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마약 투약’ 아들, 구속될 줄 알고 신고했는데 기각...예상 못했다”

[나욱]

https://v.daum.net/v/20231019083401148

남경필 “‘마약 투약’ 아들, 구속될 줄 알고 신고했는데 기각...예상 못했다”

자진신고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통일한국짱]

그나마 남경필은 국힘출신치곤 상당히 깔끔한 이미지는 있었는데 나름 젊은 나이에 인지도도 있었는데 조기은퇴하길래 의외다 싶은 인물이었습니다. 보통 국힘은 장제원 스탠스가 디폴트인데 말이죠 ㅋ 성지순례까지 갈정도면 신앙이 깊은 사람이었나 봅니다. 저런 사회적 위치에 있는 사람은 숨기기 급급한게 대부분인데 아들을 구속시켜달라고 직접 자진신고한건 대단하네요. 조국보고 헛소리 씨부린 조엘 애비 장제원과 비교되네요 ㅋ
근데 기각때린 판사 비정상ㄷㄷ

[아른하임]

기각이 순수히 판사의 결정인지, 인맥을 타고 청탁이 있었는지, 혹은 외부 압력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죠.

[통일한국짱]

글쎄요. 기사전문을 읽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병원치료도 잘 안돼서 사회적 격리가 필요하다 느껴 직접신고했는데 굳이 인맥동원해서ㅈ기각시켜달라고 할 이유는 없죠. 기사에 따르면 나중에 재차 신고해서 결국 구속시킨것도 남경필인데요.

[나욱]

국힘쪽 사람이 저정도일로 저렇게 순순히 은퇴하는건 처음봤던터라. 저도 당시에 많이 놀랐습니다.

[오븐구이(원조)]

사실 마약중독자를 숨기는건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절대로 유리한 건 아닐겁니다.
그걸 남경필은 잘 알겁니다.

경기도지사 낙마하고
다시 결혼해서 새장가 가셨습니다.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입고 여느 신랑신부와 다름없이...결혼식도 하고...
잘 살고 있겠죠.

[쉥커코리아]

국힘쪽에서 괜찮다 평 듣는 인물들조차
하나같이 박근혜 양두구육하던 사기꾼들이죠.

사기꾼 중에는 그나마 양심있어보인다 정도?

[아른하임]

네, 기사 전문에는 남경필씨가 말한 내용 밖에 없고 저런 영장기각이 일반적인 일인지, 왜 일어났는지 취재한 바는 없습니다. 장모씨보다 훨씬 닛다는 점은 깊이 동감합니다. 아울러 남씨가 정치활동을 하지 않고 계속 야인으로 남는다면 진실성이 있는 것이라고 믿을 수 있겠네요.

[돈데기리]

보수계열이 흑화되던 그때 그 시절에도 나름 균형감각을 유지하고 있던 사람이었는지라… 의원직을 세습한 사람 치곤 꽤나 깔끔하고 사고가 열린 사람이긴 했죠. 직접 봤을때 대선후보감이라 생각했는데 어쩌면 아쉽다 싶네요.

[돈데기리]

한국 정서상 이혼도 그렇지만, 아마 아들 문제때문에 더 이상 정계 커리어를 이어가기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조금 아까운 케이스이긴 한데, 지금까지 커리어를 이어갔으면 어떤 모습을 보였을진 좀 모르죠.

[롱기누스]

은퇴는 뭐... 가장 큰 건 아들 문제죠.두 아들 중 장남이 심각하게 문제가 많아서요. 드러난 것만 가지고도 애비 정치생명 작살낼 급이었고 안 드러난 것까지 합치면 어휴...

[바실리우스 2세]

얼마나 마약을 했으면 아버지가