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팀이 주인공팀으로 하면은 스토리가 재미 있을까요?
슬램덩크는 선악이 없으니 세팀다 주인공으로 해도 매력적일거 같네요
해남이 주인공팀이라면은 일단 주인공 캐릭으로는 말 많으면서 허풍 심하고 많이 미숙하지만
재능 만큼은 최고인 전호장이 주인공하면 되겠네요 그래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면 재미 있겠네요
거기다 같은 팀에 최고선수인 이정환에 조용하지만 실력은 도내 TOP 급이고
주인공과 많이 친한 신준섭, 또 개성강한 감독 까지 조연캐릭은 풍부합니다.....
또 백호 군단의 양호열과 용팔이 기타 2명도 백호 친구가 아닌 전호장 친구라면은 잘 어울릴거 같고
일단 주인공팀은 최강의 팀이라는 설정도 괜찮을거 같고 전호장 성격으로 본다면 소연이 같은 여자 캐릭이
있어도 괜찮을거같네요 ...
상양은 당연히 김수겸이 주인공이죠 ....1인자를 한번도 한적 없고 실력은 최고지만
최대 라이벌인 해남을 뛰어 넘은 적이 없는 비련의 팀의 주장이라는 설정으로 주인공을 해도 괜찮겠네요
거기다 최대 라이벌인 이정환이라는 조연이라는 캐릭터가 있으니 스토리가 이 두명에게 집중될거 같고
또 감독이 없는 팀에 자신이 감독이 된다는 설정과 주전이 3학년으로 대부분 은퇴를 하는
스토리도 신선할거 같네요 ...
능남은 윤대협은 주인공으로 삼기에는 캐릭터가 부족해서 안되고 황태산이 가장 좋을거 같네요
1학년 으로 시작되는 스토리와 함께 윤대협과 자주 싸우고 감독과도 싸우면서 방출당하고
농구를 못하게 되자 1년동안 방황하지만 다시 재기에 성공하는 스토리도 재미있겠네요
그런데 홤태산이 조금 말 없고 우울한 캐릭터라서 밝고 명랑한 슬램덩크가 분위기가 많이
다운된 다는게 조금 걸리네요 ...
첫댓글 겨울선발 때의 상양이라면 또한 볼만하지않을까 생각이드네요. 유일하게 3학년 전부가 건재하고. 또한 겨울때에는 한팀밖에 못올라가는걸로 아니까요
개인적으로는 황태산이 주인공으로 하면 재미있을거같네요, 팀내에 윤대협이라는 베스트 플레이어가 있어 목표이자 든든한 동료가 있고 황태산의 약간 어두운 개그 분위기는 개그 캐릭터 경태의 오바로 메꿀수도있고 이야기하신대로 중간에 방황하는 시기도 있어서 시나리오도 좋고요 어떻게든 우겨넣는 근성도 맘에들고요
저렇게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화 하나에다가 설정해놓고 그마저도 30권도 안 넘겨서 끝내버린 야속한 이노우에신 ㅜㅜ
원판은 31권이 완결이지요..
황태산이 주인공이면 윤대협을 상대로 강백호VS서태웅과 비슷한 구도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겠네요.^^
경태를 주인공으로.. ㅋㅋ
일본만화의 주인공이 되려면 1.외형적이고 약간은 거칠고 무식(?)한 성격(외곬수) 2.진정한 우정을 느끼게 하는자 3.뭐든 졸라 잘먹는다. 이 세가지가 필수인 듯ㅎㅎ
원래 스포츠만화의 주인공팀은 기득권 명문팀이 아니라 상양, 능남 같은 가능성 있는 팀, 혹은 북산처럼 무명이어야 제맛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는지라 해남은 제외됨이 옳다고 봄...
해남이 주인공 입장이라면, 전년까진 최강팀이지만 이정환-신준섭 외에 3,4,5번의 졸업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전호장이 등장! 한다는 스토리 안될까요, 고민구가 타 센터에겐 밀리는 입장이고, 이름없는 파마머리는 정말 존재감 제로;; 홍익현도 해남이 주인공이라면 북산의 권준호정도 인물?
김수겸을 주인공으로 하면 장준혁을 롤모델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