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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가 있는 주막 술 인문학 004 | 왜 하필 파전과 빈대떡은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날까?
춘수 추천 0 조회 139 25.01.04 21:0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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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05 03:44

    첫댓글 이곳도 내일부터 몇일간
    비 소식입니다
    저도 막걸리에 빈대떡
    먹고 싶읍니다만
    여건이 ....

  • 25.01.05 10:47

    70-80년대 동네에서 비오는날은 일못한다 공치는 노는날이라고 아저씨들이 마루에 모여 앉아

    큰 주전자 막걸리 를 마시면 아줌마들이 빈대떡을 붙쳐서 안주로 푸짐하게 만들어 주셨고

    동네애들도 냄새 맡고와서 많이 얻어 먹었지요 그대신에 막걸리 심부름 술집에 가서 주전자 막걸리를 채워서 심부름 했지요

    술 취하면 옛날 흘러간 가요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젖가락으로 장단 마치고 홍도야 울지마랏 큰소리로 합창 하고 일어나서 어깨춤도 덩실덩실 추었습니다

    고단한 피곤한 세상시름을 막걸리와 빈대떡으로 달래주고 위로위안이 되었지요

    종로5가 광장시장에 빈대떡 맛있어요 하하하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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