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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88과 연관있는 잠실실내체육관 마지막 방문기
KGarnett 추천 0 조회 1,149 26.03.29 22:54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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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3.29 23:20

    첫댓글 역시 제 예상대로 후기글을 써주셨군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근데 저도 직관가서 안 사실이지만 잠실실내체육관은 2층 복도를 꼭 구경하셔야 합니다. 1층은 진짜 꽉 막혀있고 화장실,기계실,창고밖에 없었거든요. 늦게나마 2층 복도를 돌아다녀서 이 사진을 건진 겁니다 ㅎㅎ 이 거 말고도 넓은 2층 복도를 한바퀴 도는 재미도 있고 3층 계단 오르고 싶은 마음도 들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저도 1층에 앉아서 제가 좋아하는 개그콘서트 개그맨 송필근,정범균 씨 가족들도 보고 연예인처럼 보이는 미녀 관중들도 많이 봤지만 이 잠실실내체육관 건물을 느끼려면 2층 복도를 돌아다니고 외곽을 한 바퀴 돌아야 되더라고요.

    물론 저는 어제 경기에 그닥 몰입을 안하고 체육관 전경을 위주로 봐서 본 관점이기는 합니다. 저는 간만에 관찰자 시점으로 팬들의 표정과 시설물의 위치같은 것을 눈에 담으려고 했는데 그러다보니 정관장이 어떻게 역전당했는지도 긴가민가 했었죠 ㅎㅎ 가넷님이 행복한 직관을 하셨으니 다행이지만 2층을 가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에 댓글을 좀 길게 썼습니다.

  • 작성자 26.03.29 23:49

    식스맨님께서 2층 사진을 올려주셔서 제가 가서 사진찍고 글쓰기에는 중복인거 같아서요.^^;
    이미 어제 올리셨는데 또 쓸수는 없죠. ㅎㅎ
    어제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정관장의 건투를 빕니다. 문유현 박정웅 변준형 모두 돌아와서 풀전력으로 플레이오프에서 나오길 바래요. ㅎㅎ

  • 26.03.29 23:51

    @KGarnett 아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그래도 직접 보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관장은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반포기했어요 ㅎㅎ

  • 작성자 26.03.29 23:53

    @환상의 식스맨 3위보다는 2위가 낫죠. ㅎㅎ
    양희종 코치까지 합류하는 정관장의 플레이오프 기대해봅니다.^^;

  • 26.03.29 23:21

    잠실실체 딱 한 번 가봤는데 하필이면 삼성이 가비지 패배를 당해서 장내 분위기가 찬물이었더랬죠. 그땐 장내 아나운서는 여자분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가 마지막이 될 줄 알았으면 사진 한 장 찍어둘걸 사진 한 장 없는게 아쉽네요.

  • 26.03.29 23:22

    박수미 장내아나운서였는데 이번시즌부터 수원KT로 자리를 옳기셨죠 ㅎㅎ

  • 26.03.29 23:23

    @환상의 식스맨 어휴 그때가 오래 전인데 정말 오래 하고 계시네요

  • 26.03.29 23:28

    @풀코트프레스 아마 그분이 KBL 장내아나운서 서열 4위일 겁니다. 1위가 서울SK 박종민, 2위가 안양정관장 허지욱, 3위가 원주DB 유창근 순으로 알고 있습니다.

  • 26.03.29 23:30

    @환상의 식스맨 와우! 크블을 정말 속속들이 알고 계시네요. 대단하십니다!

  • 26.03.29 23:36

    @풀코트프레스 저는 농구는 장내아나운서를 거의 응원단장급이라고 생각해서요 ㅎㅎ 허지욱 아나운서는 제가 중2였던 2006년부터 계속 안양KT&G-안양KGC-안양정관장 장내아나운서여서 항상 직관을 즐겁게 가는 이유였거든요. 야구가 응원단장이 좀 더 중요하다면 농구는 장내아나운서가 더 중요한 느낌이 들어요. 경기 규칙 설명은 제대로 하면서 홈팬들의 열기를 띄우는 건 상당히 전문적인 경력과 흐름을 읽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예전부터 다른 경기장을 방문해도 장내아나운서의 진행과 응원유도를 관찰했지요.

  • 작성자 26.03.29 23:51

    @환상의 식스맨 허지욱 장내아나운서가 부산 KTF에서 데뷔해서 창원 LG도 하다가 2006-07시즌부터 해서요. 응원유도부터 경기 전에 팬 이벤트 참여까지 독려하시는데 열정적으로 하셔서 좋아하는 아나운서입니다. ㅎㅎ
    오!브!라!이!언!트! 이거 귓가에 맴돌아요.

