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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체육관.
농구 선수들이라면 한번씩은 여기서 시합했을 체육관이 수도 서울의 넓은 체육관인 잠실실내체육관이다.
여기서 88올림픽 농구가 열렸고 KBL 초창기에는 중립경기장으로 사용했었다. 연고전/고연전도 여기서 했었다.
개인적으로는 잠실실내체육관을 오늘 직관 전까지 3번 갔는데 마지막으로 갔던게 18-19시즌 삼성과 현대모비스의 4라운드 맞대결이었으니 7년이 넘어서야 잠실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
현생에 바쁘고 1층 티켓 잡기가 어려워 농구장은 이제 그림의 떡이라 생각했는데 취소표를 뒤지다 좋은 자리를 잡아서 올시즌 첫 직관을 잠실실내체육관의 kt 고별전으로 갔다. 게다가 오늘이 마지막 잠실실내체육관 주말 홈경기인것도 있었을터. 알고 지낸 누나팬들이 다 온다기에 만나는것도 있었으나 농구보러 간거다. ㅎㅎ
종합운동장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종합운동장으로 가는 길(1)
가다가 옆에 보이는 야구장을 찍었는데 kt 응원소리가 밖에까지 잘들렸다. 확실히 야구의 계절이 온거같다. 야구 점퍼와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정말 많았다.
철조망 사이로 보이는 잠실학생체육관.
다음시즌을 끝으로 철거되어 역사로 남게 될텐데 여기도 1층 티켓을 구해서 가봐야겠다.
이 안내 사진도 이제 없어질텐데 추억으로 남겨놔야겠다. 사진으로 기억해놓을게요.
잠실주경기장은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야구장을 대체해 내년부터 임시 야구장으로 쓴다. 그로 인해 서울E랜드 축구단이 목동주경기장에서 몇년을 더 있게되었다.
잠실주경기장이 88올림픽 개폐회식이 모두 열린 88올림픽의 성지인데 여기는 철거안하고 리모델링으로 보존해놨다. 여기마저 철거했으면 여론이 안좋았겠지요?
잠실실내체육관 외관이다. 체육관 글자가 오래된거 같다. 마지막이니 사진을 조금 더 찍어보았다.
푸드트럭들과 3-4월 삼성의 홈경기 일정.
입장하기 전에 찍어봤다. 1층 티켓을 샀으니 2층으로는 안갔습니다. ㅎㅎ
3층 통천을 올시즌 슬로건 FEEL THUNDEROUS과 선수단 사진을 넣어서 제작했다. 첫번째 사진에 정성조와 박진철/세번째 사진에 안세준은 합성해서 넣었다.
KBL에 등록된 삼성 선수단은 21명인데 선수단에서 제외된 박민채와 니콜슨도 통천에 있었다. 반가워해야하나?
입장하자마자 삼성과 kt 선수들이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김승원 매니저가 사진이 짤려서 나왔는데 준하형이라는 별명의 김승원 매니저의 배가 후덕하게 나와서 집에 와서도 기억에 남는다.
오늘 입장한 관중들 선착순 1000명에게 준 퍼즐키링 조각.
3월 9일 정관장전/3월 23일 현대모비스전/3월 28일 정관장전/오늘 kt전까지 4개를 다 모은 사람들이 있을텐데 오늘 퍼즐키링은 삼성의 첫 우승때 감독이던 김동광 감독/첫 우승때는 코치-두번째 우승때 감독이던 안준호 감독의 사진과 삼성의 첫 우승때 파이널 MVP를 수상한 주희정/두번째 우승때 파이널 MVP를 수상한 강혁의 얼굴이 새겨졌다.
3월 9일 퍼즐키링은 5차 연장 결과가 새겨진 전광판 하진/3월 23일 퍼즐키링은 이승준의 덩크 사진이 있는 조각이었다. 어제 정관장전은 잘 몰라요.^^;
이원석과 kt 선수가 얘기하고 있는데 박지원인거 같다.
멤버십이 없으면 못앉는 R석. 여기는 45000원인데 잘 보이겠지?
S1 2열 11번 좌석에서 경기를 봤다. S1 1열이 없는터라 시야가 굉장히 좋았다. 마지막 직관인데 만족한 뷰에서 봤으니 기억에 더 남을거다.
