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은 찡~하네요.
라인하르트의 죽음. 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얀 웬리의 죽음도 이름없는 말단 지구교도 놈이 총을 쏜 거라서 마음에 안들고;;
저는 얀 웬리가 지구교도한테 살해당한다고 하길래, 칼로 목이나 잘릴까 생각했습니다만.(그 시대는 칼이 아니라 토마호크잖아!!)
센코프도 죽었군요.
영웅은 전부 죽이는구나...
로이엔탈의 죽음도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욥 트류니히트, 끝자락에 가서 밝혀지는 그의 구상.
제국 내에 입헌정치를 실현하려 했다. 작가가 끝에 가서 좀 짜맞추기를 하려했던 것 같네요.
어이없게 갑자기 입헌정치라니..그것도 율리안과 구상이 똑같은..
흠..퍼펙트한 책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전쟁묘사도 별로였고, 스토리는 괜찮았습니다.
몰입도도 좋았고. 특히 로이엔탈과 미터마이어의 우정을 정말 잘 그려낸 것 같은..(그림이 아닌데..-_-)
주저리주저리 잡설 지껄였지만..
지금은 델피니아 전기를 보는중입니다.
엔티노벨에서 대히트를 친 작품이라고 해서 보는 중인데, 글이 좀 반복적인 것 빼고는 괜찮네요.
아직 1권 3장을 채 못 넘긴 상황입니다.
로도스도 전기를 마저 보려고 했는데, 이건 몰입도가 떨어져서 그다지..
나중에는 사이케델리아나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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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영웅전설 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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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사소설 쪽에 심취해계시군요 ^^
서사소설이라 함은...??
서사소설은 긴 기간에 걸쳐 역사적 관점에서 서술한 소설이죠.
은영전이 대표적인 서사소설... 로도스도전기도 그런 류에 속한다고 볼 수 있구요. "***전기"가 아무래도 그런 측면이 강하죠?
아카리님의 말씀을 듣고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