  • 작성자 26.03.29 23:52

    박수미 장내아나운서와 김주일 응원단장이 10년하다가 올시즌부터 kt로 갔죠. 김영호 장내아나운서가 지난시즌까지 kt하다가 삼성온거라 맞트레이드라 보시면 됩니다. ㅎㅎ

  • 26.03.30 08:30

    저도 나름 KBL방귀좀 뀐다는 사람인데 여기는 역시 대한민국 NO.1 농구 커뮤니티. 👍
    장내 아나운스 히스토리까지 줄줄줄~~~~

    애초에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해서(점점 더ㅜㅜ) 농구장 야구장 자주 못가는데 아들 마흔 넘어서 되려 핑계로 가게 됩니다.
    관중이 많이 없어서(그 와중에 KT팬이 상당하더라구요. 그것도 서울 원정에서) 팬심으로는 아쉬움이 컸지만 개인적으로는 붐비지 않아서 살짝 편안했습니다.

    다음에 이렇게 겹치게 되면 킹콩님. 가넷님. 마스터님. 경기 끝나고 살짝 뵙고 카페에 함께 인증샷 남겨봐요~~~~ㅎㅎ

    그리고 가넷님은 1층 플로어S 라서...저에게 부러움의 대상이라 뒷모습만 봤네요ㅎㅎ


    다음에 꼭 뵈어요 다들~~~ㅎㅎㅎ

  • 26.03.30 08:31

    아 맞다. 김주일단장님은 원래 타이거즈 출신이시죠~~아주 오래전부터 뵈었었네요ㅎㅎㅎ

  • 작성자 26.03.30 15:46

    어제 S1에서 봤는데 kt팬들도 S1에 몇몇 있더군요. ㅎㅎ
    축구와 다르게 원정팀 응원하는 팬들이 홈 응원석에 앉아도 퇴장 조치는 안해서요. 어제 기회되면 인사드렸어야 하는데 다음에 인사드리겠습니다. ㅎㅎ

    예전과 달리 농구장에 사람많고 대포족들에 이가 갈려서 안가는것도 있는데 어제 재밌게 봤었네요.^^;

  • 26.03.30 21:43

    긴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농구팬이니 마지막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를 가보고 싶긴한데, 고민이 되네요 ^^;; 다음날도 출근을 해야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두 팀 팬이 아니다보니 시간과 돈을 들여 가는게 맞는지 고민을 조금 더 해봐야할거 같습니다~

  • 작성자 26.03.30 22:12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 수요일 경기인데 잠실실체는 평일에 관중이 들어차지 않아서요. 농구팬들 아닌 이상 일부러 찾지 않을텐데 이날 TV중계 예정도 없죠. ㅠㅠ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잠실실체인데 이제 1경기만 남았다는게 많이 아쉽기는 합니다. ㅠㅠ

  • 26.03.31 18:12

    저는 이 경기장이 개장하자마자 열린 세계 여자농구선수권 대회를 몇 번 직관했었어요. 한국이 준우승을 한 대회였죠. 삼촌이 국립영화제작소 소장이셨어서 저는 코트사이드에서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당시엔 너무나 세련되고 웅장한 체육관이었어요. 그 때의 감흥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 작성자 26.03.31 20:10

    1979년에 이 대회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니 제가 태어나기 한참 전이군요. ㅎㅎ

    당시 최신식 체육관이라 신세계였을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3층까지 관중이 꽉찼는데 지금은 3층을 통천으로 가려도 체육관이 워낙 넓어서 2층 빈자리가 눈에 휑하죠. ㅠㅠ

  • 26.04.01 08:53

    @KGarnett 네, 1979년 맞습니다. 그 당시 체육관 주변은 훵 했어요. 거기까지 가는 데도 버스를 두어 번 갈아타고 꽤 걸었던 것 같아요.

  • 작성자 26.04.01 16:14

    @Doctor J 2호선이 개통되기 전이라 버스로 간다해도 오랜 시간이 걸렸을거 같습니다. 지금은 교통편이 잘되어있는데다 잠실실내체육관 뒤에 아파트도 있는데 주위에는 주경기장과 체육관만 있었겠군요.^^;

  • 26.04.01 16:33

    @KGarnett 주경기장도 땅만 파놓은 상태였습니다. 아직 건물이 올라가기 전이었어요.

  • 작성자 26.04.01 22:35

    @Doctor J 잠실 주경기장 일대에 체육관이 먼저 들어선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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