오늘 대타로 온 박종민 SK 장내아나운서.
기존 김영호 장내아나운서가 여자농구 하나은행 홈경기 일정으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타로 오셨다.
SK 경기와는 달리 장내아나운서 본분을 유지하며 잘 이끌었다.
강성욱이 2쿼터 0.5초를 남기고 얻어낸 자유투 2샷인데 모두 실패해서 삼성이 동점 위기에서 벗어나며 2점을 리드하고 전반을 마쳤다.
삼성은 3점슛을 넣을때마다 오예스를 뿌리는데 치어리더가 던져줘서 하나 받아먹었다.
오예스 오예스 귀에 맴돈다.
두팀의 전반 작탐 모습.
김효범 감독은 편한 검정색 리복 라운드티/문경은 감독은 시작하자마자 자켓을 벗고 셔츠 차림으로 지휘했다. 문경은 감독은 경기가 안풀리면 셔츠 차림으로 1쿼터 중간부터 지휘하는데 오늘은 난방이 잘된건지 중요한 경기여서 그런지 선수단 소개때만 자켓을 입고 경기 종료때 다시 자켓을 입었다.
kt의 2번째 작전타임이 불릴때 전광판.
삼성의 88년생 이관희가 팀내 최다득점인 21점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이관희의 승부욕은 오늘 남달랐다.
4쿼터 초반 한희원과 신경전에 이규태가 수비 로테이션 미스로 쉽게 점수를 내주니 인바운드 패스 전에 이규태에게 강하게 얘기하는 모습을 봤다.
이관희의 뱅크슛 감이 오늘 많이 좋았다. 한호빈도 그랬다.
김선형의 딥쓰리가 성공한 이후 삼성의 후반전 마지막 작탐. kt에도 88년생이 있는데 정창영도 있지만 오늘 활약한건 김선형이었다. 후반 클러치 상황에서 속공 감각은 살아나는 모습이다.
김선형의 딥쓰리로 77-70으로 달아난 kt는..
한호빈이 강성욱 상대 파울을 얻었으나 kt의 챌린지로 파울은 취소. 이후 공격권이 kt로 넘어가며 삼성의 마지막 추격기회는 사라졌다.
챌린지 번복 이후 한희원이 포효하며 kt 팬들과 벤치를 향해 환호했다.
강성욱은 삼성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전반 막판에는 놓쳤으나 이번에는 다 넣고 8점차로 벌렸다.
이규태의 3점슛에도 승패에 전혀 영향없었다.
두 팀의 88년생 선수들은 팀내 국내선수 최다득점을 하며 베테랑의 힘을 보여줬다.
3쿼터인가 이관희가 파울당하고 김선형이 일으켜주는 장면도 있었는데 두 노장의 훈훈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나와 나이가 동갑이라 더 애정이 가긴한다. ㅎㅎ
2경기 연속 방송사 수훈선수 인터뷰한 김선형과 마포역 근처에서 만선이라는 가게를 운영하는 김도수 해설.
만선에 한번 갔었는데 알탕이 정말 맛있었다.
윤영주 캐스터와 둘이 흰색 운동화를 신었다. ㅎㅎ
강성욱-김선형-이두원-박지원-문정현.
팬서비스 모두 친절하게 해주고갔다.
오늘의 팬서비스 하이라이트 문경은 감독.
문경은 감독이 나올때 환호성이 저 5명 합친거보다 훨씬 컸다. 농구대잔치 시절 인기스타였는데 오늘 선수단 소개때도 환호성이 제일 컸다. 경기 후 구단 차인 카니발 검정색차를 타고 가던데 경기에 이겨서 밝은 표정으로 퇴근했다.
오늘 경기 선수들에 대한 평을 짧게 하자면..
최성모는 백업가드로 오랜만에 밥값했다. 지난시즌 보였던 모습을 올시즌에 부상과 부진으로 못보였는데 오늘같이 합시다.
이근휘는 슛이 안들어가니 장점이 없었다. 현재 38.6%의 3점슛 성공률인데 40% 성공률을 쭉 기록하던 지난 2시즌에 비해 올시즌은 아쉽다. 연봉이 3억이에요!
