고... 나머지는 개념도 잘 모르겠네요ㅠㅠ 직전 드라이브는 그냥 세게 치는 탑스핀 드라이브인가요? 폭포수 드라이브는 아래로 치는 루프인가요? 뱀드라이브는 슈트드라이브 아니면 테이블에서 튀는 방향과 반대쪽으로 보내는 커브 드라이브인가요? ㅎㅎ 아직 구력이 짧아서 잘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리썸에 퀀텀엑스... 어떨까요? 아니면 카리스 H.
감사합니다. 리썸을 생각해봐야겠네요. ㅎㅎ 근데 러버는 솔찍히 잘 모르겠습니다. 카리스H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퀀텀 시리즈는 64형 아닌가요? 라잔트 그립이나 바라쿠다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혹시 티바 그립S는 우리나라에 들어올 계획이 있으신가요?
@천년찐빵 커브 드라이브나 깜놀 회전원하시면 카리스m+ 강추합니다
적응하시면 나간줄 알았는데 휘어져 들어갑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2.12 03:5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2.12 09:01
@태수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2.12 13:0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2.12 13:54
(닛시 w968)라켓에 국광 허리케인3 블루스폰지 사용하시면 처음 받아보시는 분들이 하이텐션 러버와 공이 달리와서 힘들어하시고 공이 테이블에 팅겨서 날아가기 보다는 공이 깔려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넥시 조합 괜찮으시면..
젤롯에 카리스M+ 조합이 그런 성향을 매우
잘 보여줍니다.
일리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진짜폭포수는 넥시 컬러에 제니우스죠 ㅋ
1.히노키표층에 연질러버
2.얇은5겹합판(오펜시브, 인피니티)+강점참식러버
3.표층보단 라켓자체에서 공을 잘 잡아주는 바이올린이나 리썸에 카리스M과 같은 극단적 끌림이 좋은 미디엄하드 계열의 러버 조합
메이플우드5에 카리스m이나 파스탁g1 라잔트 그립 정도면 비슷한 효과가 나올까요.
@천년찐빵 그것도 비슷한 효과가 있겠죠^^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감사합니다
제 생각엔 무얼 원하시는지는 잘 알겠는데, 그걸 용품으로 해결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굳이 해결방법을 하나 찾아보자면(저도 못하는 거지만...ㅠㅠ) 드라이브 타법 중 손목을 손등에서 손바닥 방향이 아닌 새끼손가락에서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많이 쓰셔야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단점이라면 충분히 익숙해지기까지 공이 많이 날릴 것이라는...
부디 원하시는바 이루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몸 나으면 해봐야겠네요.
공을 받아볼때 바이올린이 그런성질이 가장큰듯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급격하게 다이나믹한 궤적을 그리는, 야구로 말하면 포크볼 처럼 뚝 떨어지며 테이블에 박히는걸 말씀하시는거죠?
오펜시브CR에 허리케인3 국광 쓰시면 용품상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그 목적에 맞게 됩니다.
그리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셔야 되죠.
감사합니다. 허리케인3 국광 말고 다른 러버 좀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국광은 어디서 살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을까요? 탁구닷컴에선 안파는 것 같던데요.
@천년찐빵 허리케인3 성광 쓰십시오 ^^ 성광이 성급 대표가 쓰는 러버라고 성광인데 동호인이면 사실 이정도만 써도 되옵니다. 중국에서 좀 치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쓰는것도 성광이구요.
@레지스터 죄송합니다만 허리케인3 프로 니타쿠가 성광인가요?
넥시에서 보자면 블레이드는 z블레이드가 가장 큰호를 그렷습니다. 러버는 전 싼 러버위주로 사용하다보니.^^
감사합니다.
허리및 하체를 이용하는것은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러버를 05류 쓰시고 공 측면을 약간 감아치면 엄청나게 휘어지면서 죽 가라앉는 드라이브가 될텐데요 이걸 막기도 어렵기는 하지만 되돌아오면 치기도 어럽습니다 일장일단이 있지요..
감사합니다. 할 줄은 아는데 연습은 안 되있습니다. 아직은 루프, 탑스핀, 파워 드라이브가 더 중요한 것 같아서 실전 성공율 80퍼센트를 목표로 연습할 예정입니다. 아직은 몸이 성치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