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모님 두분이 세상을 떠나셨다
긴 간병에
힘 들었지만
부모님의 부재를 받아 들이는데
많은 슬픔들이
때때로 나를 울렸다
형제들이
아버지가 만들어 놓으신
시골 작은별장
"사임산장"에 모였다
자식들 수 대로 심어 놓으신
벗꽃나무 ᆢ
나무명패 ᆢ
넓은 돌에 새겨놓은 김소월님의 시들 ᆢ
함께 한 시간들 ᆢ
시간들ᆢ
우리는
한때 아이였고
지금은 함께 노년을 보내는 중ᆢ
지금 생각해보면
내 아버지는 F 셨다
음악과 시와 낭만이 깃든 삶을 사셨고
우리에게 늘 친절하셨다
우리는 늘 묻는다 ᆢ
왜 사는지
이 삶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시간은 가는데
어떻게 사는게 정답인지는
없고 모른다
다만 한가지
감사함이 맘에 있으면
좀더 긍정적이고 편안하지 않을까 하는 ᆢ
병실에선
우리 가수님 노래늘 많이 들려드렸고
"울밑에선 봉선화" 도 좋아하셨었다
서울 막내 동생이
이쁜 민트 니트자켓을 입고 왔다
나도 모르게
이건 울 가수님 색인데
하는 감탄에
기꺼이 벗어주고 간다
언니의 사랑은 진행중이라며
누구에게든
사랑의 마음은
기적 같은거 같다
마법이나 ᆢ
가을의 항금들판 길을 걷고
별을 함께 보며
살아있는 모든것에 축배를
들었다
다음 토요일
원주 고구마 축제 간다고
즐거움을 내보이고
그들은 내 즐거움에 기뻐했다
언제나
아쉬운 작별을 하며
돌아온 집에서
가수님이 계신 카페에 들어와
여기도 님을 생각하는
"사임산장" 그리고 응원하는
마음을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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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한 마음 가득 안고고구마축제가수님 만나러 갑니다.
아름다움과 감사함과 상냥함이 가족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스미어 든 것 같네요. 한해 같이 소풍을 떠난 부모님! 아프시겠어요. 애도합니다.
네,귀중한 삶의 한 단면을 보여주셔 감사합니다. 저 역시 친정엄마를 돌봐드리면서 곁에 있어 보지만 뭐가 정답이고 뭐가 옳고 그름인지는 정말 모르겠어요.ㅠㅡㅠ
아름다운 글이네요..삶에 있어서 가장 깊은 상실감과 아픔을 겪으시며 애도의 과정을 충분히 담담하게 승화시킨 희수님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멋진 부모님이셨군요...
참으로 훌륭한 부모님이네요 그밑에서 자란 자녀들은 얼마나 좋았을까요 인생에 정답은없어도 자신들 삶이 모범답안이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아야지요 가수님노래에 행복해하면서 ^^
가족모두 하나 하나존중하고 긍적으로 보입니다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희수님 닉" 이 항상 예쁘다 생각했는데 "사임산장 "귀하게 사신 아버님 만큼이나 마음에 와닿는 이름 이네요 모두모인 형제들이 희수님 울가수님 사랑 인정해주니 가슴 찡 합니다 감동의 글 감사합니다
인생이란,만남과 헤어짐으로 회자정리된다는 것이지만..사임산장 !감성 지극하신부모님의 DNA를 곧대로 모셔받은 희수님💖원주축제에서 예쁜 두눈에 이슬방울이그렁그렁 한들,이뻐하지 않을에밀스 없을듯..
희수님의몇년전 사임산장에 대한 아버님의 사랑을 쓰신 글이 생각나네요희수님과 형제들이 모여서 함께사임산장에 대한 부모님과의 추억을회상하는 글을 읽노라니 저도 마음 한구석 울컥함이밀려옵니다부모님이 얼마나 생각 나시고 애틋하실까요덤덤하게 쓰신글이 더 슬픔으로 다가옵니다그래도 가수님과 함께 하시면서슬픔을 이겨내고 계셔서 감사함을 느낍니다희수님 건강하세요
많은 공감을 느끼게 헤하는 마음 글입니다~
첫댓글
감사한 마음
가득 안고
고구마축제
가수님 만나러 갑니다.
아름다움과 감사함과 상냥함이 가족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스미어 든 것 같네요. 한해 같이 소풍을 떠난 부모님! 아프시겠어요. 애도합니다.
네,귀중한 삶의 한 단면을 보여주셔 감사합니다. 저 역시 친정엄마를 돌봐드리면서 곁에 있어 보지만 뭐가 정답이고 뭐가 옳고 그름인지는 정말 모르겠어요.ㅠㅡㅠ
아름다운 글이네요..
삶에 있어서 가장 깊은 상실감과 아픔을 겪으시며 애도의 과정을 충분히 담담하게 승화시킨 희수님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멋진 부모님이셨군요...
참으로 훌륭한 부모님이네요 그밑에서 자란 자녀들은 얼마나 좋았을까요 인생에 정답은없어도 자신들 삶이 모범답안이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아야지요 가수님노래에 행복해하면서 ^^
가족모두 하나 하나
존중하고 긍적으로 보입니다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희수님 닉" 이 항상
예쁘다 생각했는데
"사임산장 "
귀하게 사신 아버님
만큼이나 마음에
와닿는 이름 이네요
모두모인 형제들이
희수님 울가수님 사랑
인정해주니 가슴
찡 합니다
감동의 글 감사합니다
인생이란,
만남과 헤어짐
으로 회자정리
된다는 것이지
만..사임산장 !
감성 지극하신
부모님의 DNA
를 곧대로 모셔
받은 희수님💖
원주축제에서
예쁜 두눈에
이슬방울이
그렁그렁 한들,
이뻐하지 않을
에밀스 없을듯..
희수님의
몇년전 사임산장에 대한 아버님의 사랑을
쓰신 글이 생각나네요
희수님과 형제들이 모여서 함께
사임산장에 대한 부모님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글을 읽노라니
저도 마음 한구석 울컥함이
밀려옵니다
부모님이 얼마나 생각 나시고 애틋하실까요
덤덤하게 쓰신글이 더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그래도 가수님과 함께 하시면서
슬픔을 이겨내고 계셔서 감사함을 느낍니다
희수님 건강하세요
많은 공감을 느끼게 헤하는 마음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