한호빈의 등장은 코트 안정감이 생기는데다 특유의 뱅크 3점슛까지 들어가면 그날 되는날인데 전날 백투백 여파인지 1쿼터에 좋았던 슛감이 2쿼터부터는 나오지 않았다. 한호빈도 노장이다.(36살)
이규태는 많이 아쉽다. 피지컬은 나쁘지 않은데 슛이 안정적이지 않으니 안들어갈거 같더라. 수비에서도 문제가 많은데 옆에 앉은 꼬마팬이 이규태 뭐하냐할 정도니 아쉬움밖에 안든다. 여름에 많이 연습하길.
이원석은 그저 안타깝다. 오늘 7분 54초 출장에 무득점/자유투 2개도 모두 실패. 칸터가 출혈로 잠시 벤치갈때 나와서 칸터가 다시 코트로 들어서자 교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이런 수모를 겪으면 잘해야 할텐데. ㅠㅠ
임동언은 1쿼터에 나와서 3점슛 1개에 6득점을 넣거 잘했는데 김효범 감독은 2쿼터 이후로는 안썼다. 김효범 감독되고 처음으로 뽑은 1라운더가 임동언이에요. 왜 안써요. ㅠㅠ 이규태 쓸 시간에 임동언을 씁시다.
구탕은 열심히 뛰었는데 스탯은 아쉬웠어요. ㅠㅠ
신동혁은 승패 다 갈린 4쿼터 38초 출전에 3점 1개가 끝. 신동혁은 김효범 감독에게 찍혔는지 팀의 희망인 선수가 못뛰는게 아쉽다.
윤성원은 최현민이 감기걸려 결장한터라 오랜만에 출장해서 수비에서 활약했으나 그거 외에는 기억이 없다.
칸터-이관희 둘이 열심히 뛰었는데.. 주중에 잘 쉬고 주말 DB전에서 잘해봅시다.
조나단은 오늘같이 해준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거다.
22점으로 양팀 최다득점에 10리바운드 3어시 3스틸.
손질이 나쁘지 않았고 3점도 2개나 넣어주면서 힉스보다 공격적인 모습이 좋았다. 자유투도 2구 연속 실패한걸 빼면 4개를 집어넣었다. 외모로 보면 디조던 마른 느낌인데 디조던과 달리 슛은 길다. ㅎㅎ
정창영은 오늘 칸터의 리바운드 미스가 자책골이 되며 정창영에게 2점이 주어져서 행운의 득점을 올렸다. kt의 정창영은 과감한 플레이가 KCC 시절보다 안보인다. 과감하게 찬스나면 쏩시다.
이두원과 데릭은 오늘 조나단-박준영이 잘한 덕분에 벤치에서 오랜만에 길게 쉬었다. 남은 3경기에서는 오늘 쉰만큼 잘해봅시다. ㅎㅎ
김선형과 강성욱 둘이 삼성 앞선을 휘저으며 활약해줬다. 강성욱은 3월 들어 부진했으나 KCC전을 기점으로 살아나는 모습이다. 오늘 3점슛 0/5가 아쉬웠으나 사람이 완벽할수는 없다. 김선형도 후반에 클래스를 보여줬는데 문경은 감독이 둘의 출장시간을 잘 조절하고 있다.
이 둘이 오래뛰어야 kt가 잘되는 팀이라는 뜻이 아닐까.
박준영은 조나단이 주로 나온 오늘 많이 나왔는데 3점슛 2개가 모두 영양가있었다. 쩍벌 슛폼에서 나오는 포물선낮은 슛이지만 정확도가 높다. 삼성 포워드진이 헐겁기에 박준영을 제어할 선수가 없었던 것도 한몫했다.
3월의 문정현은 평균 이상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2월 첫경기에서 발목부상을 당하고 복귀한 8경기에서 20일 가스공사전을 빼면 7경기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오늘도 3점 시도를 7개나 해서 2개밖에 들어가지 않았으나 4쿼터에 들어간 3점은 삼성의 추격에서 벗어나는 슛이어서 삼성에 치명타를 안겼다.
