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2 한일전 상암- 출처 연합)
(2018.12.15 스즈키컵 - 출처 스브스)
(박항서 감독 뒤로 보이는 태극기)
전에는 축구가 우리나라에선 내셔널리즘(민족주의) 영향이 '어느정도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월드컵부터 아시안게임, 케이리그, 그리고 오늘의 스즈키컵까지...
결국 사람들을 모으는건 '거의 온전히' 민족주의 였다고 보여지네요.
오늘 같은 베트남 경기에 시청률이 30%가 나오고,
축구열기가 그대로 국내 리그로는 전해지지 않고,
해외파의 타지에서의 활약에 더 열광하게 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대축구는 잘 챙겨보고...
나쁘다고만 생각은 안합니다. 일단 경기를 볼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내셔널리즘으로 특화된 국내 상황에선,
오늘 스브스처럼 이런 우리나라 현실에 맞춤형으로 대응하는게 전체적인 축구팬 유입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다가올 아시안컵과 아챔에서도요.
(2013.07.28 동아시안컵 한일전 상암 - 출처 뉴스1, 한겨레)
첫댓글 거의 다 인거같아요..
22
말할 것도 없음 국가주의 그 자체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요 님 글처럼 이걸 좋게 이용할 방법들을 잘 생각해봐야할듯
우리나라 뿐만리 아니라 스포츠에서 내셔널리즘 빼고 갈수 없는거 같음
맞다
국가의 소속감을 느낄때가 스포츠때문이죠
국뽕은 어느나라나 있죠.
근데 우리나라는 국뽕만 있는게 문제
때문에 국대가 잘 돼야 K리그도 영향을 받는....
스포츠자체가 민족주의
큰 수준이 아니라 국뽕 빼면 거의 없는 수준임
우리나라는 국뽕만 있음 ㅋㅋㅋ 솔직히 프로스포츠자체가 국뽕이 없으면 돌아가질 않을듯
컬링만 봐도..저는 그때분위기로는 전국에 컬링 리그 생기고 난리날줄 알았음 . 근데 협회측의 비리와 무관심속에 비참한 결말.
역시나
축구 자체를 좋아하는 비율이 적긴한거 같아요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나라 다 그렇죠
음. 그런데 우리나라는 내셔널리즘 뿐인것 같아서요.
영국을 예로들면, 지역주의가 더 강합니다.
국대보다 자기지역의 연고팀더비를 더 즐기죠.
내셔널리즘으로 접근해도 UK로 보느냐, 아니면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즈로 보느냐도 다르게 적용되구요.
그래서 영국은 국대의 평균관중수와 클럽 지역더비의 평균관중수만 비교해도 지역주의가 우세한게 나타나는데, 우리나라는 오직 내셔널리즘이 짱짱이고 지역주의가 더 크게 나타나는게 없어보여요.
그래서 쓴 글입니다.
국대경기를 없앨수만 있다면 없애고 싶지만 그럴수 없기때매 국대인기를 바라게 되네요..
국가대항전의 성격을 가지는 스포츠 속성이 그렇죠. 어느 나라에만 해당되는 현상은 아닌 것 같아요.
음. 그런데 우리나라는 내셔널리즘 뿐인것 같아서요.
영국을 예로들면, 지역주의가 더 강합니다.
국대보다 자기지역의 연고팀더비를 더 즐기죠.
내셔널리즘으로 접근해도 UK로 보느냐, 아니면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즈로 보느냐도 다르게 적용되구요.
그래서 영국은 국대의 평균관중수와 클럽 지역더비의 평균관중수만 비교해도 지역주의가 우세한게 나타나는데, 우리나라는 오직 내셔널리즘이 짱짱이고 지역주의가 더 크게 나타나는게 없어보여요.
제가 디테일하게 못써서 그런듯합니다.ㅠㅠ
진짜 "국뽕은 어디에나 있지만 여긴 국뽕밖에 없는게 문제" 이말이 와닿네요
그러네요. 저도 느낀걸 한줄로 정리하면 저 의미 같습니다.
프로 스포츠의 수요는 야구가 가져갔고, 민족주의 스포츠의 수요는 축구가 가져감
?? 당연한걸 글쓰네
음. 그런데 우리나라는 내셔널리즘 뿐인것 같아서요.
영국을 예로들면, 지역주의가 더 강합니다.
국대보다 자기지역의 연고팀더비를 더 즐기죠.
내셔널리즘으로 접근해도 UK로 보느냐, 아니면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즈로 보느냐도 다르게 적용되구요.
그래서 영국은 국대의 평균관중수와 클럽 지역더비의 평균관중수만 비교해도 지역주의가 우세한게 나타나는데, 우리나라는 오직 내셔널리즘이 짱짱이고 지역주의가 더 크게 나타나는게 없어보여요.
그래서 쓴 글입니다.
참나 ㅋㅋ 댓글
축구를 좋아하는 나라라면 K리그 대하는 태도가 이따위 개차반일수가 없음. 국뽕 99.9%임 이나라는
22
꾹뽕이 답인건 확인했음
다른 나라도 다 국뽕있죠
k리그가 국뽕을 잘못살리는게 안타까울뿐
누굴 탓하리
종목을 떠나 국대 경기는 다 그래요. 축구가 더 세계적으로 많이해서 더 두두러져 보일뿐
음. 그런데 우리나라는 내셔널리즘 뿐인것 같아서요.
영국을 예로들면, 지역주의가 더 강합니다.
국대보다 자기지역의 연고팀더비를 더 즐기죠.
내셔널리즘으로 접근해도 UK로 보느냐, 아니면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즈로 보느냐도 다르게 적용되구요.
그래서 영국은 국대의 평균관중수와 클럽 지역더비의 평균관중수만 비교해도 지역주의가 우세한게 나타나는데, 우리나라는 오직 내셔널리즘이 짱짱이고 지역주의가 더 크게 나타나는게 없어보여요.
그래서 쓴 글입니다.
@반페르시 야구도 인기가 크게 오른게 베이징인가 국대 메달이후라고 본거 같은데 축구랑 다르게 야구는 해외 진출도 거의 없어서 그대로 관중 끌어들이기 쉬운것도 있는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연고주의가 K리그 살리려면 제일 핵심일 듯. 우리팀. 욕하면서도 볼 수 밖에 없는 그런 팀. 축구도 될라나 ㅠ
야구는 국가에서 대놓고 잡아줬으니 뭐
당근 축구 자체가 네셔널리즘 아닌가? 클럽 더비도 지역역사 땜에 치열한거로 알고있는데
음. 그런데 우리나라는 내셔널리즘 뿐인것 같아서요.
영국을 예로들면, 지역주의가 더 강합니다.
국대보다 자기지역의 연고팀더비를 더 즐기죠.
내셔널리즘으로 접근해도 UK로 보느냐, 아니면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즈로 보느냐도 다르게 적용되구요.
그래서 영국은 국대의 평균관중수와 클럽 지역더비의 평균관중수만 비교해도 지역주의가 우세한게 나타나는데, 우리나라는 오직 내셔널리즘이 짱짱이고 지역주의가 더 크게 나타나는게 없어보여요.
그래서 쓴 글입니다.
큰거가 아니라ㅜ네셔널리즘이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