한희원도 팀의 에너자이저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이관희와 신경전에서 밀리지 않았는데 깡이 좋다고 할까. 스탯으로는 아쉬우나 팀에 필요한 조각이다. 3점슛이 고점인 날에는 3개는 쉽게 넣는 선수이기에 한희원을 놔둘수는 없다.
올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직관이 될텐데 오랜만에 간 농구장에서 문경은 감독님의 친한 누나팬들도 만나고 컵라면에 맥주 한잔하며 끄적였네요. ㅎㅎ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 주도 잘 보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역시 제 예상대로 후기글을 써주셨군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근데 저도 직관가서 안 사실이지만 잠실실내체육관은 2층 복도를 꼭 구경하셔야 합니다. 1층은 진짜 꽉 막혀있고 화장실,기계실,창고밖에 없었거든요. 늦게나마 2층 복도를 돌아다녀서 이 사진을 건진 겁니다 ㅎㅎ 이 거 말고도 넓은 2층 복도를 한바퀴 도는 재미도 있고 3층 계단 오르고 싶은 마음도 들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저도 1층에 앉아서 제가 좋아하는 개그콘서트 개그맨 송필근,정범균 씨 가족들도 보고 연예인처럼 보이는 미녀 관중들도 많이 봤지만 이 잠실실내체육관 건물을 느끼려면 2층 복도를 돌아다니고 외곽을 한 바퀴 돌아야 되더라고요.
물론 저는 어제 경기에 그닥 몰입을 안하고 체육관 전경을 위주로 봐서 본 관점이기는 합니다. 저는 간만에 관찰자 시점으로 팬들의 표정과 시설물의 위치같은 것을 눈에 담으려고 했는데 그러다보니 정관장이 어떻게 역전당했는지도 긴가민가 했었죠 ㅎㅎ 가넷님이 행복한 직관을 하셨으니 다행이지만 2층을 가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에 댓글을 좀 길게 썼습니다.
식스맨님께서 2층 사진을 올려주셔서 제가 가서 사진찍고 글쓰기에는 중복인거 같아서요.^^;
이미 어제 올리셨는데 또 쓸수는 없죠. ㅎㅎ
어제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정관장의 건투를 빕니다. 문유현 박정웅 변준형 모두 돌아와서 풀전력으로 플레이오프에서 나오길 바래요. ㅎㅎ
@KGarnett 아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그래도 직접 보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관장은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반포기했어요 ㅎㅎ
@환상의 식스맨 3위보다는 2위가 낫죠. ㅎㅎ
양희종 코치까지 합류하는 정관장의 플레이오프 기대해봅니다.^^;
잠실실체 딱 한 번 가봤는데 하필이면 삼성이 가비지 패배를 당해서 장내 분위기가 찬물이었더랬죠. 그땐 장내 아나운서는 여자분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가 마지막이 될 줄 알았으면 사진 한 장 찍어둘걸 사진 한 장 없는게 아쉽네요.
박수미 장내아나운서였는데 이번시즌부터 수원KT로 자리를 옳기셨죠 ㅎㅎ
@환상의 식스맨 어휴 그때가 오래 전인데 정말 오래 하고 계시네요
@풀코트프레스 아마 그분이 KBL 장내아나운서 서열 4위일 겁니다. 1위가 서울SK 박종민, 2위가 안양정관장 허지욱, 3위가 원주DB 유창근 순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상의 식스맨 와우! 크블을 정말 속속들이 알고 계시네요. 대단하십니다!
@풀코트프레스 저는 농구는 장내아나운서를 거의 응원단장급이라고 생각해서요 ㅎㅎ 허지욱 아나운서는 제가 중2였던 2006년부터 계속 안양KT&G-안양KGC-안양정관장 장내아나운서여서 항상 직관을 즐겁게 가는 이유였거든요. 야구가 응원단장이 좀 더 중요하다면 농구는 장내아나운서가 더 중요한 느낌이 들어요. 경기 규칙 설명은 제대로 하면서 홈팬들의 열기를 띄우는 건 상당히 전문적인 경력과 흐름을 읽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예전부터 다른 경기장을 방문해도 장내아나운서의 진행과 응원유도를 관찰했지요.
@환상의 식스맨 허지욱 장내아나운서가 부산 KTF에서 데뷔해서 창원 LG도 하다가 2006-07시즌부터 해서요. 응원유도부터 경기 전에 팬 이벤트 참여까지 독려하시는데 열정적으로 하셔서 좋아하는 아나운서입니다. ㅎㅎ
오!브!라!이!언!트! 이거 귓가에 맴돌아요.
박수미 장내아나운서와 김주일 응원단장이 10년하다가 올시즌부터 kt로 갔죠. 김영호 장내아나운서가 지난시즌까지 kt하다가 삼성온거라 맞트레이드라 보시면 됩니다. ㅎㅎ
저도 나름 KBL방귀좀 뀐다는 사람인데 여기는 역시 대한민국 NO.1 농구 커뮤니티. 👍
장내 아나운스 히스토리까지 줄줄줄~~~~
애초에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해서(점점 더ㅜㅜ) 농구장 야구장 자주 못가는데 아들 마흔 넘어서 되려 핑계로 가게 됩니다.
관중이 많이 없어서(그 와중에 KT팬이 상당하더라구요. 그것도 서울 원정에서) 팬심으로는 아쉬움이 컸지만 개인적으로는 붐비지 않아서 살짝 편안했습니다.
다음에 이렇게 겹치게 되면 킹콩님. 가넷님. 마스터님. 경기 끝나고 살짝 뵙고 카페에 함께 인증샷 남겨봐요~~~~ㅎㅎ
그리고 가넷님은 1층 플로어S 라서...저에게 부러움의 대상이라 뒷모습만 봤네요ㅎㅎ
다음에 꼭 뵈어요 다들~~~ㅎㅎㅎ
아 맞다. 김주일단장님은 원래 타이거즈 출신이시죠~~아주 오래전부터 뵈었었네요ㅎㅎㅎ
어제 S1에서 봤는데 kt팬들도 S1에 몇몇 있더군요. ㅎㅎ
축구와 다르게 원정팀 응원하는 팬들이 홈 응원석에 앉아도 퇴장 조치는 안해서요. 어제 기회되면 인사드렸어야 하는데 다음에 인사드리겠습니다. ㅎㅎ
예전과 달리 농구장에 사람많고 대포족들에 이가 갈려서 안가는것도 있는데 어제 재밌게 봤었네요.^^;
긴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농구팬이니 마지막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를 가보고 싶긴한데, 고민이 되네요 ^^;; 다음날도 출근을 해야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두 팀 팬이 아니다보니 시간과 돈을 들여 가는게 맞는지 고민을 조금 더 해봐야할거 같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 수요일 경기인데 잠실실체는 평일에 관중이 들어차지 않아서요. 농구팬들 아닌 이상 일부러 찾지 않을텐데 이날 TV중계 예정도 없죠. ㅠㅠ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잠실실체인데 이제 1경기만 남았다는게 많이 아쉽기는 합니다. ㅠㅠ
저는 이 경기장이 개장하자마자 열린 세계 여자농구선수권 대회를 몇 번 직관했었어요. 한국이 준우승을 한 대회였죠. 삼촌이 국립영화제작소 소장이셨어서 저는 코트사이드에서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당시엔 너무나 세련되고 웅장한 체육관이었어요. 그 때의 감흥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1979년에 이 대회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니 제가 태어나기 한참 전이군요. ㅎㅎ
당시 최신식 체육관이라 신세계였을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3층까지 관중이 꽉찼는데 지금은 3층을 통천으로 가려도 체육관이 워낙 넓어서 2층 빈자리가 눈에 휑하죠. ㅠㅠ
@KGarnett 네, 1979년 맞습니다. 그 당시 체육관 주변은 훵 했어요. 거기까지 가는 데도 버스를 두어 번 갈아타고 꽤 걸었던 것 같아요.
@Doctor J 2호선이 개통되기 전이라 버스로 간다해도 오랜 시간이 걸렸을거 같습니다. 지금은 교통편이 잘되어있는데다 잠실실내체육관 뒤에 아파트도 있는데 주위에는 주경기장과 체육관만 있었겠군요.^^;
@KGarnett 주경기장도 땅만 파놓은 상태였습니다. 아직 건물이 올라가기 전이었어요.
@Doctor J 잠실 주경기장 일대에 체육관이 먼저 들어선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